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중교통] 오토바이 택시 조이라이드, 마닐라에서 일반 택시 서비스 시작

필리핀의 오토바이 택시 조이라이드

앙카스(Angkas), 무브잇(Move It)과 함께 필리핀의 대표적인 오토바이 택시 호출 앱인 조이라이드(JoyRide)에서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택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소식이다. 조이라이드의 택시 이름은 슈퍼택시(Super Taxi). 일반 택시와 다르게 깔끔한 택시 시설을 제공하고 정직하게 요금을 받겠다는 것이 조이라이드의 계획이다.  

 

슈퍼택시의 출시 소식은 마닐라 시민들에게 큰 환영을 받았는데, 마닐라에서 택시 기사의 웃돈 요구에 시달리는 것이 비단 외국인에게만 해당하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리핀 마닐라에는 택시 합승 요구는 볼 수 없지만, 요금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은 채 과도한 요금을 요구한다거나, 일부러 먼 길로 돌아가는 식의 횡포를 부리는 일은 흔한 일이다. 이런 와중에 조이라이드에서 일반 미터택시와 같은 요금으로 택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나섰으니, 마닐라의 택시 서비스가 조금이라도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긴다. 

조이라이드의 슈퍼택시는 검은색 도요타 벨로즈(Toyota Veloz)를 주력 차종으로 운행된다. 조이라이드의 핸드폰 앱에서 예약해도 되지만, 거리에서 직접 불러 이용할 수도 있다. 조이라이드에서는 일단 25대만으로 슈퍼택시의 운행을 시작하지만 점차 차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조이라이드는 현재 3만 명 이상의 운전자를 파트너로 두고 있으며,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하여 리잘, 카비테, 불라칸, 라구나, 바기오, 세부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oyRide Super Taxi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JoyRide Superapp: JoyRide Super Taxi

조이라이드(JoyRide)

[필리핀 대중교통] 오토바이 택시 조이라이드, 마닐라에서 일반 택시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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