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기타 정보/코로나19 관련 뉴스

[필리핀 마닐라] 카비테 거주자가 아니라면 따가이따이 방문 시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 필요

by 필인러브 2020. 9. 15.
반응형

따가이따이 에스탄시아 리조트(Estancia Resort)



필리핀 정부의 코로나19 관련 규정을 봐야 한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규정이 배포된 날짜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정말 수시로 마음을 바꾸기 때문에 최신 정보가 맞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 미래가 불확실한 시대에 무엇이 최선인지 찾는 과정이라고 보고 싶지만, 이토록 쉴 새 없이 규정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 싶은 마음을 감출 수 없다.


지난주 월요일, 따가이따이 시티(Tagaytay City)에서 국내 여행객을 다시 받아들이겠다고 발표하면서,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가 없어도 되니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공지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중 보건 규정을 엄격히 준수애햐만 한다는 전제를 두기는 했으나, 트래블패스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이야기는 좀 색다른 제안이었다. 하지만 이에 대한 실무 책임자인 따가이따이 태스크 포스 책임자 길레르모 엘아자르(Guillermo Eleazar)의 의견은 다르다. 어제 엘아자르는 "따가이따이에서 주민들이 도시에 들어갈 때 여행증명서가 필요하지 않다고 공지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카비테 거주자에게만 해당합니다."라는 내용으로 언론과 인터뷰를 했다. 이 말은 카비테(Cavite) 지역 바깥쪽, 그러니까 메트로 마닐라 시민 등은 트래블 패스(travel pass)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필리핀 태스크 포스(IATF-EID)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근로자나 승인을 받은 사람(APOR: authorized persons outside residence)만이 거주지 행정 구역 바깥을 여행할 수 있다. 참고로 며칠 전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GCQ 지역 내에서의 호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는데, 이 역시 같은 지역 안에서만 호텔 숙박을 허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스테이케이션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 관련 글 보기 

필리핀 관광부(DOT), GCQ 지역 내 호텔에 대해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용 예정

[필리핀 마닐라]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 없이 따가이따이 방문 가능


▲ 따알화산(Taal Volcano)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Metro Manila residents need travel pass in Tagaytay

https://www.philstar.com/nation/2020/09/15/2042452/metro-manila-residents-need-travel-pass-tagaytay

· Travel authority needed for Tagaytay trips

https://www.cnn.ph/news/2020/9/14/Tagaytay-travel-pass-non-Cavite-residents-staycations-GCQ.html

· Metro Manila residents wishing to go to Tagaytay still need travel authority —Eleazar

https://www.gmanetwork.com/news/news/nation/755499/metro-manila-residents-wishing-to-go-to-tagaytay-still-need-travel-authority-eleazar/story/





[필리핀 마닐라] 카비테 거주자가 아니라면 따가이따이 방문 시 트래블패스(여행증명서) 필요 

- Copyright 2020.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동의 없이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실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