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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생활/루손섬24

[필리핀 마닐라] 짐작과는 다른 일들 - 안티폴로 미스티컬 동굴(Mystical Cave) 동쪽에서부터 서쪽까지 그 어느 쪽을 봐도 하늘에는 바람 한 점 보이지 않았다. 나뭇잎마저 그 움직임을 멈추고 잠들어 있었다. 이런 날은 집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가만히 책이나 펼쳐 놓고 있어도 좋겠지만, 주말은 주말이다. 마음은 이미 가방을 메고 멀리 떠나고 있었다. 마닐라에서 산 시간이 10년이 가까워져 오건만, 아니 어쩌면 그래서인지 주말 나들이 장소라고 해서 딱히 떠오르는 곳은 없다. 리잘파크와 인트라무로스는 이제 너무 식상하고, 박물관은 여행가이드를 해도 될 정도로 다 가보았으며, 쇼핑몰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마닐라 시내를 벗어나고 싶지만 그것 또한 마땅하지 않다. 아주 멀지는 않은 곳으로, 크게 붐비지 않으면서도 기분 전환이 될만한 곳을 찾고자 하니 그런 장소가 많을 리가 없다. 조금이라도 .. 2022. 6. 28.
[필리핀 여행] 코론 여행 후 한국 귀국 시 항원검사 음성확인서를 준비하려면? "혹 코론 시내에는 코로나19 검사소가 없나요?" "잘 모르겠네요. 저희 CSGH 병원이 이곳 지역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검사 센터입니다.(I have no idea. Our hospital is the only accredited testing center here). CSGH 병원에서는 병원 페이스북과 별도로 CSGH Online Consultation라는 이름의 상담 창구를 열어놓고 있었고, 담당자는 자신의 병원에서 RT PCR는 물론 항원검사(안티젠 테스트)도 가능하다고 매우 신속하게 답을 해주었지만 결과적으로 큰 도움은 되지 못했다. 그저 코론 지역 내에서 항원검사를 받고 음성확인서를 준비하는 일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을 뿐이다. 마닐라와 비교하면 960페소라는 검사비가 다소 비싸게 느껴졌지만.. 2022. 6. 5.
[팔라완 코론] 코론 여행 시 준비물(에스패스 여행허가서 발급 불필요) 팔라완 코론(CORON) 지역을 여행할 계획이라면 반가운 소식이다. 오늘 코론 지방정부에서는 새로운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131, Series of 2022)을 통해 에스패스(S-PaSS)를 등록하지 않는 것으로 섬 방문 규정을 완화했다. 백신접종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황에서 관광객이 좀 더 쉽게 코론 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새로운 행정명령(EO)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 등 팔라완 이외의 지역에서 코론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아래와 같이 준비하면 된다. 푸에르토 프린세사나 엘니도 등 팔라완 다른 지역에서 이동 시에도 준비물은 거의 동일하지만, 백신미접종자에 대한 음성확인서 조건이 "출발 24시간 전에 실시한 신속 항원검사"로 완화된다. (2022년 5월 23일 현재) .. 2022. 5. 23.
[필리핀 일로코스] 그 멸치의 이름은 빌리스 방구이(Bangui)를 지나 라왁(Laoag City) 쪽으로 가까이 갈수록 눈에 띄게 파도가 잠잠해지더니, 파도가 숨을 죽인 바닷가 끝으로 드문드문 작은 마을이 만들어진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작은 쪽배가 간혹 보일 뿐, 파도와 모래만 가득한 한적한 바닷가 마을이었다. 그런데 그런 모래사장 주변으로 사람들이 가득 모여 있었다.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일까? 필리핀 신문을 보면 간혹 커다란 자이언트 생선이나 거북이 등이 해안가로 올라왔다는 기사를 볼 수 있는데 그런 식의 일이 생긴 것일까? 아니면 무슨 사고라도 난 것일까? 왜 그렇게 잔뜩 사람이 모여 있는지 알고 싶다면 방법은 단 하나. 발길을 멈추고 바닷가로 가서 무슨 일인지 물어보는 것이다. 마스크를 꼼꼼하게 챙겨 쓰고, 바닷가로 달려갔다. 202.. 2022. 1. 10.
[필리핀 팔라완] 쿠요섬과 방카 보트 안에서의 출산 필리핀 여행 중 일로일로에서 팔라완을 가면서 비행기를 타지 않고 배를 타면 24시간 정도 걸리는데, 운이 나쁘면 아주 시설이 후진 배를 타게 될 수도 있다. 가장 비싼 침대칸 표를 사도 매우 좁은 곳에서 몸을 웅크리고 있어야 해서 시설이 후지다고 평가하는 것은 아니고, 화장실 주변으로 바퀴벌레가 엄청나게 살고 있기 때문이다. 세면대 주변까지 바퀴벌레가 잔뜩이라 자연스럽게 물 마시는 일을 최소한으로 만들게 된다. 하지만 그런 배의 허술함 따위는 까맣게 잊고 말 정도로 좋은 일도 있다. 그 일은 팔라완으로 가는 길에 쿠요라는 어여쁜 이름의 섬에 잠깐 들린다는 것이다. 쿠요섬(Cuyo Island)은 섬에 들르는 시간이 몇 시간밖에 되지 않음이 너무도 아쉬울 만큼 어여쁜 섬으로 필리핀 하면 떠오르는 모든 좋은.. 2021. 4. 20.
[필리핀 앙헬레스] 경찰까지 동원한 만우절 장난의 끝은 연예기획사 운영 허가 중단 "만우절을 기념한 장난이었을 뿐이라고요!" 지난 4월 1일 만우절(April Fools' Day)에 필리핀 앙헬레스 시티(Angeles City)에서 있었던 사건 하나. 한국인 5명을 포함하여 앙헬레스에 사는 몇몇이 만우절 장난을 꾸몄는데, 연예기획사의 보스가 경찰에 체포될 때 사람들의 반응이 어떨지 보기 위하여 몰래카메라를 찍는 것이었다. 그러니까 이 영상은 열 명 남짓한 사람들이 마당에 놓인 테이블 주변에 모여 있는 것으로 시작된다. 경찰 두 명이 찾아와서 체포 영장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한 장 내밀고 남자를 체포해 가는데 모두 걱정스러운 표정이다. 경찰 호송차에 실려가는 모습을 보고 일부는 울음을 터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장난이었으니, 결국 모든 것이 장난이었을 알게 되고 안도한다는 뭐.. 2021. 4. 7.
[필리핀 수빅] 인플레이터블 아일랜드(Inflatable Island) 튜브형 워터파크 재개장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라고 했던가. 실제 가보면 좀 실망이지만,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서 보면 상당히 멋진 장소가 있다. 수빅 근처 올롱가포의 삼바비치(Samba Beach)에 있는 인플레이터블 아일랜드(Inflatable Island)도 그런 곳 중 하나이다. 이곳은 바다 위에 공기주입식 튜브형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만든 놀이공원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오픈하자마자 인스타그램 사진의 명소로 대단히 인기를 끌었는데, SNS에서 올라온 사진을 보면 한결같이 상당히 근사하다. 하지만 실제로 가보면 사진만큼 근사하지는 않다. 유니콘이며 헬로키티 등의 모양으로 만들어진 놀이기구가 멋지지 않다기보다는 워낙 바다가 넓어서 좀 휑한 느낌을 받게 된다. 하지만 바다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는.. 2020. 10. 28.
[필리핀 바탕가스 여행] 빈토르와 여섯 마리의 새끼돼지 바다를 바로 옆에 끼고 있었지만, 물이라고는 한줄기도 보기 힘든 척박한 야산이었다. 3월의 뜨거운 바람이 산자락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아직 점심때도 되지 않았건만, 더위조차 나무 그늘로 숨어들고 있었다. 되도록 그늘로 걸었지만 이내 온몸에 땀이 흘렀다. 그래도 예전보다 길이 좀 더 길답게 되어 있었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사람의 발자국이 만든 길은 좁아도 단단했다. 게다가 산꼭대기에 사는 누군가 이 산자락 틈으로 수도관을 연결해 놓고 있었다. 값싼 재질의 푸른색 수도관이 내게 훌륭한 길 안내자가 되었다. 몇 번이나 발걸음한 산길이라 해도 내 기억력이란 신통하지 못했다. 갈림길에서 잠깐 방향을 잃었지만, 수도관을 따라가면 되었다. 길을 안다고 해도 슬리퍼를 질질 끌고 걷기는 확실히 더운 날이었다. 발가락.. 2020. 5. 26.
[필리핀 종교] 진짜 채찍과 진짜 못, 부활절 예수 십자가 처형 재연행사 어떤 종교를 믿고 있는지 물어보는 것이 실례라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도 종교가 무엇인가 확인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해 좀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많이 믿는 종교는 가톨릭(천주교)이다. 신자가 무려 8,030만 명(79.5%)에 달한다. 통계 조사 당시 필리핀 인구는 약 1억 97만 명 정도였으니, 열에 여덟은 가톨릭을 믿는 셈이다. 필리핀 사람들이 두 번째로 많이 믿는 종교는 개신교라고 하는데, 대략 9% 정도로 보고 있다. 하지만 개신교는 그 종파가 매우 복잡하다. 이글레시아 니 그리스도(약 266만 명), 복음주의교회협의회(약 244만 명), 비로마카톨릭(114만 명),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79만 명), 아글리파이.. 2020. 4. 10.
[필리핀 클락] 클락 박물관과 1904년에 미군 사령관이 살던 집(barn houses) 학교 다닐 때 꼴등을 도맡아 하던 아이가 부모가 되어 자식들에게 공부하라고 잔소리를 하는 경우를 가끔 보게 되는데 내가 딱 그런 식이다. 그동안 여행을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가에 대한 글을 상당히 많이 썼지만, 그렇다고 하여 내가 준비성이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내 준비성은 평균 이하이다. 어딜 가면서 뭔가 조사하거나, 확인하는 일은 거의 하지 않는다. 당장 내키는 기분대로 즉흥적으로 움직이면서 대체 몇 시에 문을 여는지조차 확인하기를 귀찮아한다. 언젠가 한 번은 배가 출발하는 시간표도 보지 않고 항구에 갔다가 그다음 날에야 배에 탄 적도 있다. 가장 큰 문제는 그런 실수나 고생이 내게 큰 교훈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실수를 저질러 놓고도 덕분에 색다른 것을 보게 되어서 즐거웠다고 생각.. 2020. 2. 11.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500페소로 웨이크보드 즐기기 - 데카웨이크 클락 케이블 파크(Decawake Clark Cable Park) 1960년대는 한국이 단기간에 선진국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시기였다.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가운데 하나였던 곳에서 10년 동안 연평균 41%의 놀라운 수출 신장을 기록하였으니 그야말로 경제 기적이었다. 서울 평화시장의 여공들이 열악한 노동조건을 견디면서도 나라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때, 미국은 어땠을까? 췌장암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지만,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라는 교훈를 남겼던 랜디 포시 카네기멜런대 교수가 그의 마지막 강의(The Last Lecture)에서 한 이야기를 빌리자면, 미국의 1960년대는 모든 것이 가능해 보이는 시기였다. (랜디 포시는 1960년에 태어났다) 전쟁 후에 팽배했던 나태함과 미국에 대한 환상에 일격을 가한 투쟁과 저항의 시대로 평가되기도 하지만, 그래도.. 2020. 1. 7.
[필리핀 클락] 나용 필리피노(Nayong Pilipino) 테마파크가 시티오브드림 쪽에 생긴다고요? 2002년 이전부터 필리핀 생활을 했던 사람에게 필리핀 문화를 볼 수 있는 테마파크 이야기를 하면 나용 필리피노(Nayong Pilipino. 타갈로그어로 '필리핀인 마을'을 의미)를 떠올리는 이가 많다. 마닐라공항 근처에 있어서 손님 잠깐 구경하러 가기에 괜찮았었는데 지금은 문을 닫았고 클락(Clark)에도 옮겨갔다는 식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여름, '나용 필리피노 클락(Nayong Pilipino Clark)'이 대규모의 개보수 공사를 한 뒤 '나용 클락 파크(Nayon Clark Park)'로 이름을 바꾸고 다시 문을 연다는 소식이 들렸다. 신문에 나온 개장 일자는 2019년 10월 28일이었다. 동남아시안게임(SEA 게임)의 개최일이 11월 30일이었으니 경기 전에 클락에 무언가를 만.. 2020. 1. 6.
[필리핀 마닐라 근교 여행] 스페인 식민지 시대로의 시간 여행, 라스 카사스 필리피나스 데 아쿠자르 스페인 식민지 시절 지배층이 살았던 집은 얼마나 호화로울까? 1898년 12월 10일 파리조약을 통해 미국은 필리핀 통치권을 갖게 된다. 스페인에 양보의 대가로 2,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필리핀의 통치권을 갖게 된 것이다. 미국의 식민지가 되기 전까지 필리핀은 무려 3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스페인의 식민지 지배를 받았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스페인 사람들의 문화는 언어에서부터 시작, 의복과 문화, 경제, 주거 형태 등에 이르기까지 필리핀 사회에 전반적인 영향을 미쳤다. 1898년부터 1946년 사이 미국의 지배를 받으면서 미국 문화의 영향을 받기도 했지만, 스페인 지배를 워낙 오래 받다 보니 스페인 문화의 흔적은 생활 곳곳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필리핀에서 스페인 시절의 모습이 남아 있는 곳을 여행.. 2019. 12. 10.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 카비떼의 작은 테마파크, 진저브레드 하우스(The Gingerbread house) 예술가가 유명해지기 위해서 꼭 다작할 필요는 없다는 것은 작곡가 비제만 봐도 알 수 있다. 비제가 작품을 적게 썼다는 것은 아니지만, 그는 '카르멘'과 '아를르의 여인' 두 작품만으로도 비제라는 이름 두 글자를 널리 세상에 알렸다. 하지만 카르멘이란 작품이 유명해진 것은 비제가 죽은 뒤라고 하니, 비제는 죽고 나서 생기는 것들이 무슨 소용이냐는 말을 증명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음악가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아이였을 때부터 피아노에 소질을 보이면서 음악가의 길을 걸었던 비제는 스승의 딸과 결혼하여 죽기 전까지 매우 평온한 삶을 살았다고 하니, 충분히 행복하지 않았을까 싶다. 살아 있을 때 자신의 작품이 유명해지는 광경을 보지 못했음은 아쉬운 일이지만, 죽은 뒤라도 유명해지길 원하는 이가 보면 매우 복 받은 삶.. 2019. 9. 8.
[필리핀 바탕가스 자유여행] 세계 최고 높이의 성모상, 몬테마리아(MONTEMARIA) 깔끔하면서도 어수선한 느낌을 동시에 주는 동네였다. 특별한 것도 혹은 특별하지 않을 것도 없는 동네는 일요일 아침을 느리게 시작하고 있었다. 그 복잡함을 뒤로하고 시내를 빠져나오자 바다가 보였다. 바닷가를 끼고 길게 쭉 뻗은 길은 보기만 해도 상쾌했다. 코발트 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 진한 바다색은 시선을 떼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아름다웠다. 바다 색깔은 필리핀 그 어디에 있는 바다와 견주어 봐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지만 높은 파도 때문인지 놀러 나온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 하늘을 정면으로 바라보기 어려울 정도로 날씨가 쨍하고 화창한데도 파도가 이렇게 거칠다면 비가 내리면 어떤 풍경이 될지 짐작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해안가를 차지한 것은 고운 모래사장이 아닌 커다란 조약돌이었다. 아무리 .. 2019. 9. 5.
[필리핀 클락 여행] 마닐라공항에서 클락공항(앙헬레스)까지 P2P 버스로 이동하는 방법 마닐라공항에서 클락(앙헬레스)까지 공항버스를 타면 바로 갈 수 있다는데, 대체 어디에서 어떤 버스를 타면 되는 것일까?교통체증이 심하고 대중교통 시설이 열악한 곳이 필리핀이지만, 그래도 아주 발전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도로 공사도 제법 많이 했고, 대중교통 노선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목적지와 목적지 사이를 빠르게 연결하는 프리미엄 P2P 버스(Premium Point to Point Bus) 노선도 많이 늘었는데, 마닐라에서 클락(앙헬레스)로 가는 P2P 버스도 있다. 마닐라공항에서 클락(앙헬레스)까지 버스를 타고 가려고 한다면, 터미널3 도착 층에서 노란색 공항버스 타는 곳 근처 BAY 14 기둥 주변에서 제네시스 회사의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2017년 9월 말에 생긴 이 노선은.. 2019. 7. 9.
[필리핀 클락 여행] 마닐라에서 아쿠아 플래닛(Aqua Planet) 워터파크까지 대중교통으로 가는 방법 마닐라에서 아쿠아 플래닛(Aqua Planet) 워터파크까지 대중교통으로 가고 싶다면 아래와 같은 방법 중에서 선택하면 된다. 마닐라 공항에는 공항 쿠폰택시(Airport coupon taxi)를 타는 방법은 그랩(grab) 택시보다 이용료가 비싸다는 평가가 있어서 제외하였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클락 여행]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Aqua Planet)을 제대로 이용하는 15가지 방법 ■ 택시마닐라에서 클락까지 택시를 타고 가면 대략 4,000페소 전후한 가격이 나온다고 보면 된다. 그랩(grab) 택시 또는 일반 택시 둘 다 마찬가지이지만, 톨게이트 통행료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택시비가 올라간다. 클락까지 3,000페소에 택시 기사와 흥정해서 갔다는 경우를 보기도 했지만.. 2019. 7. 9.
[필리핀 클락 여행]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아쿠아 플래닛(Aqua Planet)을 제대로 이용하는 15가지 방법 필리핀 클락에는 아쿠아 플래닛(Aqua Planet)과 폰타나 워터 파크(Fontana's Water Theme Park), 두 개의 워터파크가 있지만,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하루 놀러 간다고 하면 어디로 갈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누가 봐도 아쿠아 플래닛을 추천하지 않을 수 없다. 필리핀 사람들을 우르르 초대하는 자리라서 입장료가 부담된다면 폰타나 쪽으로 가야 하겠지만 그런 경우가 아니라면 아쿠아 플래닛 쪽이 훨씬 낫다. 일단 규모가 큰 데다가, 시설이 매우 깨끗한 편이다. 입장료가 비싸서인지 지방에 있는 로컬 수영장만큼 사람들로 가득하지 않다는 것도 장점이다. 넓어서 그런 것일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사람으로 북적대지 않는다. 워터 슬라이드 탑승 전 줄 서는 것에 긴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으니, 제법.. 2019. 7.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