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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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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은퇴비자 신규 접수 중단과 필리핀 입국 요건 일부 완화 지난 월요일 필리핀 상원의원이 은퇴비자 신청 나이를 문제로 삼더니 필리핀 은퇴청(PRA)에서 오늘 공지한 바에 따르면,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은퇴비자 신규 접수를 중단한다고 한다. "35세 이상"이란 나이는 아직 충분히 일할만한 나이라서 중국인이 은퇴비자를 받아 필리핀에 머물면서 온라인게임업체(POGO)에서 일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은 타당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갑자기 은퇴비자 접수 자체를 중단한다니 상당히 흥미롭다. 그리고 은퇴청은 접수된 은퇴비자 처리는 느긋하게 하면서, 이런 공지는 서둘러 적용한다. 언제부터 중단하겠다고 미리 알려주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런 것 없이 오늘(2020년 10월 23일)부터 바로 적용된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은퇴비자] SRRV비자 소유자 70,52..
[필리핀 생활] 해외에서 119상담 받기 - 소방청 재외국민 응급의료상담서비스 대한민국 소방청에서 재외국민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라는 것이 있다. 이 서비스는 해외에서 질병에 걸리거나 다쳤을 때 전화나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상담을 요청하면 소방청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전문의에게 의료상담이나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전문의가 24시간 근무하고 있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도 있다. 소방청의 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12년에 부산소방본부에서 원양 선원·승객을 대상으로 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시작되었다. 2018년 7월, 소방청에서는 이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서비스 이용 가능 대상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현지에서 적절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재외국민까지 서비스를 받..
[필리핀 생활]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제7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취소 오는 10월 18일 시행될 예정이었던 제72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 Test of Proficiency in Korean)이 취소됐다. 주필리핀한국문화원(한국어능력시험 필리핀 시행기관)은 필리핀 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됨에 따라 시험을 취소한다고 밝히고, 시험 응시에 혼선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응시료는 전액 환불되며 환불신청은 한국문화원에서 공지한 Google Form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한국어 능력 시험이다.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재외동포 및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사용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시험 결과는 국내 대학 입학이나 한국기업체 취업희망자의 취업비자 획득 및 선발 등에 사용된다. 결혼이민자 비자 발급 신청에도 필요..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위탁수하물로 보낸 현금이 분실되면 항공사에서 보상해줄까? 최근 웹사이트에 '귀국 항공편 이용 시 현금, 귀중품 관리 유의'라는 제목으로 안내 글이 하나 올라왔다.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위탁수하물로 부친 가방에 있던 현금 및 귀중품을 분실하는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으니 조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이런 경우 항공사 쪽으로 항의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대부분 항공사에서는 고가의 물건을 위탁수하물로 받지 않는다. 항공사의 수하물 관련 안내문을 보면 현금이나 고가품은 위탁하는 수하물에 넣지 말라는 안내문을 흔히 볼 수 있다. 그러니까 항공사에서 위탁수하물로 보내지 말라는 물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단 파손 또는 부패하기 쉬운 물품으로 악기나 카메라, 컴퓨터, 노트북 등이 이에 속한다. 두 번째는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귀중한 물건이다...
[대한민국 외교부] 휴대폰으로 신청하세요!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전자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외 거주 재외국민의 재외공관 방문을 최소화하고 민원처리 소요 시간을 단축하겠다던 외교부에서 오늘부터 좀 색다른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사민원24 홈페이지의 서비스를 핸드폰 앱으로 이용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영사민원업무 서비스를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폰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영사민원24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노트북 등이 없어도 휴대폰을 통해 재외국민등록을 신청하고, 민원처리 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단, 이 앱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만 설치가 가능하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10월 중 이용 가능해질 예정이다.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 모바일 앱 서비스 개시 ■ 시행일 : 2020년 9월 15일부터 ■ 모바일 앱을 통해 ..
[주 세부 대한민국 분관] 9월 14일부터 영사민원업무 사전예약제 실시, 방문 전 예약 필요 코로나19 사태가 잠잠해지기 전까지는 필리핀 내 관공서 어딜 가든 예약 필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온라인 방문 예약을 받더니, 이제 필리핀 대사관 세부 분관에서도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는 소식이다. 이와 관련 지난 9월 3일, 대한민국 외교부에서는 이미 재외공관 방문 예약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이 서비스는 코로나 19 상황에 대응하여 재외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도입된 서비스로 영사민원24 홈페이지를 통해 재외공관 방문을 예약함으로써 민원실 혼잡도를 낮추고 재외국민과 공관 직원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모든 재외공관에 일괄 시행되는 것이 아니다.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진다고 했는데 주세부분관..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민원24를 통한 재외공관 온라인 방문 예약제 도입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영사민원 전자예약 시스템을 개발 완료함에 따라, 내일(9월 3일)부터"재외공관 방문 예약 서비스"가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재외국민과 공관직원의 안전 확보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사관이나 영사관을 방문하려는 민원인에게 미리 방문 예약을 받겠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이미 일부 대사관과 영사관에서는 이메일을 통한 사전 예약 시에만 민원인의 방문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이메일을 통한 예약제는 예약이 되었는지 확인하기도 불편할뿐더러 예약 확정을 위한 불필요한 행정력 투입되게 된다. 하지만 영사민원24 사이트를 통해 방문 예약을 받으면, 예약접수증을 별도로 발송할 필요가 없어진다. 건물이 붐비지 않도록 방문 인원 조절도 가능하다. 단, 재외공관 방문예약제 시행이 해외 각..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대사관 출입시 마스크와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화 8월 23일 현재 메트로 마닐라의 타귁 시(Taguig City)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072명에 달한다. 그중 3,262명은 회복되었지만, 40명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난다. 타귁 시에서 상업시설을 방문할 때 페이스쉴드(Face Shield)와 마스크(Face Mask)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하더니,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 대사관 방문 시 페이스쉴드(안면가리개)와 마스크를 꼭 착용해달라고 공지사항이 올라왔다. 요즘과 같은 날씨에 마스크에 페이스쉴드까지 착용하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필리핀 대사관에서 방문객들에게 불편함을 주려고 강제하는 부분이 아니라서 꼭 따르는 것이 좋겠다. (필리핀 대사관은 타귁시에 자리 잡고 있다.) 아래는 이와 관련하여 필리핀 대사관에서 올린 안내문 원문이다. 20..
대한민국 외교부 재외공관 설치현황 (대사관과 영사관의 차이) ■ 재외공관 : 외국에 설치된 공관한 국가가 자국을 대표하여 외교 활동을 하고, 자국민을 보호하며, 자국민의 영사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타국 혹은 국제기관에 설치한 기구로 대한민국 법률에서는 재외공관(在外公館)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해외 각국에 있는 재외공관은 대사관과 영사관, 대표부로 구분된다. ① 대사관(Embassy) : 한 나라를 대표하는 외교관인 대사가 상주하는 재외공관. 대사는 나라를 대표하여 다른 나라에 파견되어 외교를 맡아보는 최고 직급이다. 영어로는 엠버시(Embassy)라고 쓴다. ② 영사관(Consulate) : 영사가 주재하는 외교공관을 의미. 영사는 외국에 있으면서 본국의 무역 통상의 이익을 도모하며 아울러 자국민의 보호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의미한다. 영어로는 칸설릿(Consul..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입국 필리핀인(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치료비 지원 정책 변경 오늘(8월 17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가 한국 방역당국의 수칙을 위반하면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하도록 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입국 후 검역 또는 격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외국인이 격리 명령을 비롯한 각종 조처를 따르지 않거나 코로나19 음성검사서를 허위로 제출하는 등의 사실이 확인될 경우 당사자들에게 치료비 전액을 물리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동안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 및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입국 후 확진된 외국인에 대해서도 검사비와 치료비를 지원해왔다. 하지만 감염병예방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외국인 감염병 환자에 대한 비용 부과 근거가 생겼으니, 앞으로 8월 24일부터는 확진자의 국적에 따라 ..
대한민국 외교부, 온라인을 통한 여권 재발급신청 서비스 시행 ▲ 인천공항 해외에서 여권의 유효기간 기간이 만료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대사관(재외공관)에 방문하여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필리핀만 봐도 마닐라나 세부까지 가야만 하니, 지방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동 시간이며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어간다. 그런데 앞으로 온라인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기쁜 소식이다. 여권 수령까지는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없고, 여권 접수만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지만 대사관을 한 번이라도 덜 방문하게 된다면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물론 필리핀 대사관에서는 우편으로 여권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대상 지역이 필리핀 전역이 아니다. 그래서 거주 지역이 우편 서비스 대상 지역이 아니라면 대사관을 두 번 방문하게 된다. 문제는 여권 발급까지..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한국 입국 외국인 대상,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 발급 지정 병원 목록 최근 필리핀발 항공기에 탑승하여 한국에 입국한 입국자 중 코로나 확진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는 와중에 대한민국 정부에서 외국인 해외 입국자 관리를 강화한다는 소식이다.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과 맞물려 국내 해외유입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에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받아 한국으로의 입국수요 자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해외유입 환자로 인한 감염 확산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지만, 외국인들에 대한 격리와 치료 부담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받게 되면 치료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외국인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앞으로 필리핀에서 출발하여 한국에 도착하는 모든 외국인은 항공기 출발일 기준 48시간 이내에 발급된 코로나19 ..
대한민국 외교부, 전 국가·지역에 대한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 8월 19일까지 연장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 국가·지역에 대해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8월 19일까지 연장했다고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하여 발령되는 여행경보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따르는 행동요령이 요구된다. 외교부에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3월 23일 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으나 상황이 개선되지 않자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특별여행주의보를 2차 발령한 바 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8월 19일까지 적용되며, 별도 연장 조치가 없는 한 8월 20일에 자동 해제된다. 아래는 대한민국 외교부 웹사이트에 올라온 관련 안내문이다. □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全 국가·지역(여행경보 3·4단계 기 발령 국가․지역 제외*) 해외여행에..
한식진흥원, 해외 한식당에 한국 인테리어 소품(한국적 이미지 물품) 지원 해외에서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국적 이미지 물품을 식당에 놓고 싶다면 눈여겨 볼 소식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에서 한식 및 한식문화의 보급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한식진흥원에서 해외 한식당을 대상으로 한국적 인테리어 소품을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한식진흥원의 "2020 해외 한식당 한국적 이미지 물품지원 사업 공고"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해외 한식당 차별화 등을 위한 한국적 이미지 물품을 보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되며,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한국적 이미지를 활용한 물품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전세계에 있는 한식당이며, 지원 대상은 신규 또는 리모델링 한식당(20개소)과 기존 운영 중인 해외 한식당(50개소 이상) 두 종류로 나눠 진행된다. 지원 대상에 따라 지원 물품 규모가 달라지는데 기존 ..
7월 13일부터 마스크 해외 발송 수량 확대. 분기별 최대 90장까지 발송 가능 한국에서 해외 거주 가족에 보내는 보건용 마스크 발송 수량이 분기별 최대 90장으로 늘어난다. 오늘 대한민국 관세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자가 사용 목적으로 해외 직구하는 코로나19 방역물품(보건용·수술용 마스크·손 소독제·체온계)에 대한 한시적 '목록통관' 반입 조치가 오는 내일(7월 11일) 종료된다고 한다. 보건용 마스크 공적 공급 제도가 끝나고 정부의 마스크 수급정책이 시장형 수급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한국 내에서는 마스크 구매가 자유로운 상황에서 재외국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다. 이 조치가 종료됨에 따라 국제우편(EMS)을 통해 해외 발송 가능한 마스크 발송 수량이 분기별 90장( 최대 수량)으로 늘어난다. 기존에는 '1인 주당 3장' 기준 3개월 치 36장까지 해외 발송이 가능했지만, 7월..
대한민국 외교부, 전 국가·지역에 '해외여행 특별여행주의보' 재발령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생활 근거가 필리핀에 있는 장기체류 비자 소지자와 기업인의 필리핀 입국을 허용해줄 것을 관계 부처에 지속해서 요청하고 있다고 하지만, 필리핀 입국이 언제부터 가능할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런 상황에서 큰 의미는 없지만,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전 국가·지역에 대해 발령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7월 19일까지 연장했다고 한다. 특별여행주의보는 단기적으로 긴급한 위험에 대하여 발령되는 여행경보로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이상 3단계(철수권고) 이하에 따르는 행동요령이 요구된다. 외교부에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자 3월 23일 전 국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이번 특별여행주의보는 별도 연장 조치가 없다면 7월 19일까지 유지되고 자동 해제된..
[필리핀 생활] 외교부, 한국 장기 거주자에 대해 재외국민등록 말소처리 예정 대한민국 외교부에서 해외에서 재외국민 등록을 한 뒤 다시 귀국해 장기 거주한 사람에 대해 재외국민 등록을 일괄 말소할 예정이라고 한다. 2020년 12월 31일 기준으로 한국에서 183일 이상 거주한 재외국민 등록자가 대상이다. 재외국민등록법에 따라 해외로 이주해 재외국민등록을 했더라도 한국으로 돌아가 6개월 이상 거주한 상태이니 사실상 해외 이주를 취소한 것으로 간주하여 재외국민 등록기록이 자동 말소하는 것이다. 외교부에서는 2021년 1월 중 해당 등록자의 재외국민 등록을 일괄 말소할 계획이다. ■ 재외국민등록 해외 취업이나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의 목적으로 외국의 일정한 지역에 계속하여 90일 이상 머무는 경우 관할 재외공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하게 되어 있다. 정부에서는 재외공관(대사관)에서 파악..
[필리핀 여행] 121억 원의 몸값과 외교부의 여행경보제도 2015년의 일이다. 74살 홍모 씨가 민다나오섬 부근의 아들 집에 방문했다가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납치범들은 자신들을 이슬람 과격단체인 아부 사야프 그룹(ASG)이라고 밝힌 뒤 몸값을 요구했는데 그 돈이 무려 5억 페소(약 121억 원)에 달했다. 필리핀 정부와 외교부가 함께 인질 협상에 나섰지만, 아부 사야프 그룹과의 협상은 쉽지 않았다. 결국 홍 씨는 살아 돌아오지 못하고 숨진 채 발견되었다. 이 사건이 있고 난 뒤 2015년 12월 1일, 외교부에서는 민다나오섬 잠보앙가 등의 지역을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했다. 국가가 아닌 특정 지역만을 여행금지 지역으로 지정한 첫 사례였다. 이후 지금까지 필리핀에 대한 여행경보단계는 여러 차례 조정이 들어갔지만 잠보앙가, 술루‧바실란‧타위타위 군도에 대한 여..
[대한민국 외교부] 외국인에 대한 사증(단기비자) 효력정지. 무비자 입국 제한. 의료진단서 제출 필수 4월 13일 월요일부터 외국인에게 이미 발급한 단기사증(비자)의 효력이 잠정 정지된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한국과 수교 중인 190개 국가 중 115개 국가에 대사관을, 46개 지역에 총영사관을 설치·운영하고 있는데 이들 재외공관에서 발급했던 단기체류 목적의 단수·복수사증 모두가 대상이다. 해외에서 유입된 외국인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형편이라 법무부와 외교부에서 "단기사증 효력정지·사증면제협정 및 무사증입국 잠정 정지 조치 시행"을 들고 나선 것이다. 4월 7일 기준으로 임시생활 시설에서 격리 중인 외국인이 무려 880명에 달한다고 하니,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방역자원의 효율적 활용도 기대할 수 있다. 아래 조치는 2020년 4월 13일 0시부터 시행되며, 현지 출발 시각을 기준으로 적용된다. ..
[필리핀 생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 국외부재자 신고 및 재외선거인 등록하면 마스크가 공짜 학업, 취업, 어학연수, 여행, 자녀 교육 등등 필리핀에 머무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21대 국회의원에 참여하지 못할 이유는 없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국외부재자 또는 재외선거인으로 등록한 뒤 2020년 4월 1일부터 4월 6일까지 필리핀 대사관(재외투표소)에 방문하여 투표하면 된다. 그런데 재외투표를 위한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등록의 참여율이 저조했는지 필리핀 한인총연합회에서 투표 신청을 하면 마스크를 주겠다고 나섰다. 1인당 3개씩이라고는 하지만 요즘처럼 마스크 구하기가 퍽 어려워진 시기에는 괜찮은 선물로 여겨진다. 아래는 필리핀한인총연합회에서 올린 행사 관련 안내문이다. 안녕하십니까? 교민 여러분.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입니다. 타알 화산분출에 이어 코로나바이러스까지 발생..
[필리핀에서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③ 여권 재발급 - 전자여권(복수여권) 여권 발급은 대리인 또는 대행업체 신청이 불가능하다. 여권발급을 하러 마닐라까지 가려면 쉽지 않지만, 우편으로도 처리가 불가능하다. 예외적인 경우(의전상 필요한 경우, 질병·장애의 경우, 18세 미만 미성년자)를 제외하고, 여권 발급은 본인이 직접 필리핀 대사관 영사과에 방문하여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신청할 수 있다. 대신 접수를 마친 후 여권 수령은 우편으로도 가능하다. 복수여권을 신청할 때의 일반적인 절차는 아래와 같다. ■ 발급 기간 : 접수 후 교부까지 약 2주 정도 소요 - 전자여권은 주필리핀대사관(영사과)에서 여권발급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접수한 다음, 이를 외교부로 송부하여 제작, 영사과에서 수령하는 방식으로 발급되므로 약 2주 정도 기간이 걸린다. < 여권 발급 절차 > 민원인이 신청서 작..
[필리핀에서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② 여권 재발급 - 1년 단수여권(긴급여권) 주필리핀대사관(영사과)에 전자여권(복수여권) 발급을 신청하면 대략 2주 정도 소요된다. 대사관에서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외교부로 보내고, 외교부에서 여권을 제작한뒤 필리핀으로 보내는 방식으로 여권이 발급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식 전자여권 발급을 기다릴 여유 없이 한국으로 긴급히 귀국 또는 제3국으로 출국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다. 그럴 때는 1년 유효기간의 단수여권을 신청하면 된다. 수사기관의 신원조회상 문제만 없다면 보통 접수 후 1~2일 정도면 발급된다. 단수여권은 발급지 기준 왕복 여행이 가능한 여권으로 정식여권과는 달리 목적지가 기재된 국가만을 여행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한번 사용하면 효력을 상실한다. 여권에 적힌 유효기간은 1년이지만, 발급받은 국가에서 출국하여 제..
[필리핀에서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① 필리핀대사관에서 여행증명서 발급 여권이 분실, 도난, 훼손된 상황에서 갑자기 국내에 귀국해야 한다면 방법은 두 가지다. 여행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단수여권(1년)을 발급받는 것이다. 그중 여행증명서(travel certificate)는 여권발급까지 2주를 기다릴 시간적 여유가 없고 긴급히 거주지 국가로 출국하여야 할 필요가 있는 경우 예외적으로 발급하는 여권에 갈음하는 증명서이다. 여행목적에 필요한 최소한의 유효기간을 부여하고 있으며, 유효 기간이 남아 있더라도 여행증명서에 기재된 국가를 여행하여 해당 여행 목적을 달성 시 효력이 상실된다. 1회만 사용할 수 있는 증명서라서 임시여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발급기간 : 1일 (단, 신원조회 미회보자일 경우 3-4일 소요)■ 수수료 : 350페소 ■ 준비물① 최근6개원 이내 여권사진(3...
[필리핀에서 여권 분실 시 대처 방법] 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렸을 때 행동요령 해외여행 중 시내투어 때에도 반드시 여권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가끔 보게 되는데, 필리핀에서만큼은 그렇지 않다. 개인적 의견이지만, 공항과 호텔에서 사용한 뒤에는 여행 중에 굳이 여권을 들고 다닐 필요가 전혀 없다고 본다. 다른 곳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필리핀에서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여권을 쓸 일이 없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여권이 필요한 경우라고 해야 호텔에서 체크인할 때, 이민국에 갈 때 그리고 국내선 비행기 탑승 시와 페리 보트를 탈 때 정도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그러니 호텔 체크인을 한 뒤 마닐라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굳이 여권을 들고 다닐 필요란 전혀 없다. 공연히 가방에 들고 다니다가 분실하는 것보다는 호텔 방 금고에 놓아두는 쪽이 훨씬 안전하다. 혹 신분증 없이 다니기가 찜찜하..
[필리핀 생활] 의료적 위급상황을 대비한 안전신분증(MEDICAL ID) 만들기 여행을 준비하면서 사고가 발생할 것을 기대하고 가방을 꾸리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 사건·사고가 일어나는 것은 사실이다. 그 누가 감히 여행 중 사고가 생기지 않는다는 장담을 할 수 있겠는가. 어떤 것을 가입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이 될 정도로 다양한 여행자보험이 있음은 그만큼 해외여행을 할 때 사고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하지만 내게 생긴 안 좋은 일들에 대해 필리핀에서 있어서 그랬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꼭 여행 중이 아니라도 살면서 무언가 나쁜 일이 생길 가능성은 늘 있다. 필리핀에 그렇게 오래 살았음에도 바가지요금을 내느냐는 핀잔을 듣기도 하지만, 한국에 있어도 바가지요금을 내는 것은 마찬가지이다. 말이 나와서 말이지만, 언젠가 한 번은 남대문 시장에서 주인아주머니가 내게 2만원..
[필리핀 생활] 필리핀 대사관에서부터 한인회까지, 현지 긴급 연락처 총정리 필리핀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디로 연락해야 할까?교민들에게 필리핀 마닐라 자유여행 중 긴급상황 발생 시 어디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겠냐고 물으면 "비상시에는 대사관이나 한인회에 문의해 보는 것이 최고"라는 답변을 듣기 쉽다. 보니파시오며 마카티까지 찾아간다고 해도 큰 도움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대사관이나 한인회에 가보라고 알려주는 것은 그 외에는 딱히 도움을 요청할만한 곳이 없기 때문이다. 교민 지원대책 마련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응급상황이나 문제가 생겼을 때 필리핀 대사관과 한인회 외에는 상담해볼 곳도 마땅하지 않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소매치기를 당하거나 병원에 갈 일이 생기는 등의 일이 발생했을 때 낯선 타인에게 도움을 기대하기란 어렵..
[필리핀 앙헬레스] 중부루손한인회 설날 떡국잔치 (1월 25일) 필리핀 앙헬레스 프렌드쉽 코리아타운 근처에 머물고 있는데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 먹고 싶다면 '중부 루손 한인회'로 가면 될 것 같다.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부루손한인회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아 떡국잔치를 한다는 소식이다. 행사는 중부루손한인회 건물 앞마당에서 2020년 1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시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필리핀 앙헬레스] 중부루손한인회 앙헬레스, 클락, 팜팡가 등 루손섬 중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중부루손한인회는 앙헬레스 프렌드쉽 코리아타운 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 담당업무가 꽤 많은데 필리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발급이나 필리핀 사람과의 결혼 절차 대행과 같은 업무를 보기도 하고, 한국어 강좌를 열기도 한다.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학생을 ..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재외국민등록 기간 및 귀국신고에 대한 안내 (2019.12.25 개정) 얼마 전 해외에서 사건·사고 혹은 재난 발생 시에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외교부에 재외국민등록을 하자고 글을 올렸더니 어느 분이 과연 이렇게 등록한다고 해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외교부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의문스럽다는 이야기를 해오셨다. 그동안 발생하였던 일련의 사건들을 떠올려보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지 충분히 이해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외국민등록을 하면 어떻겠냐고 조심스럽게 권유하는 것은 외교부 혹은 주 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직원에게 어떤 핑곗거리를 주고 싶지 않기 안 되기 때문이다. 사건·사고가 발생했을 때 재외국민등록이 되지 있지 않은 상태라서 구조하러 갈 수 없었다는 식의 이야기를 듣지 않으려면, 다소 귀찮아도 재외국민등록법에 따르는 쪽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