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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 코로나19 검사로 설라이버(Saliva testing) 타액검사법 허용

by 필인러브 2021.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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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라카이

 

현재 보라카이에서는 섬 방문객들에게 코로나19 PCR 음성확인서의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그런데 이 검사에 있어 타액검사법도 허용될 예정이다. 코로나19 검사비가 줄어들게 됨에 따라 보카라이 방문객이 좀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보라카이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실시간 역전사 유전자증폭법(비인두도말 RT-PCR검사법)'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음성확인서를 준비해야만 했었다. 하지만 오늘(3월 18일) 있었던 보라카이 기관간 대책위원회(BIATF; Boracay Inter-Agency Task Force) 회의에서 설라이버 테스트(RT-PCR Saliva test)의 사용을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다만 적십자 등 필리핀 식약처(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와 보건부(DOH-Department of Health)의 승인을 받은 검사소에서 받은 경우만 허용한다. 적십자를 통해 설라이버 테스트를 받고 싶으면 웹사이트( book.redcross1158.com ) 를 통해 예약을 할 수 있다. 필리핀 적십자에서는 검사 희망자들이 검사를 좀 더 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아얄라몰(Ayala Mall)과 로빈슨몰, 보니파시오 마켓마켓(Market! Market!) 등에서도 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 : https://twitter.com/philredcross/status/1370352012403957761/photo/3.

설라이버 테스트(Saliva testing)란?

 

설라이버 테스트는 침(설라이버)을 검체로 하여 코로나19 감염여부를 진단하는 타액검사법이다. 이 검사법은 검사를 받는 사람이 타액(Saliva)을 담을 수 있도록 준비된 플라스틱 튜브 속에 침을 뱉는 방식으로 검체를 채취한 뒤 유전자를 증폭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판별한다. 침(타액)을 이용한 검사법이라서 길쭉한 면봉을 코나 목구멍 안쪽까지 밀어 넣어 검체를 채취할 필요가 없다.

비인두도말 검체채취법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염되는 부위에서 가까운 곳에서 검체를 채취하기 위한 것이지만, 아무래도 비강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과정에서 불편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반면 타액검사법은 비인두 면봉 검사법을 쓰지 않기 때문에 코에 면봉을 넣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비강 내 면봉을 찔러 넣을 필요가 없기에 어린아이가 검사를 받기에 더 적합하다. 의료진이 피검자와 직접 얼굴을 마주하지 않아도 되기에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이렇게 검사가 편하다는 장점 외에 대규모 검체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가족이나 직장에서 대규모 검사를 해야 할 경우 여러 사람에게 검체를 채취하고 모두 섞어 한꺼번에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풀링 검사(pooling test)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풀링 검사(취합 선별 검사)는 기본적으로 확진자가 없다는 가정 아래 여러 명을 동시에 검사한 뒤 결과가 양성이 나오면 개별적으로 검사하는 방법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시간 및 비용을 모두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필리핀 정부에서 이 검사법에 주목하는 것은 검사정확도가 높으면서도 검사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2~3시간 정도면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서 항공기 이용 전 이용하기도 적당하다. 현재 필리핀 적십사( Philippine Red Cross)에서 시행 중인 타액검사법의 비용은 2,093페소로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법(RT-PCR법)의 절반 정도이다.

- 타액을 검체로 하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
- 검체 채취가 용이
- 검사 시간 : 2~3시간
- 신속진단법(Rapid Test)보다 검사정확도가 높은 편
- 기존 유전자증폭법(RT-PCR법)보다 검사비가 저렴 
- 대규모 취합 선별 검사 가능


면봉을 사용하는 PCR 검사법과 검사 정확도 비교 

타액검사법도 유전자증폭(PCR) 장비를 이용하여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그래서 코로나19 진단을 위한 표준검사법인 비인두도말 유전자증폭법(RT-PCR법)처럼 검사 정확도가 높은 편이다. 미국 의사협회 저널 내과학(JAMA Internal Medicine)의 발표에 따르면 감염을 확인하는 정확도인 민감도는 비인두 면봉 검사(84.8%)와 타액검사법(83.2%)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감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는 특이도에는 타액검사법(99.2%)이 비인두 면봉 검사(98.9%)보다 약간 더 높게 나타났다. 단, 이 조사는 증상이 경미하거나 증상이 없는 사람들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코로나19 감염 증상이 뚜렷한 사람에게는 비인두 면봉 검사가 더 정확할 수 있다고 한다. 미국 프로농구협회(NBA)에서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기 위해 타액검사법을 활용한 바 있다. 

- 민감도(sensitivity) :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사람 중에서 진짜 확진자 비율
- 특이도(specificity)  : 코로나19 음성 반응이 나온 사람 중에서 진짜 비확진자 비율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도 말레이 지방 정부에 타액검사법 장비 구매에 대한 자금을 지원하겠다며 이 소식을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필리핀 적십자(Philippines Red Cross)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 예약을 위한 웹사이트
적십자에서는 IATF의 지침에 따라 이 검사법이 해외에서 사용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있다. 
검사비가 2천 페소라고 하지만, Payment Gateway Fee와 Convenience Fee가 추가된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관광부 Department of Tourism - Philippines 
https://www.facebook.com/DepartmentOfTourism/photos/a.1112798242080380/4549193995107437
· Boracay task force OKs use of saliva test for tourists
https://cnnphilippines.com/news/2021/3/18/boracay-inter-agency-task-force-oks-saliva-test-for-tourists.html
· Aklan Province
https://www.facebook.com/Aklan-Province-147121778737722/

필리핀항공 국내선 비행기 


[필리핀 보라카이] 코로나19 검사로 설라이버(Saliva testing) 타액검사법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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