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이 주는 즐거움에 흠뻑 빠지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막상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은 생각보다 화분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임대료가 저렴한 대신에 자연이 만들어 낸 것은 전혀 볼 수 없는 콘도에 사는지라 집에 조금이라도 녹색의 느낌을 줄 수 있도록 꽃을 좀 키우고 싶지만, 대도시 마닐라에서는 화분을 바라보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것에도 돈이 상당히 든다. 꽃도, 그리고 화분도 모두 비싼 것이다. 화분이야 다 먹은 요구르트의 플라스틱 용기를 재활용하여서 만들면 되지만, 손바닥만큼 작은 허브도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래도 메트로 마닐라를 벗어나면 좀 저렴한 가격으로 화분을 살 수 있다. 앙헬레스에서 마닐라로 돌아오는 길에 산페르난도 지역 길가로 가면 꽃 화원을 꽤 많이 볼 수 있는데 확실히 마닐라보다 가격이 싼 편이다. 한참 날씨가 더울 때라서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바질이나 민트와 같은 허브 종류는 팔지 않는다.
Miding's Joel Garden
- 주소: 3JWG+532, MacArthur Hwy, San Fernando, 2000 Pampanga
- 전화번호: 0923 839 4401
[필리핀 팜팡가] 앙헬레스 근처, 산페르난도의 꽃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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