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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방역 단계] MMC, 메트로 마닐라의 방역 단계를 레벨3으로 유지하는 것에 동의

by 필인러브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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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필리핀 보건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169명이란 발표를 해야만 했다. 하루 검사 건수는 여전히 6~7만 건 수준에 불과하니, 단순 계산으로 검사자 열 명 중 4명 정도는 양성 판정을 받는 셈이다. 그리고 1월 9일 기준 필리핀 내 국지적 봉쇄(Granular Lockdown) 지역은 53개로 조사된다. 지난 목요일 22개 지역이 국지적 봉쇄 상태였음을 떠올려보면 이 숫자가 얼마나 급격히 늘어난 숫자인지 깨닫게 된다. 지역을 보면 역시나 메트로 마닐라 지역이 가장 많은데, 무려 36곳이 국지적 봉쇄 상태이다. 

어제만 해도 PNP에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방역 단계를 경고단계 4단계(Alert Level 4)로 상향 조정하는 것을 대비하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들리더니, 방역 단계를 강화해서는 경제적 어려움이 해결되지 않는가 보다. 오늘 뉴스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의 시장들이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경보단계시스템(Alert Levels System)을 레벨3 상태로 유지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한다. 메트로마닐라위원회(MMC-Metro Manila Council)의 설명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의 백신접종 대상자의 거의 100%가 백신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코로나 확진자 중 대부분이 경증·무증상 환자로 분류된다는 것이다. 한편, 현재 필리핀에서는 매달 15일과 30일에 코로나19 방역 단계를 발표하고 있다. TWGR(two-week growth rate), ADAR(average daily attack rate) 등의 조건을 모니터링한 뒤 방역 단계가 결정되며, 하향 조정은 보름마다 발표되지만 상향 조정은 수시로 이루어지고 있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INQUIRER : Mayors see ‘no need’ for now to put Metro Manila under COVID Alert Level 4
· The Philippine Star : 53 NCR areas under lockdown 

 

[필리핀 방역 단계] MMC, 메트로 마닐라의 방역 단계를 레벨3으로 유지하는 것에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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