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네켄의 문화를 맛보러 가볼까1 [필리핀 마닐라] 하이네켄에서 하는 DJ 음악파티. OPEN MANILA (6월 3일)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옥상 루프탑 바에서 신나는 DJ 음악과 함께 하는 시원한 하이네켄 맥주는 어떤 맛일까?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 상품 자체를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를 파는 일을 가장 잘한 기업은 바로 애플이 아닐까 싶다. 애플의 상품이 지닌 문화적인 감각이 소비자들의 지갑을 선뜻 열게 만들어 주니 말이다. 스타벅스도 마찬가지이다. 음료가 아니라 스타벅스라는 이름의 문화를 판매하였고, 그 문화가 사람들 속에 파고들면서 스타벅스가 지닌 브랜드의 가치는 달라졌다. 사람들이 단순히 커피를 사서 마시는 소비자가 아닌 문화 추종자가 되기를 자청한 것이다. 덕분에 스타벅스는 고정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다른 어떤 커피전문점이 생겨도 독보적인 위치를 지키게 된다. 사람들에게 제품이 가진 문화를 인식시키는 것은.. 2017.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