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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생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 79차 회의 내용 요약

by 필인러브 2020.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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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일레븐 편의점. 계산대 옆자리는 마스크가 자연스럽게 차지했다. 




2020년 10월 15일 목요일, 태스크포스(IATF-EID)에서는 79차 회의를 가졌다. 회의 후 나온 태스크포스의 결의안(IATF Resolution No. 79)을 보면 외출이 허용되는 연령대를 15세에서 65세 사이로 늘리고, GCQ와 MGCQ 지역 사이의 이동을 허용한 것이 눈에 띈다. 이 결의안은 무려 11장이나 되어서 내용이 무척 많지만, 중요한 내용만 요약해보면 아래와 같다. 


■ 외출 가능 연령 조정 

태스트크포스(IATF-EID)에서는 지난 3월부터 21세 미만이나 60세 이상인 사람에 대해 집에 머물도록 했다. 질병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필수적인 이유를 제외하고 외출을 금지한 것이다. 하지만 이제 15세부터 65세의 사람들은 이제 외출이 허용된다. 하지만 필리핀 대통령궁의 해리 로케(Harry Roque) 대변인의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Local government units)에서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에 따라 연령 제한을 따로 설정할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8세 미만은 미성년자로 보고 18~65세로 연령 제한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지역 간 이동 허용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GCQ 및 MGCQ 지역의 이동이 허용된다. 단,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지역별로 이동을 금지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다.  


■ 보라카이 여행 

여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판정확인서를 준비해야 하는 조건은 변경되지 않았으나, 도착일 48시간 이전을 72시간으로 완화함. 보라카이의 경우 Boracay Inter-Agency Task Force가 정한 사항에 따르게 된다. 


■ 필리핀인에 대한 비필수 해외여행 금지 조치 해제

OFW해외노동자(OFW)나 해외에서 공부하는 학생 등 필수적인 이유가 있을 때만 출국을 허용하던 조치를 해제하고, 10월 21일부터는 필수적인 해외출국 사유가 없어도 해외 출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이민국] 필리핀인에 대한 비필수 해외여행 금지 조치 해제


■ 쇼핑몰 운영 : 경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무역산업부(DTI)에서 사업장 운영에 대한 부분을 결정 가능 


■ 호텔 운영 : 호텔 운영의 허용 문제에 대해 필리핀 관광부(DOT-Department of Tourism)에서 결정 가능 


■ 싸봉 : MGCQ 지역 내 싸봉(닭싸움) 허용 


보니파시오 '베니스 그랜드 캐널 몰'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On IATF Resolution No. 79

https://pcoo.gov.ph/OPS-content/on-iatf-resolution-no-79/

https://www.officialgazette.gov.ph/downloads/2020/10oct/20201015-IATF-Resolution-79-RRD.pdf

· Persons aged 15-65 allowed to go out as IATF eases quarantine age restrictions

https://www.cnnphilippines.com/news/2020/10/16/Quarantine-age-restriction-15-to-65-years-old.html

· Only persons aged 18 to 65 allowed out of residences in NCR

https://newsinfo.inquirer.net/1349622/only-persons-aged-18-to-65-allowed-out-of-residences-in-ncr





[필리핀 생활] 코로나19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 79차 회의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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