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부퍼시픽 항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승무원 전원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다고 한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백신접종 대상이 항공 승무원(cabin crew)이나 공항 직원 등 승객과 접촉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승무원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가족까지 백신 접종 대상이 된다. 백신접종 대상이 상당히 많아질 수밖에 없지만, 코로나 프로텍트 프로그램(COVID Protect program)과 지방정부(LGU)와의 파트너십을 모두 동원하여 백신접종을 진행하여 이미 전체 직원의 98%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상태라고 한다.
세부퍼시픽 항공사의 코로나 프로텍트 프로그램
필리핀에서 재벌 기업이라고 하면 고공웨이 그룹(Gokongwei Group)을 빼놓을 수 없다. 세부퍼시픽 항공사(CEB)를 비롯하여 로빈슨몰, 마닐라일렉트릭, PLDT 등이 모두 고공웨이 그룹의 계열사이다. 그리고 현재 고공웨이 그룹에서는 코로나 프로텍트 프로그램(COVID Protect program)이라는 이름으로 자체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백신접종 프로그램은 그룹 계열사 전체를 대상으로 하지만, 고객과 대면하는 직원부터 우선 진행되고 있다. 지난 7월 28일에는 세부퍼시픽 항공사 직원 300명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진행하기도 했다.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 News Agency : Gokongwei Group boosts gov’t’s Covid-19 vaccination efforts
· JG Summit Holdings, Inc. : The Gokongwei Group’s COVID Protect Program Shifts into High Gear
[필리핀 여행] 세부퍼시픽 항공사, 항공 승무원 백신 접종률 100% 달성
- Copyright 2021.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반드시 출처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 동의 없이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실 경우 저작권법에 따라 법적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 필리핀 정보 > 항공•공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필리핀 입국] 세부공항, 원헬스패스(One Health Pass) 등록 의무화 (0) | 2021.11.25 |
---|---|
[필리핀 루손섬] 드디어! 비콜국제공항(BIA) 신공항 개항 (0) | 2021.10.08 |
세부퍼시픽 항공사, 기내 수하물 7kg 초과 시 1,000페소 수수료 부과 (0) | 2021.08.3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