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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생활/메트로 마닐라

필리핀 한글을 모으다 : 내가 만난 한글

by 필인러브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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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에 3명만. 마스크 없이는 들어올 수 없어.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일상 속에서 만난 한글'을 주제로 <내가 만난 한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심심해서 내가 필리핀에서 본 한글 사진을 모아보았다. 한류 바람이 불기 전부터 필리핀에서 한글로 적힌 것들을 상당히 많이 보았던 것 같지만, 2021년도에 찍은 사진만 공모전에 접수할 수 있다고 한다. 하긴, 내가 본 것은 예쁘고 특이한 형태의 한글 간판 사진보다는 중국 기업에서 함부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이 더 많아서 공모전에 접수하기보다는 어디 신고하고 싶다.  

 


마카티 워싱턴 시십 공원 화장실에서 본 안내문 - "화장실 비용은 10페소입니다."
일로일로 패셔니스타만 입는다는 보행 정지 바지 
필리핀 맥도날드의 포장지에 적힌 한글 

 

필리핀 시아르가오에서 만난 동구민 화합한마당 대축제! 
요즘 루스탄 슈퍼에서 판매하는 삼겹살구이와 갈비구이 
팔라완에서 본 렌터카. "부"가 사라진 "드럽게 닫아주세요"
SM메가몰 호빙(Hobing Korean Dessert Cafe - SM Megamall)
마닐라 차이나타운에서 판매 중인 염색약. 모델이 무려 이효리이다. 
마닐라 말라떼에서 본 '정통일본 미끄러운 마사지'
메이드인코리아인 척하는 중국산 생활용품 전문점 무궁생활. 무무소(MUMUSO)는 한국의 유통업체가 아니며 무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도 한국상품이 아니다. 
실리콘 오일 없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 '르과일과일'
어쩐지 기분 나쁜 김치맛 과자
사랑스러운 한글 ♥

 

필리핀 한글을 모으다 : 내가 만난 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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