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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역사•정치69

[필리핀 선거] 10월 대선 여론조사 - 봉봉 마르코스가 대선후보 여론조사 1위? 필리핀의 여론조사 업체인 SWS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전국의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봉봉 마르코스(Bongbong Marcos)이다. 지지율이 47%나 된다. 2위는 부통령인 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로 18%의 지지율을 얻었다. 3위와 4위는 마닐라 시장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Isko Moreno Domagoso)와 매니 파키아오(Manny Pacquiao)가 차지했다. 독재자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인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가 국민을 다시 단결시키겠다며 대선에 나오는 자체도 기이한데 높은 지지율을 보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게.. 2021. 11. 17.
[필리핀 선거] 두테르테 대통령 - 지금은 대통령이지만, 내년엔 상원의원으로 만나요! 두테르테 대통령이 내년 선거에 상원의원으로 출마한다는 소식이다. 지난달에만 해도 정계 은퇴를 하겠다던 두테르테 대통령이지만, 정계 은퇴에 대한 이야기는 자신이 부통령으로 출마할 수도 있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사라졌다.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가 최측근인 크리스토퍼 봉 고(Bong Go) 상원의원과 짝을 이루어 대선에 나올 수 있다는 추측을 하게 만들기도 했다. 하지만 봉 고 상원의원은 정치 경력이 짧을 뿐만 아니라 두테르테의 측근이라는 것 외에는 특별히 내세울만한 점이 없어 지지율이 매우 낮은 편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봉 고를 지지하는 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한다고 해도 대통령에 당선되기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딸인 사라 두테르테가 부통령 출마를 선언하면서 아버지와 딸이 부통령 자리를 놓.. 2021. 11. 16.
[필리핀 선거] 10월 대선 여론조사 - 대선후보 지지율, 이스코 모레노 25.39% 누가 어떤 목적으로 만든 단체인지 궁금하여 아무리 검색을 해봐도 관련 정보가 보이지 않지만, RPMD라는 곳에서 지난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차기 대통령 후보 선호도(지지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대선후보 지지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사람은 마닐라 시장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Isko Moreno Domagoso)이다. 이스코 도마소고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사람은 봉봉 마르코스(Bongbong Marcos)로 마르코스 전 대통령의 아들임에도 불구하고 지지율이 무려 23.10%나 된다. 3위는 부통령인 레니 로브레도(Leni Robredo)이다. RPMD에 따르면 레니 로브레도는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지지율이 6.51%에 불과했었으나 이번 조사에서 18.31%의.. 2021. 11. 3.
[필리핀 선거] 9월 대선 여론조사 - 대선후보 지지율, 사라 두테르테 20%, 매니 파퀴아오 12% 어제 두테르테 대통령은 소피텔 호텔에 마련된 Harbor Garden Tent에 모습을 나타내 돌연 내년 부통령 선거 출마를 포기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봉 고(Bong Go) 상원의원이 부통령으로 출마하도록 하였으나, 봉 고 상원의원은 두테르테 대통령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일 뿐이다.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계 은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린 곳은 사라 두테르테의 대선 행보이다. 사라 두테르테는 다바오 시티 시장직 재출마를 위한 후보 등록을 하면서 대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이를 철회하고 대선 출마를 할 시간은 아직 충분하기 때문이다. 사라 두테르테의 출마에 높은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는 것은 사라 두테르테가 여전히 차기 대선주자 관련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말 .. 2021. 10. 3.
[필리핀 대선] 두테르테 대통령의 정계 은퇴 발표와 사라 두테르테의 다바오 시장 출마 지난 8월 29일, 필리핀 복싱 영웅인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는 SNS를 통해 복싱에서 은퇴할 것을 밝혔다. 통산 전적 72전 62승 8패 2무. 경량급인 플라이급부터 시작해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여 복싱계의 전설이 된 파퀴아오가 은퇴를 선언한 이유는 단 하나. 내년 5월에 있을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이다. 그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자마자 바로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 사무실로 달려가 첫 번째로 대선후보로 등록했다. 오늘 저는 정계에서 은퇴를 선언합니다.(today, I announce my retirement from politics.) 매니 파퀴아오 다음으로 누가 대선 후보로 등록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오늘(10월 2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정.. 2021. 10. 2.
[필리핀 선거] 시험장 풍경이 아니에요! 필리핀의 투표용지와 금주령 필리핀에서는 대통령 선거(6년마다 실시)와 국회의원 선거(3년마다 실시)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대통령의 임기는 6년인데 하원의원과 지방자체단체장 등의 임기는 3년이기 때문이다. 대선과 총선,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게 되면 투표용지에 대통령 후보 명단과 함께 부통령, 상원의원, 하원의원, 지자체단체장, 지방의회의원의 후보 명단이 모두 기재되어야만 한다. 자연히 투표용지가 길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 필리핀에서 자동투표시스템(AVS)과 함께 자동검표시스템을 도입한 것도 벌써 10년이 훌쩍 넘었다. 2010년,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는 매번 되풀이되는 부정 시비를 없애겠다면서 100억 페소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전자투표시스템(electronic voting system).. 2021. 10. 2.
[필리핀 정치] 2022년 선거와 18,180명의 공직자 필리핀을 이끌어 갈 18,180명의 대표를 뽑습니다!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 따르면, 내년 2022년 5월 9일 선거에서는 필리핀의 제17대 대통령을 비롯하여 부통령, 국회의원, 지방의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까지 무려 18,180석의 공직자를 뽑게 된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18,180명이란 숫자가 나왔을까? 이 숫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리핀의 행정구역에 대한 지식이 조금 필요하다. 2021년 현재 필리핀 행정 구역 단위는 17개의 지방(Region), 81개의 주(Provinces), 146개의 시(City), 1,488개의 구(Municipality), 42,046개의 바랑가이(Barangay)로 나뉜다. 하지만 필리핀에서 지방정부를 이야기할 때 지방(Region)은 포함되지 않는다... 2021. 10. 1.
[필리핀 정치] 대통령과 부통령, 국회의원의 임기 필리핀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임기는 6년으로 5월 두 번째 월요일에 선거가 치러진다. 그런데 대선(6년마다 실시)과 총선(3년마다 실시)이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 하원의원과 지방자체단체장의 임기는 3년이기 때문이다. 2022년은 6년마다 있는 대통령 선거와 3년마다 있는 지방 선거가 겹치는 해로 상원의원 절반과 하원의원, 지자체 단체장 등 총 18,180명의 대표를 뽑게 된다. ■ 대통령 : 6년 / 단임제 (중임이나 연임 불가능) - 대통령 유고 시 부통령이 잔여 임기 승계 - 대통령과 부통령이 동시 유고 시에는 상원의장, 하원의장 순으로 승계 ■ 부통령 : 6년 / 1회 중임 가능 - 대통령과 부통령은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하지만, 대통령과 부통령을 각각 선출하므로 소속 정당이 다를 수 있음 -.. 2021. 10. 1.
[필리핀 대선] 2022년 필리핀 선거, 예비후보자 등록 시작 사라 두테르테가 대선후보로 나설지 궁금하다면 일주일만 기다리면 될 것 같다. 내일(10월 1일)부터 2022 필리핀 선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누가 과연 두테르테 대통령의 자리를 잇게 될지는 2021년 5월 9일이 되어야만 알겠지만, 대선 후보자가 누구인지는 10월 8일이 지나면 알 수 있게 된다. 최근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유권자 등록기간을 10월 말까지로 늘리면서 10월 첫째 주는 제외한 것은 10월 1일부터 10월 8일까지가 후보자 등록 기간이기 때문이다. 언뜻 생각하면 필리핀 선관위에서 예비후보자 등록을 받으면서 업무의 혼잡까지 우려할 필요가 있을까 싶지만, 내년 선거에서 대통령과 부통령만 선출되는 것이 아니다. 2022년은 대통령 선거와 지방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해이다.. 2021. 9. 30.
[필리핀 대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 유권자 등록 기간 연장 필리핀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이 되기 위한 조건은 다섯 가지이다. 첫 번째 조건은 ▲필리핀 국민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필리핀 국민으로서 ▲등록된 유권자(a registered voter)이며 ▲읽기와 쓰기가 가능한 ▲40세 이상의 사람이 ▲선거 직전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했을 때만 필리핀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등록된 유권자이어야만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것은 필리핀에서는 유권자로 등록을 해야만 투표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2022년 5월 9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 싶으면 유권자 등록 기간에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Commission on Elections)에서 운영하는 유권자 등록 사무소(OEO-Office of the Election Offi.. 2021. 9. 30.
[필리핀 대선] 힐링의 대통령! 이스코 모레노 마닐라 시장 대선 출마 선언 "힐링의 대통령이 되겠습니다(I will be a healing president)!" 마닐라 시티의 시장인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Isko Moreno Domagoso)가 내년 대선에 출마한다고 한다. 이스코 모레노는 매니 파퀴아노처럼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한 인물로 유명하다. 마닐라의 대표적인 빈민가인 톤토에서 태어난 그는 끼니를 걱정해야 할 정도로 가난한 유년기를 보내야만 했다고 알려져 있다. 우연한 기회에 단역 배우의 일을 시작하면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필리핀에서도 가난하기로 소문난 동네의 아이가 마닐라 시티의 시위원과 부시장을 거쳐 시장직에 올랐으니, 그 자체만으로도 동화 같은 이야기라고 할까. 어렸을 적 기억 때문인지 이스코 모레노는.. 2021. 9. 22.
[필리핀 대선] 복싱 영웅을 대통령으로? 매니 파퀴아오, 2022년 대선 출마 선언 복싱 영웅을 말라카냥 대통령궁으로? 복싱 역사상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하여 복싱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필리핀의 국민적 영웅, 매니 파퀴아오(Manny Pacquiao) 상원의원이 내년 2022 대선에 출마하겠음을 공식 선언했다. 지난 일요일(9월 19일), 매니 파퀴아오는 민주필리핀당(PDP-Laban) 내의 지지파들이 대선 후보로 지명에 대해 "저는 투사입니다. 링 안팎에서 늘 투사가 될 것입니다(I am a fighter, and I will always be a fighter inside and outside the ring)."이라는 이야기와 함께 대통령 후보 지명을 수락했다. 작년 중순만 해도 매니 파퀴아오는 17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다는 소문에 대해 "지금은 정치할 때가 아.. 2021. 9. 20.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 전자투표제 도입 준비 중 최근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필리핀도 전자 투표(Internet Voting)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전자투표제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직접 투표장까지 가지 않아도 인터넷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는 현재 미국 기업인 보아츠(Voatz)와 함께 전자 투표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지난 9월 11일부터 오늘까지 3일에 걸쳐 첫 번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선거관리위원회(Comelec)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만약 부정투표나 중복투표와 같은 문제없이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2025년 중간 선거에서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 2021. 9. 13.
[필리핀 대선] 6월 대선 여론조사 - 사라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후보 여론조사 1위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사라 두테르테와 그녀의 아버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2022년 5월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로 선두에 올랐다. 필리핀에서 대통령과 부통령은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하지만 분리 선출된다. 그러니 만약 이 여론조사 결과가 현실이 되면 전직 대통령의 딸이 대통령이 되고 전직 대통령은 부통령이 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필리핀의 여론조사 업체인 펄스 아시아 리서치(Pulse Asia Research)에서 지난 7월 13일 발표한 것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사람이 가장 선호하는 대통령 후보는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의 친딸 사라 두테르테(Sara Duterte)이다. ‘오늘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2021. 7. 15.
[필리핀 대선] 2022년 5월 9일은 필리핀의 17대 대통령 선거일 2022년 5월 9일은 한국과 필리핀 모두에 있어 정치적으로 상당히 중요한 날로 기록될 것 같다. 이날이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 만료 시점인 동시에 필리핀의 17대 대통령 선거일이기 때문이다. 5월 9일 대선에서 승리한 사람은 6월 30일 정오부터 대통령 임기를 시작하게 되며, 6년 후 같은 날에 임기가 종료된다. 1987년 헌법에 따라 필리핀 대통령은 국민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임기는 6년 단임제이다.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임기를 마쳤던 1992년 이후 필리핀에서는 6년마다 5월 두 번째 월요일에 대통령 선거를 하고 있다. 대통령과 부통령은 러닝메이트로 입후보하지만 대통령과 부통령은 별도의 선거를 통해 분리 선출된다. 정당 정치가 뚜렷하지 않은 필리핀에서는 정치 노선보다는 개인의 인기에 의해 선거 .. 2021. 6. 17.
[필리핀 대선] 필리핀 선거관리위원회(Comelec)가 유권자 등록을 위해 준비한 것 필리핀에서는 유권자 등록을 해야 투표를 할 수 있다. 필리핀 헌법에 따르면 대통령의 기준 5가지가 적혀 있는데 그 두 번째가 "등록된 유권자일 것(a registered voter)"이기도 하다. 첫 번째는 물론 "필리핀 국민이어야 한다."이다. 그 외 읽기와 쓰기가 가능할 것, 선거 당일 40세 이상일 것, 선거 직전 국내에 10년 이상 거주했을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만 필리핀의 대통령이 될 수 있다. 이런 유권자 등록 방식이 부정 혹은 유령 유권자의 발생을 막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 효과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일일 최저임금이 537페소인데, 표 한 장에 500페소라는 농담 같은 진담을 하게 되는 것이 필리핀 선거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필리핀 국민이라고 해도 유권자 .. 2021. 6. 16.
[필리핀 역사 뒷이야기] EDSA와 천재 학자 에피파니오 델 로스 산토스 EDSA는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을 반원꼴로 가로지르는 23.8km 길이의 주요 간선도로이다. 미국의 보호 아래 수립된 필리핀 자치령 연방 정부의 대통령이었던 마누엘 L. 케손(Manuel Luis Quezon y Molina) 대통령 시절부터 건설되기 시작하여 2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기 직전 완성되었다고 한다. EDSA는 에피파니오 데 로스 산토스(Epifanio de los Santos)라는 천재적인 인물의 이름에서 유래했는데, 처음부터 EDSA란 이름을 가졌던 것은 아니라고 한다. 이 도로는 처음 만들어졌을 당시만 해도 남북원주도로(North–South Circumferential Road)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2차대전이 끝나고 미국으로 독립한 뒤, 사람들은 이 도로에 Avenida 1.. 2021. 6. 6.
[필리핀 법] 경찰직과 소방직, 교정직 공무원 채용 시 키 제한 완화 안타까운 일이지만, 가끔 필리핀 생활 중 아주 뚱뚱한 경찰관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남의 뚱뚱함에 대해 지적하고는 싶지 않지만, 도둑이 옆에서 지나가도 뛰지 못해 잡지 못할 것 같은 신체조건을 가진 경찰을 보면 신뢰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한국의 경우 이미 지난 2008년에 경찰관 채용 시 키와 몸무게 등에 대한 제한 규정이 폐지되었지만, 필리핀에는 아직 키에 대한 신체 기준 제한이 있다. 나이는 21세 이상 40세를 미만이고, 키는 특정 기준 이상 되어야 한다는 식이다. 키 조건은 성별에 따라 다른데, 남성은 162cm(5’3″) 이상, 여성은 157cm (5’1″) 이상으로 되어 있다. 그런데 최근 두테르테 대통령이 경찰직과 소방직, 교정직 등 법 집행 기관의 공무원 채용 시 최소 신장 요.. 2021.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