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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격리조치에 대한 필리핀 이민국(BI) 지침

by PHILINLOVE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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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6시 45분, 필리핀 이민국(BI-Bureau of Immigration)의 하이메 모렌테(Jaime Morente) 이민국장이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 관련 지침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필리핀인도 3월 19일까지 항공기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 외에 특별히 변경된 내용은 보이지 않는다. 하이메 모렌테 이민청장은 72시간 마감 전까지 출국하는 외국인은 출국 전 이민국 사무소로 방문하여 이민 관련 업무를 모두 해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20년 3월 16일 저녁 두테르테 대통령이 발표한 커뮤니티 쿼런틴(enhanced community quarantine) 조치에 따라 3월 19일(밤 11시 59분)까지만 필리핀 루손섬의 입출국이 가능하다. (마닐라공항과 클락공항 이용 불가능) 

- 3월 20일부터 4월 12일까지는 루손섬 내에서 출국과 입국이 모두 금지된다. (상황에 따라 날짜 변경 가능) 


- 루손섬 지역사회 봉쇄‧격리조치 기간에는 필리핀인(배우자와 자녀 포함, 영주권 비자(permanent resident visa) 소지자, 외교관 비자 소지자만 필리핀 입국이 가능하다. 그 외에는 국적과 관계없이 모두 입국이 금지된다.

- 예외 : 정부의 공식적인 업무, 코로나19 관련 의료용품 운송, 기타 인도주의적인 이유로 입국이 필요할 때

- 코로나19가 발생한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검역 조치를 받게 된다.


- 2020 년 3월 17일 오늘 개최된 코로나19 대응 관련 관계부처(IATF) 회의에서 결정된 바에 따르면, 항공편이 항공사 또는 민간 항공위원회(CAB-Civil Aeronautics Board)에 의해 항공편이 취소되지 않았다면, 3월 19일까지는 국적과 관계없이 모든 승객이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외국인은 72시간 이내에 출입국이 가능하지만, 필리핀인은 바로 출국을 금지한다고 했었다.

- 필리핀 이민국은 목요일(3월 19일)까지 업무를 볼 예정이다. 특별한 공지사항이 없는 한, 금요일(3월 20일)부터 문을 닫는다고 보면 된다. 


+ 관련 글 보기 :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 격리조치 기간 중 필리핀 이민국 업무 안내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Bureau of Immigration, Republic of the Philippines

https://www.facebook.com/officialbureauofimmigration/

·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MIAA

https://www.facebook.com/MIAAGovPh/photos/a.404609693038147/1544071609091944/?type=3&theater



[필리핀 현지 소식] 루손섬 봉쇄‧격리조치에 대한 필리핀 이민국(BI) 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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