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19 시대, 대한민국은 아세안 국가와 어떤 방식으로 문화 협력을 하고 있을까?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작된 행사 중에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란 이름의 행사가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에서 주관하는 이 포험는 국가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행사로 한-아세안 문화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오는 9월 3일,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이 개최된다.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공식 홈페이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유튜브에서 실시간 생중계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문화와 기술로 함께 성장하는 한-아세안 人"으로 한국과 아세안의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된다. 행사 프로그램은 서울 삼성동 SM타운 외벽에 설치한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로 세계적인 이목을 끈 바 있는 디스트릭트(d’strict) 이성호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등에서 온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필리핀 대표는 필리핀 최초로 메타버스 아트페어를 개최했던 Tropical Futures Institute 대표인 크리스토퍼 푸스너가 참여한다. 축하 공연으로는 한-아세안이 함께하는 온라인 아카펠라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특별전으로 진행되는 《인카운터즈 - 그 너머의 세계》는 전시는 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소문성지 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한국, 베트남,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세 명의 미디어 작가의 작품과 포럼의 주요 아카이브들을 볼 수 있다.
* 동남아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
동남아 지역의 지역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남아시아의 국제기구. 아세안(ASEAN)으로 약칭된다. 1967년 창설되었을 당시 회원국은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5개국이었으나, 이후 브루나이, 베트남 등이 차례로 가입하였다. 필리핀을 비롯하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 등 총 10개국이 참가하고 있어 ‘아세안 10(ASEAN 10)’이라고도 불린다. 한국은 아세안 대화 상대국(Dialogue Partners) 10개국 중 하나이다.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 일자 : 2021년 9월 3일 금요일 오후 3시 ~
■ 주최 : 문화체육관광부
■ 주관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 포럼 참여 방법
·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 홈페이지 : https://aseanrokculturesummit.kr/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c/koficeculture/featured
2021 한-아세안 문화혁신포럼 연사 및 프로그램
· 기조연설 : 문화와 기술을 접목시킨 성공 사례와 한-아세안 문화기술 교류의 미래 성장 가능성
· SESSION 1 : 문화예술이 기술을 만날 때
· SESSION 2 : 기술이 문화예술을 만날 때
· SESSION 3 : 한-아세안 교류의 현재와 미래
· 축하공연 : 한-아세안이 함께하는 온라인 아카펠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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