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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생활•사회•문화235

1억이 넘는 인구 중 65세 이상은 4%. 필리핀의 사람들의 평균수명과 기대수명 얼마나 오래 사느냐보다는 얼마나 제대로 살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얼마나 오래 사는가는 늘 흥미로운 주제의 이야기였다. 오죽하면 기원전에 태어난 진시황제도 오래 살고 싶어 무병장수할 불로초를 구하고자 할 정도였겠는가. 그런데 진시황제는 어릴 적부터 건강하지 못했고, 황제라는 직업은 스트레스가 심한 직업이었던 터라 지천명의 나이를 넘지 못했다. 진시황의 왜 죽었는지에 관한 기록은 정확히 남아 있지 않지만 49세에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그런데 진시황제가 49세에 사망했다고 해도 일찍 죽었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은 당시 평균수명이 길지 않았으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태어난 아이가 앞으로 몇 년 동안 살 수 있을지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기대수명.. 2019. 7. 20.
2019년 필리핀 인구는 1억 8백만 명. 필리핀 여성의 평균 자녀 수와 연령별 인구 현황은? 2019년 7월 현재 필리핀의 인구는 1억 8백만 명에 이른다. 세계 인구의 1.4%에 해당한다. 게다가 필리핀의 인구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다. 그런데 2010년 실시한 인구 조사에 따르면, 2010년 필리핀의 인구는 9230만 명이었다. 이 인구는 2013년이 되자 9735만 명(추산치)으로 늘었는데, 당시 필리핀의 인구증가율은 연간 2.36%이었다. 하루 평균 5천 명의 아기가 출생한 셈이다. 물론 실시간으로 인구수를 측정하기란 불가능하다. 필리핀은 아기가 태어났다고 하여 바로 동사무소로 달려가서 출생 신고를 하는 곳이 아니다. 출생신고를 정확히 하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린이 사망률이 높아서 출생 신고를 미루는 경우도 있지만, 오지 마을에서는 출생신고 자체가 어려울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 2019. 7. 19.
필리핀 예술가의 작품을 서체 속으로. 아얄라 박물관의 영문 무료폰트 예술품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는 방법은 없을까? 필리핀의 아얄라박물관(Ayala Museum)에서 최근 서체를 하나 무료로 배포했다. 박물관에서 무슨 무료폰트를 배포할까 싶지만, 예술작품을 모티브로 제작한 한 서체이다. J. 월터 톰슨(J. Walter Thompson)이 필리핀 민족예술가인 압둘마리 이마오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이 서체는 이마오 오브라 서체(Imao Obra Typeface)라고 이름 붙여졌는데 글자 모양이 꽤 독특하다. 장식적인 면이 강조되어서 가독성이 좋다고는 보기 힘들지만, 실제 예술작품을 옆에 두고 비교해 보면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예술가와 그의 작품을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하는 스토리가 있는 서체가 아닐 수 없다. 외교부에 따르면 필리핀에서도 민다나오.. 2019. 7. 17.
[필리핀 날씨] 제5호 태풍 다나스와 왈랑 빠속(Walang Pasok) 어제(7월 16일) 오후 3시쯤부터 필리핀 인근 바다에서 제 5호 태풍 다나스(DANAS) 발생하여 현재 북상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약 460km 부근 해상에서 시작된 태풍 다나스는 중심기압 996hPa의 소형급 태풍으로 시속 23㎞로 북상 중이다. 이 태풍은 18일 타이완을 거쳐 19일 중국 푸저우와 상하이를 지날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직 태풍 발생 초기여서 한국까지 영향을 미칠지 진로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서해안 근처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대성 저기압의 이름은 아시아 태풍위원회가 아시아 지역 14개 국가에서 10개씩 이름을 받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경험"을 뜻한다. 필리핀 기상청(PAGA.. 2019. 7. 17.
[필리핀 생활] 마닐라에 살면 수도요금이 얼마나 나올까? (수도국 상하수도요금 계산법) "필리핀 마닐라에 삽니다. 제가 수도세를 500페소 내는데 많이 내는 것일까요?"간단한 질문처럼 보이지만, 이 질문에 답을 하기란 사실 좀 어렵다. 수돗물 사용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따져봐야 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몇 페소를 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요금을 많이 내는가를 판단하기는 어렵다. 전기세도 마찬가지이지만, 얼마나 쓰고 있는지 사용량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필리핀에서는 어느 지역에서 어느 회사의 서비스를 받느냐도 중요한데, 지역에 따라 수도를 공급하는 곳이 다르고 요금 책정 기준도 다르기 때문이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경우 대부분 마닐라 워터(Manila Water Company, Inc.)와 메이닐라드워터(Maynilad Water Services Inc.)에서 서비스하고 있지만, 마카티 일.. 2019. 7. 5.
[필리핀 생활] 비싼 수도세는 받아 가면서 우기인데 왜 물이 부족하다고 하는 것일까?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 우기(rainy season)가 시작되었다고 공식적인 발표를 한 지 벌써 2주가 넘었다. 그런데 비가 내리고 있음에도 필리핀 뉴스를 보면 여전히 물이 부족하다고 나온다. 건기도 지났는데 왜 수도국에서는 여전히 단수 지역이 있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일까? # 수도사업 민영화와 수도세 인상 국가가 공공 서비스로 제공하던 분야를 민간에게 위탁하는 일이 꼭 나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기나 수돗물을 공급하고 관리하는 것만큼은 민영화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그동안 시행하였던 민영화의 성과분석 결과가 긍정적이지만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민영화의 부작용을 말하면서 예시로서 늘 단골로 등장하는 곳이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20여 년 전에 마닐라 상수도 민영화를 단행했는데, 민영.. 2019. 7. 5.
[필리핀 생활] 한식의 영문 표기법에 따라 영어로 메뉴판 만드는 법 필리핀 친구에게 불고기를 알려주기 위해 영어사전을 펼쳐놓고 불고기를 검색하면 'bulgogi'라고 검색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떤 음식인지 안내하기 위하여 'sliced and seasoned barbequed beef '라는 설명이 붙어 있기는 하지만, 영어로 따로 번역하지 않고 우리가 발음하는 그대로 로마자 표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부대찌개는 대체 어떻게 쓰면 좋을까? 'Army Stew'일까 아니면 'Budae-jjigae'일까. 유튜브를 조금만 검색해도 수많은 사람이 'Army Stew' 만드는 방법에 대해 동영상을 올려놓은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 발표한 '한식명 로마자 표기 및 번역표준안'에 따르면 'Army Stew'는 틀린 표현으로, 'Sausage Stew(소시지 찌개.. 2019. 6. 28.
[필리핀 생활] 두유노우 삼겹살? 필리핀 사람은 어떤 한국 음식을 가장 좋아할까? 매우 당연한 이야기도 정색을 하고 말하면 굉장히 논리적인 의견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최대한 정색을 하고 당연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전통적인 한식을 고집해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기 어렵다. 청국장처럼 매우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세계화가 되기는 좀 힘든 메뉴가 있다. 그래서 한식의 세계화를 이루려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식당 방문경험이나 한국 음식에 대한 만족도 등 한식 소비 트렌드를 조사하고 분석해봐야 한다. 물론 개인적으로 조사하기는 좀 어렵다. 그럴 때는 한식진흥원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발표한 '글로벌 한식 소비자 조사'나 '글로벌 한식당 현황 조사보고서'와 같은 자료를 보면 된다. 조사 대상 도시에 필리핀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서 충분한 자료라고는 하기 어려울지 몰라도 글로벌 한식.. 2019. 6. 28.
[필리핀 생활] 두테르테 대통령 취임 후 3년, 필리핀 치안과 범죄율의 변화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과의 전쟁'을 시작한 것도 벌써 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대통령의 임기 6년 중 절반이 흘러간 것이다. 거친 언행을 일삼아서 '아시아의 트럼프'라고까지 불리는 두테르테 대통령이 벌인 범죄와의 전쟁은 그동안 대체 어떻게 흘러갔을까? # 법보다 강한 권력 "여러분의 의무를 이행하십시오. 여러분이 의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천 명을 죽인다고 해도 나는 여러분을 보호할 것입니다." 2016년 6월 30일. 필리핀의 제16대 대통령으로 취임한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Roa Duterte) 대통령은 취임식에서부터 범죄 근절을 부르짖었다. 취임식에서부터 절대 범죄와의 전쟁에서 물러나지 않을 것이라며 범죄 소탕에 관해 이야기를 해야만 했던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음 날 필리핀.. 2019. 6. 27.
[필리핀 생활] 영화관 신작 영화 개봉일, 수요일에서 금요일로 변경 필리핀 영화관의 영화 개봉 요일은 언제일까? 영화가 어느 요일에 개봉하느냐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 문제일까 싶지만, 스크린 뒷사정을 알고 보면 상당히 중요한 문제임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영화 개봉 요일은 주말 흥행 전쟁에서 성공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요컨대 어느 요일에 영화를 개봉하느냐에 따라 영화관 관객 수가 달라질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개봉 1주 차의 흥행 성적 그리고 영화상영 스크린 확보와 직결되는 부분이라 영화배급사나 영화관 측에서는 신중하게 영화 개봉 일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영화 개봉일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다. 2014년 10월 1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영화 상영 분야 표준계약서'에 따르면 최소상영기간 일주일(한주 간격 상영시스템)에 대한 .. 2019. 6. 26.
[필리핀 생활] 망고 대란과 필리핀 농림부의 메트로 망고 페스티벌 필리핀에 망고가 넘쳐난다고 하는데 왜 슈퍼마켓의 망고 가격은 그대로일까? 곡식, 채소, 과일, 달걀과 같은 농산물은 공급량이 변동하는 것만으로도 가격이 급변하는 품목이다. 생산량이 늘어나면 가격이 폭락하고 생산량이 줄어들면 가격이 급등하는 식이다. 가격이 내려가면 좋은 것이 아닐까 싶지만, 농부의 수입이 감소한다는 것이 문제이다. 더 큰 문제는 농산물의 공급량은 자연환경의 변화에 의해 쉽게 바뀐다는 점이다. 게다가 농산물의 특성상 가격이 오르거나 내리더라도 사람들이 소비량이 크게 줄거나 늘기 어렵다. 하긴, 과일이야 꼭 먹어야만 하는 품목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다. 망고스틴의 가격이 올라가면 저렴한 바나나를 사서 먹으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쌀이나 채소 가격이 올랐다고 먹거리 소비량을 줄일 수는 없는 .. 2019. 6. 20.
[필리핀 날씨] 6월 21일은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 하지(夏至) 지구가 기울어져 있다는 이유로 6월 21일 금요일은 매우 긴 하루가 될 것 같다. 지구의 공전 면이 태양의 적도에 대하여 약 23.5도에서 기울어져 있다. 덕분에 매년 6월이 되면 북반부에서 태양 쪽으로 가장 가까운 날이 생긴다. 보통 6월 20일에서 6월 22일 사이 매년 발생하는데, 이렇게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날을 하지(夏至)라고 한다. 밤이 가장 짧은 이 날을 영어로는 썸머 솔스티스(summer solstice)라고 부른다. 필리핀 사람들에게야 썸머 솔스티스라고 해도 그저 해가 늦게 진다는 정도로밖에 인식되지 않겠지만, 한국 사람들에게 있어 농사를 짓던 시절 하지(夏至)는 매우 중요한 날이었다. 하지가 될 때까지 비가 오지 않으면 그해 농사를 염려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지까지 비.. 2019. 6. 20.
[필리핀 생활]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 우기의 시작을 선언하는 기준은?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얼마 전부터 날씨가 갑자기 덜 더워진 것을 느꼈다면 매우 정확하게 느낀 것이다. 필리핀 기상청(PAGASA)에서 오늘(2019년 6월 14일)부터 우기(rainy season)가 시작됨을 공식 선언했다. 필리핀 기상청의 안내에 따르면 엘니뇨 현상이 8월까지 계속될 확률은 70& 이상이며, 남서풍 계절풍의 영향으로 루손섬(Luzon)과 비사야 제도(Visayas) 서쪽 지방에 비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민다나오와 비사야 남부 지역을 제외하고 7월까지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필리핀 서쪽으로 비구름이 광범위하게 펼쳐져 있다고 하니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지만,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수만 명의 사람이 제한급수를 받았던.. 2019. 6. 14.
[필리핀 생활] 날씨 때문에 망고가 1kg에 25페소가 되었다고요? 나비 효과(butterfly effect) 이론에 따르면 미세한 차이에 의해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 브라질에서 사는 나비의 연약한 날갯짓이 텍사스의 거센 돌풍이 되는 일까지야 실제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사소하게 보이는 원인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도 있음은 사실이다. 유독 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까닭이 엘니뇨 현상 때문이라고 하더니 그 날씨 때문에 필리핀에 망고 대란이 벌어졌다는 소식이다. 예사롭지 않은 기후 덕분에 망고 생산량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났는데 평년보다 무려 200만여 개나 더 많이 수확되었다는 것이다. 서민들은 하나 먹어볼 수도 없게끔 망고가 귀해지는 것보다야 망고가 풍년이라는 소식이 낫겠지만, 그래도 지나친 생산량이 반갑기만 한 일이라고 볼 수 없는 것은 가격 때문이다... 2019. 6. 11.
[필리핀 마닐라] 랜드라인 02번호 전화번호 8자리로 변경 (3월 18일부터 시행) 다음 달 3월 18일부터 메트로 마닐라와 리잘, 산페드로, 라구나, 바코르, 카비떼 지역의 랜드라인(유선전화) 전화번호가 여덟 자리로 바뀐다. 이번 조치는 일반전화 회선의 사용량 증가에 맞추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필리핀 국가통신위원회(NTC: National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의 'NTC Memorandum Circular 10-10-2017' 명령에 따라 모든 통신 회사는 3월 말까지 전화번호를 8자리 번호로 이전해야 한다. 필리핀 내 02 번호의 전화번호를 공급하는 통신업체별 번호 변경안은 아래와 같다. PLDT와 글로브의 경우 기존 번호 앞에 할당된 번호(Identifier)를 더하면 전화번호가 업데이트된다. 예를 들어 글로브 텔레콤의 유선전화번호를 쓰는 경우 .. 2019. 2. 12.
[필리핀 생활] 2019년 필리핀 공휴일은 언제일까? 징검다리 휴일을 만들기 좋은 날은? 필리핀 회사에 근무하고 있어 필리핀 공휴일에 따라 휴일을 보낸다면 언제 연차를 써야 징검다리 휴일을 보낼 수 있을까? 필리핀 대통령 관저인 말라카냥(Malacanang)에서 발표한 2019년 필리핀 공휴일(2019 Philippine Holidays)은 아래와 같으니 미리 날짜를 확인해 두었다가 휴가 계획을 세우거나 항공권 등을 발권할 때 참고하면 좋겠다. 12월의 경우 12월 23일만 휴가를 낼 수 있다면 다른 어떤 때보다 긴 연휴를 보낼 수 있다. ■ 2019년 필리핀 공휴일(2019 Philippine Holidays)- '이드 알피트르(Eidul-Fitr)' 이슬람 라마단 공휴일은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아래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라마단 공휴일은 매년 이슬람력에 의해 날짜가 변경되기 때문에.. 2019. 2. 8.
[필리핀 생활] 마닐라 홍역주의보! 홍역 발병률이 높은 지역은 어디일까? 어제 2월 6일 필리핀 보건부(Department of Health, DOH)의 발표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2월 2일 사이 메트로 마닐라와 중부 루손 지역에서 861건의 홍역(미즐즈. Measles)이 발생했다고 한다. 이 중 400건 이상이 중부 루손 지역에서 발생했다. 이렇게 많은 홍역이 발생한 것은 낮은 홍역 예방 접종률 때문으로 분석된다. 작년 뎅기열 예방백신인 뎅그박시아(Dengvaxia) 투약 후 아동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었는데, 이로 인해 부모들이 홍역 백신의 접종까지 거부하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홍역에 대한 최상의 보호는 예방 접종임을 홍보하며 부모들에게 자녀들에게 홍역 예방 접종을 하고, 비타민 A를 많이 보충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 더불어 필리핀의 지역 보건 .. 2019. 2. 7.
[필리핀 생활] 말라카냥 대통령궁, 2019년 필리핀 공휴일 발표 지난 8월 16일, 말라카냥 대통령궁Malacanang Palace)에서 2019년도 공휴일 목록을 발표했다.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한 Proclamation No. 555 에 따라 현재 확정된 공휴일은 아래와 같다. 이슬람 공휴일인 Eid'l Fitr 과 Eid'l Adha 은 아직 날짜가 확정되지 않았기에 이번 목록에서 제외되었으며, 추후 정확한 날짜가 확정되면 발표될 예정이다. 2019년 필리핀 공휴일(2019 Philippine Holidays)■ The regular holidays 2019년 1월 1일 화요일 - New Year's Day2019년 4월 9일 화요일 - Araw ng Kagitingan 2019년 4월 18일 목요일 - Maundy Thursday 2019년 4월 19일 - G.. 2018.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