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본촌] 오픈 7주년 기념. 치킨 두 조각을 주문하면 한 조각이 무료! (11월 8일, 16일, 22일)

대한민국이 매우 바빴던 해를 꼽는다면 2002년도를 빼놓을 수 없다.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 게임이 모두 개최되었던 것이다. PC 통신이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사용되었던 이 때,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 속에서 사람들의 외식 비율이 매우 올라갔고 그런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음식점이 새로 매장을 열었다. 요즘 필리핀 곳곳에서 보이는 본촌치킨이 처음 문을 연 것도 바로 이때였다. 하지만 닭갈비 사업을 하던 서진덕 씨가 부산 해운대에 10평 남짓한 가게에 "본촌치킨"이라고 적힌 간판을 달았을 때만 해도 본촌이 지금과 같이 유명한 글로벌 프랜차이즈가 될지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본촌치킨은 미국과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캄보디아 등 해외로의 진출에 주력했는데, 호응이 매우 좋았다. 에스콰이어 잡지에서 음식 평론가로 일하는 스캇 랍브(Scott Rabb)와 같은 사람은 "내가 먹어본 최고의 프라이드치킨( the best fried chicken I've ever had)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이다. '한국식 프라이드치킨' 하나로 해외에서 대박을 친 것이다.

필리핀에는 2010년도에 첫 매장을 열었는데, 마카티의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Ayala Triangle Garden) 매장이 바로 첫 매장이었다. 당시 엄청난 인파가 몰렸을 만큼 필리핀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았는데, 다른 곳보다 좀 더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맛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빠른 속도로 매장을 늘려나갔다. 그리고 7년이 지난 2017년 현재, 본촌치킨은 필리핀 전역에 14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번 달, 필리핀 본촌치킨(BonChon Chicken Philippines)에서 필리핀에서의 오픈 7주년을 기념하여 159페소짜리 치킨 두 조각 셋트(2pc chicken boxed meal)을 주문하면, 99페소짜리 치킨 한 조각(1pc Chicken with Rice)를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한다고 한다. 159페소에 치킨 세 조각과 밥 두 공기, 그리고 음료수 한 잔을 먹을 수 있는 셈이다. 이 이벤트는 11월 8일과 16일, 22일 3일 동안 열리며, 필리핀에 있는 모든 매장에서 매장 운영 시간 동안 온종일 진행된다. 매장에서 식사할 경우나 테이크아웃 포장을 할 경우 모두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지만,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여 주문하는 경우는 무료 치킨을 제공하지 않는다고 한다. 또 이벤트 날은 칼라마리(Calamari)나 바오(Bao) 혹은 씨푸드 플레터(Seafood Platter) 등 일부 메뉴를 판매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하니, 치킨을 먹을 생각이 아니라면 본촌치킨에는 들리지 않는 것이 좋겠다. 분명 엄청난 긴 줄이 늘어서 있을 터이니 말이다. 

필리핀 본촌 7주년 기념 이벤트 (Celebrate Our 7th Year Anniversary with every purchase of 2pc Chicken Boxed Meal! ) 

■ 이벤트 날짜 :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2017년 11월 16일 목요일, 2017년 11월  22일 수요일 

■ 이벤트 대상 매장 :  필리핀 본촌치킨 전 매장 

■ 이벤트 내용 : 2pc chicken boxed meal 구매시 1pc Chicken with Rice 무료 

- 무료로 제공되는 치킨은 소이 갈릭(SOY GARLIC) 맛으로만 제공되며, 닭고기 부위 선택 불가능 

- 최대 5개까지 주문 가능 

- 다른 할인과 중복 할인 불가능 

- 2pc chicken boxed meal에는 음료수가 포함됨(펩시, 세븐업. 미린다. 혹은 루트비어머그 중 선택 가능)

   하지만 무료로 제공되는 1pc Chicken with Rice에는 음료수가 포함되어 있지 않음 

- 매장 내에서 식사시 혹은 테이크 아웃시에만 이벤트 적용이 가능함 (배달 주문시에는 1pc Chicken with Rice 을 제공하지 않음)

[필리핀 본촌] 오픈 7주년 기념. 치킨 두 조각을 주문하면 한 조각이 무료! (11월 8일, 16일, 22일) 

- 2017년 11월. 필리핀 마닐라.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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