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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교통

[필리핀 마닐라] 쉘주유소에서 오토스윕(Autosweep) RFID카드 신청하기

by PHILINLOVE 2022.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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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osweep RFID Stations

 

간혹 수십 년 전의 필리핀 사진을 보면 깜짝 놀라곤 하는 것은 요즘의 모습과 거의 바뀐 것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보니파시오니 몰 오브 아시아 쪽은 상당히 많이 변했지만, 차이나타운이나 에르미타 거리 등의 풍경은 거의 변하지 않았다. 건물의 모양도, 사람들이 거리에서 파는 물건도, 심지어는 웃는 표정까지 똑같아서 당장 어제 찍은 사진이라고 말해도 믿을 정도이다. 따호 아저씨는 수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니 누군가 세월의 정지 버튼을 눌러놓기라도 한 모양이다. 하지만 최근 쉘 주유소에 가서 RFID카드 신청을 해보고 느낀 것인데, 필리핀도 무언가 발전하기는 한다. 그 속도가 상당히 느려서 긴 시간을 놓고 봐야 느껴질 뿐이다

오토스윕(AUTOSWEEP) 웹사이트( https://autosweeprfid.com/v4/web/ )에서 Autosweep RFID Stations의 위치를 확인하고 쉘 주유소(Shell Magallanes)에 있다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오토스윕 스테이션은 주차장 구석에 작게 자리 잡고 있었는데, 스테이션이란 단어가 거창하게 느껴질 정도로 소박한 시설이었다. 그래도 직원은 기대 이상으로 친절하고, 행동이 재빨랐다. 30분은 족히 걸릴 것이라고 예상하였는데 10여분 만에 RFID 카드를 받아 들고 몇 년 전만 해도 똑같은 일을 하려고 목이 마를 때까지 한참이나 기다렸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시나브로 필리핀의 발전 속도도 조금은 빨라진 모양이다.   

 


Shell Magallanes. 뒤에 보이는 건물은 Asia Pacific College이다.
요즘 필리핀의 기름값은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지프니 운전기사들은 어떻게 버티는지 궁금할 정도이다.
Autosweep RFID Installation
스카이웨이 등 유료 도로를 이용하려면 오토스윕(Autosweep) RFID카드가 필요하다.
오토스윕(Autosweep) RFID카드

 

[필리핀 고속도로] 오토스윕? 이지트립? 톨비(통행료) 결제를 위한 RFID 스티커 발급처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여행사에서 렌터카를 빌리면 보통 통행료를 제외한 금액으로 금액을 결제하게 된다. 렌터카를 예약할 때 통행료나 유류비까지 한꺼번에 모두 내고 싶다는 사람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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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쉘주유소에서 오토스윕(Autosweep) RFID카드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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