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을 방문한 이방인들의 눈에 비친 조선의 모습은 어떠했을까?
영국의 화가이자 탐험가였던 아놀드 헨리 새비지 랜도어(Arnold Henry Savage-Landor)는 1891년 조선을 방문했다. 그는 조선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1895년에 책을 하나 출판했는데, 그 책이 바로 <코리아 혹은 조선: 고요한 아침의 나라(Corea or Cho-sen: The Land of the Morning Calm)>이란 책이다. 마닐라에서 고요한 아침의 나라에서 사용하던 전통 모자를 보고 싶다면 보니파시오에 있는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을 방문하면 된다.
<꾸밈, 모자로 전하다(Korea, A Land of Hats)>는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하여 개최하는 전시로 모자와 관련된 약 150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The M에서는 현재 무료로 시설을 개방하고 있지만, 방문 인원의 제한을 두기 위해 온라인 방문 예약 후에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꾸밈, 모자로 전하다> 전시는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된다.
- 전시명 : 꾸밈, 모자로 전하다(Korea, A Land of Hats)
- 기간 : 2022년 10월 21일 ~ 2022년 11월 30일
- 주최 :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 주관 : 주필리핀한국문화원,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 기획 : 코리아나 화장박물관
-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 장소 :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Metropolitan Museum of Manila(The M)
- 주소 : MK Tan Centre, 30th Street, Bonifacio Global City, Taguig
- 위치 : 마닐라 타귁 시티,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근처
- 전시실 운영시간 : 화요일~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 온라인 방문 예약 : https://bit.ly/3TEzAn2
마닐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The M) - 꾸밈, 모자로 전하다(Korea, A Land of H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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