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틴루파에 이어 라스피냐스(Las Piñas City)에서 24시간 통행 금지 조치를 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3월 22일 현재, 이와 관련하여 조례가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마닐라 불루틴(Manila bulletin) 신문 기사에 따르면 이미 경찰국장이 24시간 통행금지 조치의 시행을 건의한 상황이다. 이 조치가 시행되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24시간 집 안에서 머물러야 한다. 식료품이나 의약품 구매를 위한 잠깐의 외출은 허용되지만, 그때에도 가구당 1명만 외출이 가능하며 바랑가이에서 발급한 통행증(quarantine pass)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통행증 없이 외출하면 경찰서로 가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위험성에 대한 강의를 듣게 하고, 지속적인 위반 시 체포 및 벌금형에 처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라스피냐스(Las Piñas City)에서는 이미 지난 3월 26일부터 오후 8시부터 오전 5시까지 통금시간으로 정하고 야간 통행을 금지한 바 있다. 당시 규정을 보면 야간 근무자와 기본 필수품을 공급하는 사람, 정부 공무원 및 라스피냐스 시에서 허가를 받은 사람 등에 대해서만 예외로 통행이 가능하다고 되어 있다.
필리핀 루손섬. 라스피냐스 24시간 통행금지(24-hour curfew)
■ 대상 : 라스피냐스(Las Piñas City)
■ 예외대상(외출 가능자)
- 생필품 구매 (가구당 한 사람으로 제한)
-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최일선의 근로자
- 관리요원(Peace and Order personnel)
- 비상상황 발생 시
■ 위반 시 처벌 규정 : 체포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City of Las Piñas
https://www.facebook.com/cityoflaspinasofficial/
· Las Piñas City imposes 24-hour curfew
https://news.mb.com.ph/2020/03/21/las-pinas-city-imposes-24-hour-curfew/
[필리핀 현지 소식] 라스피냐스(Las Piñas City) 24시간 통행금지 시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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