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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필리핀이민국&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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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 코로나19 저위험국 국민에 대해 필리핀 입국 허용을 검토 중 필리핀 입국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반가운 소식.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의 필리핀 입국을 허용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정부에서 외국인 방문객에 대한 입국 제한을 해제하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은 이미 한참 전이지만, 이번만큼은 그냥 흘려듣기 어려운 것은 이 발언이 카를로 노그럴레스 필리핀 내각 장관에게 나온 것이기 때문이다. 조만간 입국을 허용하는 쪽으로 결정이 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되고 있다. 늘 단정한 2:8 머리를 고수하는 카를로 노그럴레스(Karlo Nograles) 내각 장관은 2016년 선거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하도록 도운 인물이다. 그는 아테네오 대학을 졸업하고 하원의장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정치로 뛰어들었다. 1976년생이란 매우 젊은 나..
[필리핀 은퇴비자] SRRV비자 소유자 70,520명 중 한국인은 14,144명. 문제는 중국인? 필리핀 은퇴비자는 전염병과 같은 질병과 범죄경력이 없는 만 35세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필리핀 은퇴청(PRA)에서 지정한 은행에 일정 금액의 예치금을 예치하면 특별 거주 은퇴 비자(SRRV비자/Special Resident Retirees Visa) 신청 자격을 주는데, 비교적 발급이 쉬운 편이다. 이민비자(IMMIGRANT VISA)가 아닌 특별비자이지만, 매년 애뉴얼리포트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데다가, 필리핀에 1년 이하로 체류했을 경우는 트래블 택스(travel tax)도 면제된다. 무엇보다 필리핀 입국이 자유롭게 가능하다는 것이 은퇴비자의 큰 장점이다. 한국으로 출국하거나 필리핀으로 입국할 때 횟수에 제한이 없다. 필리핀 은퇴청(PRA)에서도 언제든지 수시로 필리핀을 입국할 수 있는 것..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인에 대한 비필수 해외여행 금지 조치 해제 ▲ 세부퍼시픽 항공 필리핀 정부에서 자국민에 대한 해외여행 제한을 완화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3월 태스크포스(IATF)에서는 결의안 제13호를 통해 여행 등과 같은 비필수 해외 출국을 금지했다. 외국인은 언제든지 필리핀 출국이 가능하지만, 자국민에 대해서는 OFW해외노동자(OFW)나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 등 필수적인 이유가 있을 때만 출국을 허용한 것이다. 7월 7일이 되자 태스크포스(IATF-EID)에서는 필리핀 사람에 대한 해외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결의안(Resolution no. 52)을 승인했다. 하지만 고작 2주 후, 필리핀 정부에서는 여행자보험의 준비가 어려운 상황이라는 이유로 필리핀인에 대한 출국 금지 조치는 다시 강화되었다. 하지만 여행 관련 분야의 재개가 비즈니스 활동을 촉진하여 ..
[필리핀 은퇴비자] 은퇴청(PRA)으로 필리핀 입국 신청하는 방법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필리핀 국민의 배우자와 자녀, 외국 정부 및 국제기구 직원에게 발급된 비자 소지자, 외국 승무원만 예외로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관광비자는 물론 은퇴비자 소지자도 필리핀 입국이 금지된다. 여행을 목적으로 한 입국이 불가능한 것이야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생활 터전이 필리핀에 있는 사람에게는 큰 문제이다. 은퇴 비자를 가지고 있으니 언제든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리라 생각하고 별다른 준비 없이 한국으로 출국했었다면 이 사태가 골칫덩이가 아닐 수 없다.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콘도 렌트 기간이 다 되었다면 대체 어떻게 처리할 수 있겠는가. 한국에서 마땅한 거주지가 있으면 모를까, 한국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고 필리핀 은퇴비자를 받았다면 억울한 마음이 들 수밖..
[필리핀 이민국] 이민국 본청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개선 예정 위기는 기회라는 이야기가 있기는 하지만, '기회'라는 단어가 꼭 긍정적인 의미만 지니는 것은 아니다. 코로나19 위기가 필리핀 이민국 본청 직원에게는 사리사욕을 챙기는 기회가 되는 듯하니 하는 이야기이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이민국 본청 문턱이 얼마나 높아졌는지 대체 누구를 위해 운영하는 이민국인가 싶다. 지난 6월 필리핀 이민국(BI) 본청에서 방문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BI Online Appointment System)을 도입했다. 예약한 사람만 방문할 수 있도록 하여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겠다는 취지는 좋았지만, 준비된 시스템이 취지를 따라가지 못했다. 이민국에서 운영하는 방문 예약용 사이트는 사이트 자체가 잘 열리지 않는 것으로 악명을 쌓아갔다. 운이 좋아 로그인까지 성공을 해도 예..
[필리핀 이민국] 하이메 모렌테 이민국장이 이민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이유 필리핀 이민국장이 이민법의 개정을 요구하고 나섰다.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 이민국장의 말을 빌리면, "이민국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해서"이다. 이민국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이행하겠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코로나19로 수입이 대폭 줄어든 필리핀 이민국(BI)에서 감사위원회(COA-Commission on Audit)의 2019년 보고서에서 수입원을 찾아낸 모양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항공사에서 체납하고 있는 돈만 받아도 정부에서 필요한 프로젝트의 자금을 융통할 수 있으리라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1940년에 만들어진 이민법(Commonwealth Act No. 613)으로 거슬러올라간다. 1940년 8월 26일에 공포된 이민법 44조(Sec. 44)에 ..
[필리핀 이민국] BI에서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필리핀 이민국(BI)이 비자 연장으로 벌어들이는 수입은 얼마나 될까? 오늘 필리핀 이민국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민국은 비이민비자로 3.14 빌리언 페소의 수입을 거두어들였다고 한다. 필리핀의 비자는 이민비자(IMMIGRANT VISAS)와 비이민비자(NON-IMMIGRANT VISAS) 그리고 특별비자(SPECIAL VISAS) 세 가지 형태로 나뉜다. 그중에서도 비이민비자는 이민비자나 특별비자(은퇴비자나 투자비자 등)를 제외한 관광비자나 결혼비자, 학생비자, 취업비자 등을 의미한다. 관광비자 1차 연장비가 3,030페소인 것을 생각해보면 비이민 비자로 31억 4,000만 페소(한화 768억 원)나 되는 수익이 있었음이 적다고는 볼 수 없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이민국에서 ..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 출국 외국인에 대한 요구사항 완화 - 아이카드(ACR I-Card) 발급 전 출국 가능 지난 목요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민국 직원 중 7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음을 밝혔다. 이민국(BI)에서는 확진자 중 29명은 이미 회복되었고 상당수는 증상이 경미하다고 길게 설명했지만, 다른 곳도 아닌 이민국에 확진자가 있었다니 답답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어쨌든, 이민국에서는 앞으로 더 엄격한 검역 규정을 시행할 것이라는 공지문을 새삼스럽게 올렸다. 이제 마스크와 함께 페이스쉴드(안면가리개)를 착용한 자만 근무할 수 있으며, 건물 소독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키기에 더욱더 힘쓰겠다는 이야기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민국(BI)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 때문인지 앞으로 필리핀을 떠나는 외국인에 대한 요구 사항이 완화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출입국 관리..
[필리핀 이민국] 한국인 2명, 가짜 결혼증명서로 입국하려다가 발각 최근 막탄 세부공항(MCIA)에서 있었다는 신기한 일 하나. 지난 월요일(8월 17일), 최근 두 명의 한국인이 가짜 결혼증명서(bogus marriage certificates)를 가지고 입국을 하려다 발각되었다고 한다. 범죄자의 이름이나 얼굴 밝히기를 꺼리지 않는 필리핀답게,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이들의 이름까지 공개하면서 상황을 알렸고, 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앞으로 영원히 필리핀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나섰다. 필리핀 이민국(BI)의 발표에 따르면 이 두 명의 한국인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하여 세부로 왔고, 관광비자와 함께 결혼증명서 사본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흥미로운 것은 두 명 중 한 명이 고작 20살밖에 되지 않은 데다가 필리핀 입국 이력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
[필리핀 이민국] 은퇴비자와 쿼터비자(영주비자), 그리고 시민권의 차이 관광비자(9A 비자)를 가지고도 필리핀에 최대 3년까지 머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관광비자로 몇 년씩 필리핀에 있기는 쉽지 않다. 필리핀에 오랫동안 거주하기를 원한다면 필리핀에 머물려고 하는 합당한 목적을 설명할 수 있는 적당한 비자가 필요하다. 필리핀 거주를 위한 장기비자로는 결혼비자, 취업비자(9G비자)나 선교비자(9G비자), 학생비자(9F비자), 은퇴비자(SRRV), 투자비자(SIRV) 등이 있으며, 이런 비자를 받기 위해서는 일정한 자격 요건이 요구된다. 그런데 이민비자와 은퇴비자는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일까? ▲ 필리핀 은퇴청(PRA) ■ 은퇴비자(Special Retiree's Residence VISA) 은퇴비자는 필리핀에 합법적으로 장기거주를 할 수 있는 비자이다. 흔히 SRRV비..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인의 외국인 배우자와 자녀도 비자가 있어야 필리핀 입국 가능 결혼증명서 없이 필리핀인의 배우자라고 주장하여 입국을 요구하는 사례 종종 있었는지 필리핀 이민국(BI)에서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오늘(8월 8일) 오전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올린 안내문에 따르면, 이제 필리핀 입국이 허용된 외국인이라고 해도 적절한 비자가 있을 때만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고 한다. 필리핀 국민의 외국인 배우자나 자녀의 자격으로 필리핀 입국을 하는 경우에도 미리 비자를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와 관련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 이민국장은 기존에는 비자가 없어도 결혼 증명서 등을 통해 혼인 사실을 입증하면 필리핀 입국이 가능했지만,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의 결의안(Resolution 60)이 나온 이상 앞으로는 비자가 있어야 입..
[필리핀 이민국] 닷새 동안 필리핀에 입국한 장기체류 비자 소지자는 단 87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수천 명씩 늘어나고 있어서 그런 것일까, 필리핀 입국이 허용된다고 해서 당장 짐을 꾸려 필리핀으로 들어올 생각이 들지는 않는 모양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지난 2020년 8월 1일부터 장기체류 비자(long-term visa)를 소지자에게도 필리핀 입국을 허용했다. 쿼터비자(Quota Visa)와 결혼비자(13A)와 같은 이민비자(Immigrant Visa) 소지자와 95년 제정된 법률 RA7919 및 행정명령 324에 따라 부여된 비자 소지자에게도 필리핀 입국을 허용한 것이다. 하지만 필리핀 이민국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5일 사이 필리핀에 입국한 사람 중 장기비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87명에 불과했다고 한다. 작년 같은 기간 1,412명이 필리핀에 입국했었음..
[필리핀 생활] 코로나19 여행자보험과 필리핀인에 대한 출국 금지 정책 지난 7월 7일 필리핀의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에서는 필리핀 사람에 대한 해외여행 금지 조치를 해제하는 결의안(Resolution 52)을 승인했다. 출국과 관련된 모든 여행 제한이 해제되는 대신 왕복 항공권과 입국허가 증명서, 여행과 관련된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음에 관한 확인서의 제출 등이 요구되었다. 해외 출국을 위해 필리핀 정부에서 요구한 조건 중 하나는 해외여행보험(travel health insurance)이었는데, 해외여행 중 코로나19에 감염되는 등으로 귀국하지 못했을 경우 치료비나 숙박비 등을 감당할 수 있게 해줄 여행자보험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항공권이나 입국허가증명서, 또는 귀국 시 격리조치 등은 큰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여행자보험은 좀 문제가 ..
[필리핀 이민국] 8월 1일부터 장기 비자를 가진 외국인에 대해 필리핀 입국 허용 해리 로케(Harry Roque) 대통령 대변인에 따르면 8월 1일부터 장기 비자가 있는 외국인에 대해 필리핀 입국을 허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는 어제(7월 16일) 열린 회의에서 외국인 입국 허용에 대해 논의한 결과 "입국 시 유효한 비자(valid and existing visas at the time of the entry)"가 있는 외국인에 대한 필리핀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조치는 이미 장기 비자(long-term visas)를 소지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어서, 은퇴비자, 취업비자, 학생비자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또, 신규 비자 발급을 하지 않기 때문에 8월 1일이 된다고 해도 여행 목적으로는 입국할 수 없..
[필리핀 이민국] 오버스테이 벌금을 내지 않으려면, 7월 30일까지 비자 연장하세요! 지난 3월 19일, 필리핀 이민국(BI-Bureau of Immigration)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enhanced community quarantine)로 인해 이민국 업무를 중단함을 발표하면서, 이민국에서 문을 닫는 동안 비자 기간이 만료될 경우에 대해 격리 기간이 끝난 뒤 비자 연장 신청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격리 기간이 끝난 뒤 30일 이내에 비자 연장 신청을 하면 비자 연장을 늦게 했음에 대해 벌금(페널티)을 부과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문제는 마닐라 인트라무로스에 있는 이민국 본청(Main Office) 및 지역 사무소(FIELD OFFICE 혹은 Settlelite Office)의 업무가 한꺼번에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필리핀 내 이민국 사무소에서 일괄적으로..
[필리핀 이민국] 마닐라베이에 있던 42척의 크루즈와 16,287명의 선원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고 난 뒤 바뀐 것 중 하나는 마닐라 베이의 밤 풍경이다. 커튼을 쳐둔 것처럼 어둡던 밤바다를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 채운 것은 다름 아닌 크루즈 유람선. 크루즈선이 좀 서 있다고 바다 위에 새로운 도시가 세워진 것처럼 보였다면 허풍처럼 들리지만, 마냥 거짓말은 아닌 것이 수십 척의 크루즈선에서 내뿜는 불빛이 수평선을 가득 채우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가 확산하자 주요 국가의 항구들이 선박 입항을 금지했다. 크루즈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어느 항구에서도 크루즈선에 있던 사람들의 하선이 금지되었으니, 승무원들은 배에 꼼짝없이 묶였다. 문제는 그중 상당수가 필리핀인이라는 점이었다. 마닐라 리잘파크 주변으로 즐비한 사무실 중 하나가 바로 해외에서 일할 선원을 모집..
[필리핀 이민국] 마닐라공항에 있는 998명의 이민국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 완료 코로나19로 인해 필리핀에 대한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었는데, 그중 하나는 마닐라공항에 일하는 이민국 직원이 무려 1,026명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1,026명 중 3분의 2 정도는 국제선 탑승객을 위한 출입국 심사 업무를 보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어떤 직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출입국 심사에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이렇게 인원이 많다면 업무 처리 속도가 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오늘 필리핀 이민국(BI)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마닐라공항(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NAIA)에 배치된 천여 명의 직원 중 998명의 직원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지난 6월 8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본청의 문을 일주일이나 닫아야만 했다. 본청에 근..
[필리핀 이민국] 돈 많은 스페인 사람이라도 필리핀 체류는 권리가 아닌 특권 가장 무서운 죄는 괘씸죄라는 말이 있다. 괘씸죄는 법전에는 적혀 있지 않은 죄명이지만, 그렇다고 정말 없다고 말하기도 애매한 죄명이다. 최근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필리핀에 거주하던 스페인 사람 한 명을 영원히 입국 금지했다. 공무집행방해죄 정도면 모를까, 이 스페인 사람이 누구에게나 비난받을 법한 중범죄를 저질렀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필리핀 사람들 입장에서 보았을 때는 무언가 괘씸한 것은 사실이었다. 실제 이 스페인 사람의 이야기는 필리핀 국민들 상당수의 공분을 샀다. 지난 4월 23일의 일이다. 사건 당사자인 하비에르 살바도르 빠라(Javier Salvador Parra) 씨는 마카티 지역에서도 가장 임대료가 비싸다는 다스마리냐스 빌리지(Dasmarinas Village) 안에 살고 있었다. 마카..
[필리핀 이민국] 인트라무로스 이민국 본청, 6월 15일부터 다시 업무 시작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문을 닫았던 필리핀 이민국 본청(BI Main Office)이 오는 6월 15일 월요일부터 다시 업무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방역 작업이 끝내는 대로 업무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더니, 소독 작업을 모두 완료한 모양이다. 오늘 오전에 필리핀 이민국(BI)에서 안내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필리핀 전역에 있는 직원 3,157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수행했다고 한다. 이전에는 직원의 3분의 1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검사를 했었지만 본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직원들에게 모두 코로나19 테스트를 받도록 했으며 테스트를 거부한 직원은 근무할 수 없도록 처리했다는 것이다. 이민국 본청 직원들의 코로나19 검사는 어제 마닐라 시티 보건소의 도움을 받아 진행..
[필리핀 이민국]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트라무로스 이민국 본청 업무 중단 비자 연장 등을 위해 오늘 인트라무로스의 이민국에 방문하려고 했다면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민국 본청 직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여 오늘(6월 8일)부터 본청의 업무가 잠깐 중단된다. 이민국 본청에서는 업무를 중단하고 본관 내부의 모든 사무실에 대해 바로 방역 작업을 할 예정이며, 소독 및 확진자 확인 작업을 끝내는 대로 업무를 다시 시작할 계획이다.지난 6월 1일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지역사회 격리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이민국 본청의 업무가 다시 시작되었다. 업무 시작 전에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싶지만, 어쨌든 이민국 대변인 Melvin Mabulac에 따르면, 필리핀 이민국 본청에서는 지난 6월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검사를..
[필리핀 이민국] 마카티 이민국 방문 시에도 온라인 방문 예약 필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한다는 이유로 필리핀 이민국(BI) 본청에서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을 만들더니, 마닐라에 있는 '마카티 이민국 사무소(BI Makati Extension Office)에서도 온라인 약속 예약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소식이다. 이민국 본청처럼 특정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은 아니고 구글 설문조사 양식을 활용하여 방문 예약을 받는다. 방문객 수를 조절하라는 이민국 본청에 지시에 따라 급하게 대책을 마련한 것처럼 보이지만, 회원 가입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있어서 훨씬 편리하다. 이메일, 전화번호, 이름, 국적을 적고 방문목적을 선택하면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여 예약을 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월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15분 간격으로 가능하다.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이민국] 인트라무로스 이민국 본청, 온라인 방문 예약 시스템 도입 필리핀 이민국(BI) 본청에서 방문객을 위한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한 방편이다. 온라인 예약을 위해서는 회원 가입을 해야 하는데 제법 기재할 사항이 많다. 이름과 여권번호 등과 같은 신상정보야 당연히 입력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해도 주소를 왜 바랑가이 단위로 입력하게 되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어쨌든, 이민국에 가서 긴 줄을 설 일은 좀 줄어들 것 같다. 하지만 한참만에 비자 연장 업무를 보는 터라 당분간 혼란이 예상된다. 코로나19 방역 지침도 얼마나 지켜질지 의문이다. 대행수수료가 있다고 해도 지금과 같은 때는 비자연장 대행업체에 부탁하는 방법을 고려해봄 직하다. 필리핀 이민국 본청(Bureau of Immigration Head Off..
[필리핀 입국서류] 필리핀 이민국(BI), 디지털화된 전자 입국신고서 도입 계획 필리핀에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가 사라지게 되는 것일까?필리핀 이민국(BI)에서 입국신고서(Arrival Card)의 디지털 전환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종이로 된 입국심고서 대신 전자 입국신고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필리핀에 입국하는 방문객들에게 종이로 된 입국신고서를 나눠주고 여권번호 및 이름, 국적과 같은 개인 신상 자료와 함께 필리핀 내 체류지 주소 등을 기재하여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만약 전자 입국신고서가 도입되면 입국심사 과정에서 입국심사관과 승객의 접촉이 줄어들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입국자의 필리핀 내 체류 장소 등에 대한 자료가 필요한 경우 빠르게 정보 파악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필리핀 이민국] 블랙리스트에 동명이인의 이름이 있을 경우 해결방법 - NTSP(Not The Same Person) 2001년부터 필리핀 이민국에서는 블랙리스트(Black List Order. BLO)라는 목록을 만들어 관리하기 시작했다. 추방 또는 입국 거부 전력이 있는 경우, 필리핀에 거주하면서 범죄와 관련된 일에 연루된 경우, 이민국의 출입국 관련법을 준수하지 않고 장기 불법 체류한 경우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등재하고 필리핀 입국을 제한하는 것이다. 물론 블랙리스트에 이름이 올라갔다고 해서 모두 출입국 금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사안의 경중에 따라 등재 기간이 달라질 수도 있고, 가벼운 사유인 경우 경고를 받고 한시적으로만 출입국이 금지될 수 있다. 블랙리스트 해제(lift) 신청 절차를 거쳐 리스트에서 이름이 지우면 필리핀에 입국할 수 있다고 하지만, 그 절차가 쉽지 않다. 어떤 사유로 블랙리스트에 올랐느냐에 따..
[필리핀 이민국] 입국 금지를 당한 외국인 7,724명 중 180명이 했다는 행동은? 작년 필리핀 이민국(BI)에서는 119억 페소(한화 2,781억 원)라는 사상 최대의 수입을 얻었다. 2018년도(92억 페소)와 비교해봐도 무려 26억 페소(한화 607억 원)가 증가한 수입이다. 그리고 그 수입의 상당수는 중국인들에게서 왔다. 2016년 6월 30일이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이 당선되고, 필리핀 정부에서는 2017년부터 중국인이 필리핀을 방문할 때 도착비자(VUA)를 받을 수 있게끔 했다. 입국하면서 비자를 받게 됨으로써 중국인 관광객이 상당히 늘어났지만, 곧 부정적인 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워킹비자 없이 일하는 것까지야 그렇다고 해도 납치나 매춘과 같은 갖가지 범죄 사건이 급격히 늘어났다. 올해 초 필리핀 정부에서는 중국인들에 대한 비자 규정을 강화했다. 중국인들에게 왕복 티켓과 ..
[필리핀 생활] 필리핀 내 중국인 불법체류자 숫자 때로는 매우 상투적인 이야기 외에는 달리 마음을 표현할 길이 없을 때가 있다. 팔라완이며 수리가오 등에 갈 때마다 '필리핀은 천국 같은 곳'이라는 말을 새삼스럽게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이 마음은 범죄자들에게도 마찬가지인가 보다. '여행자의 천국' 필리핀이 '도망자의 천국'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것은 유감이지만, 우리나라 해외 도피 사범 중 상당수가 필리핀을 찾고 있다는 이야기는 이제 특별한 뉴스거리도 아니다. 그런데 중국인 범죄자들에게도 필리핀은 도피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진 듯하다.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 BI)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작년 필리핀 이민국에서 이민법 위반으로 체포한 외국인(illegal aliens)은 총 2,257명이었다고 한다. 그중 1위는 중국인으로..
[필리핀 이민국] 공항 도착일(필리핀 입국일)은 30일 무비자 체류 기간에 포함될까? 필리핀은 무비자협정국이라서 관광을 목적으로 입국할 경우 왕복 항공권과 유효한 여권만 가지고 있다면 비자(Visa) 없이 무사증 입국이 가능하다. 여행객이 필리핀 입국 시에 공항 입국심사대에서 받는 비자는 관광비자(9A비자)로 30일간 체류 가능한 비자이다. 만약 30일 이상 필리핀에 체류해야 한다면 이민국에 방문하여 추가로 비자 연장을 하면 된다. 그런데 30일 무비자 체류 기간에 도착일(필리핀 입국일)이 포함될까? 아니면 입국한 날을 "0일"로 하여 다음 날부터 계산될까?언제부터 비자 날짜를 계산하느냐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짧게 필리핀을 여행할 때야 무비자 기간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아도 되지만, 30일을 넘겨 장기간 여행하는 경우는 매우 조심스럽게 살펴보아야 한다. 정해진 기간 내에 비자 연장을 하..
[필리핀 이민국] 외국인등록증 가지고 있는 분들! 애뉴얼 리포트하세요! (2월 28일까지) 취업 등의 이유로 필리핀에 59일 이상 머물고 있다면, 이민국에 방문해서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를 할 시즌이 돌아왔다. 아무리 바빠도 2월 말 전까지 필리핀 이민국에 방문해서 애뉴얼 리포트를 해야만 한다. 연례보고서 혹은 연차보고서라고 부르는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는 관광비자 소지자를 제외하고 필리핀에서 ACR 아이카드(ACR I-Card)를 가지고 있는 등록된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필리핀 이민국에 자신이 정상적인 비자 소지자로서 필리핀에 문제없이 체류하고 있음을 보고하는 것으로, '외국인등록법(Alien Registration Act of 1950)'에 따라 매년 초마다 60일 이내에 해야만 하는 의무사항이다. 직접 이민국까지 방문해야 하는 것은 번거롭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