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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이민국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입국 후 이어라이벌 카드(e-arrival card) 작성 가능

by PHILINLOVE 2022.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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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보름 정도 전에 필리핀 공항에서 있었던 일 하나.
원헬스패스(One Health Pass)가 이어라이벌 카드(e-arrival card)로 변경되면서 QR코드 생성에 문제가 생겼다. 문제는 항공사에서 이어라이벌 카드의 QR코드 없이 항공기 탑승이 불가능하다고 안내를 하고 나섰던 것. 항공사에서야 필리핀 정부 규정에 따를 수밖에 없었겠지만, 승객 입장에서는 속이 터질 일이었다. 다행히 오후가 되면서 QR코드가 없어도 항공기 탑승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일이 마무리되었지만 그렇게 결정이 나기까지 승객들은 공항에서 긴 시간을 기다려야만 했다.  

이런 일련의 사건 때문인지 이어라이벌 카드를 작성하지 않아도 항공기 탑승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크리스티나 프라스코 필리핀 관광부 장관의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이제 이어라이벌 카드 작성이 항공기 탑승의 전제 조건으로 의무화되지 않을 것이며, QR코드 발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공항 내 안내센터도 운영될 것이라고 한다. 즉, 여행객은 필리핀으로 출발하기 전 또는 필리핀에 도착한 후 아무 때나 편리한 시간에 이어라이벌 카드를 작성할 수 있다.


하지만 필리핀에 도착한 뒤 이어라이벌 카드 작성이 가능하다고 하여 공항에서 필리핀 검역국(BOQ) 직원의 도움을 받아 이어라이벌 카드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QR코드가 없는 경우 따로 줄을 서야 하는데 그 줄에 서서 QR코드를 발급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이어라이벌 카드의 등록이 확인될 때까지 입국심사대로 갈 수 없다고 하니 빠른 입국 심사를 위해서는 될 수 있으면 미리 이어라이벌 카드를 등록해두는 편이 낫겠다. 

 

인천공항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Philippine Information Agency : Palace: Filling out eArrival Card no longer mandatory prior to boarding PH-bound flights
· Manila Bulletin : Palace: Filled out eArrival Card is no longer mandatory for PH-bound flights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


[필리핀 관광부] 필리핀 입국 후 이어라이벌 카드(e-arrival card) 작성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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