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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라세마 찜질방은 대체 어디로 갔을까? (신규 오픈 위치 안내) 필리핀처럼 더운 나라에서 무슨 찜질방이냐 싶지만, 가끔 뜨거운 물에 몸을 담그고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까슬까슬한 초록 때밀이 타올을 손에 끼고 때를 벗기다가 뜨거운 물을 끼얹을 때의 개운함이 그리울 때가 있는 것이다. 그럴 때면 생각나는 곳이 마카티의 라세마 찜질방이었다. 라세마 찜질방에 가면 한국식으로 찜질방 시설을 즐길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긴, 이곳은 한국식 목욕탕에 가고 싶은 한국인에게만 인기가 좋은 곳이 아니었다. k-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의 찜질방 문화를 경험해보고 싶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퍽 인기가 좋았다. 그런데 최근 오랜만에 마카티 말룽가이 거리(Malugay St)의 라세마 찜질방에 갔다면 실망했을 것이다. 이미 2월 초부터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어딘가로 자리를 옮겨 새로 오픈한다.. 2017. 7. 11.
[필리핀 마닐라] 뚜레쥬르 빵집에서 30% 할인 받는 방법 및 매장 위치 안내 요즘은 마닐라 대형쇼핑몰 곳곳에서 한국식 빵집을 볼 수 있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필리핀에서 한국 브랜드의 빵집을 본다는 것은 조금 신기한 일이었다. 요즘에야 뚜레쥬르(Tous Les Jours)와 미스터.박(Mr.Park's bread & cake) 매장을 여기저기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심지어 한국슈퍼에서도 팥빵을 팔지만 예전에는 한국식 빵을 먹기가 쉽지 않았다. 필리핀 사는 한국인들에게 한국 스타일의 팥빵에 대한 그리움을 가장 먼저 해소해준 것은 뚜레쥬르였다.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도에 필리핀에서 첫 매장을 열었는데, 노스 에스엠 몰(North SM Mall)안에 있는 매장이 1호점 매장이었다. 당시 CJ푸드빌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브랜드를 수출했다고 하여 꽤 화제가 되었는데, .. 2017. 7. 2.
[필리핀 생활] 글로브 통신사 프로모 프로모션 코드 사용기간별 총정리 대체 내게 가장 맞는 최선의 글로브 프로모는 무엇이란 말입니까?이 질문에 답하려면 일단 두 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바로 핸드폰을 사용하는 기간과 핸드폰 사용 습관이다. 사용자가 데이터, 통화, 문자메시지 중에 어느 쪽을 더 많이 쓰느냐를 알아야 적당한 프로모를 선택,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글로브((Globe) 통신사를 사용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아래 사항은 알고 있는 것이 좋다. 1. 핸드폰 로드도 유효기간이 있다.선불카드(PREPAID) 방식으로 핸드폰을 사용한다면 로드(LOAD) 충전은 필수이다. 프로모를 적용하려면 이 로드를 미리 충분하게 충전해두어야 한다. 그런데 간혹 차이나타운이나 쿠바오 등에서 유효기간이 매우 짧은 로드를 판매하는 경우도 있으니, 과하게 많은 로드를 미리.. 2017. 6. 20.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웬샤스파(Wensha Spa)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웬샤스파(Wensha Spa) ■ 페이스북 : www.facebook.com/WenshaSpaCenterCompanyInc ■ 전화번호 : 88320515 | 88327879 ■ 주소 : CCP Complex , Roxas Blvd, Cor Sen. Gil J. Puyat Ave, Pasay, 1300 Metro Manila ■ 위치 : 필리핀 마닐라. 소피텔 근처 (마닐라공항에서 크게 멀지 않은 거리) ■ 이용 가능 시설 : 마사지 + 목욕 + 식사(샤부샤부) [필리핀 마닐라] 파사이 웬샤스파(Wensha Spa) - Copyright 2017.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2017. 5. 20.
[필리핀 라구나] 칼람바 퓨어골드 쇼핑몰(Puregold Calamba) 2017. 5. 18.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일본식자재 도매상 KANDS JAPANESE PRODUCTS 남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자신이 일하는 사무실에 어떻게 낯선 한국인이 서 있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음을 얼굴에서 지우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예의 바른 사람이었다. 매우 상냥한 태도로 나를 자리에 앉으라고 안내해주더니 자신들은 소매는 전혀 하지 않고 도매 판매만 하고 있다고 친절하게 일러주었다. 마닐라에 있는 일본 식당을 대상으로 국수며 가스오부시며 기타 등등의 식자재를 납품하는데 일반인을 상대로 한 소량 판매는 전혀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나는 침착하게 일본식 메밀국수를 매우 좋아해서 그냥 한번 와봤다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일하시는 데 방해가 된 것 같아 미안하다고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이만 자리에서 일어나려는데 남자가 "잠깐만요."를 하더니 종이를 하나 가지고 왔다. 그리.. 2017. 5. 16.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일본슈퍼+한인슈퍼 정상마트(Teppen) 위치 및 전화번호 한국에 갔을 때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 이유는 간단했다. 대체 쓰레기를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몰랐기 때문이다.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해야 한다고 하는데, 옥수수를 먹고는 껍질을 일반 쓰레기통에 버려야 하는지 아니면 음식물 쓰레기통에 담아야 하는지 헷갈려서 인터넷 창을 열어 검색까지 했다. 옥수수 껍질이나 파인애플의 껍데기, 게 껍데기 등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라는 것을 알아내어 일반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한국의 쓰레기 배출 규정이 무척 어렵기도 하다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필리핀에 살면 좋은 점 하나는 쓰레기 버리는 것에 스트레스받을 일이 없다는 것이다. 한국처럼 지정된 쓰레기봉투를 살 필요도 없고, 음식물 쓰레기를 분류하느냐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옛날 한국에서.. 2017. 5. 16.
[필리핀 마닐라] 유기농 제품 가게. 헬시옵션(HEALTHY OPTIONS) "당신이 먹는 것이 바로 당신의 삶을 나타냅니다."일전의 일이다. 필리핀 텔레비전 방송에 어떤 여자분이 나와 "You Are What You Eat"이라고 강한 어조로 강연했는데 필리핀 사람들에게 꽤 많은 호응을 얻었다. 무엇을 먹느냐가 당신의 삶을 결정한다는 뭐 그런 내용의 발언이 필리핀 사람들에게도 공감을 얻는 것은 필리핀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 대부분이 아무리 봐도 건강식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음식 자체가 짠 것이야 날씨가 워낙 더우니 그렇다고 해도 패스트푸드와 튀김 종류가 식탁 위에 오르는 일이 매우 잦으니, 도무지 건강식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좋다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인 졸리비나 차오킹, 망이나살 등 어디를 봐도 비타민을 섭취할 음식은 거의 선택할 수 없다. 그러니.. 2017. 5. 11.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대만식품점, 타이페이 마켓 플레이스(TPE Market Place) 한때 대만 여행을 갔다가 까르푸 슈퍼까지 들려 온갖 국수와 밀크티를 여행기념품으로 사 온 사람으로서 조금 슬픈 말투로 이야기하자면, 굳이 힘들게 그럴 필요가 없는 일이었다. 필리핀 마카티에 가면 쾌적하게 잘 꾸며놓은 대만식품점이 있으니 말이다. 간판에 멋지게도 한자로 태배초시(台北超市), 그러니까 "타이페이 식품점"이라고 적어둔 이곳을 처음 보았을 때 전혀 식품점이라고 짐작하지 못한 것은 뭐랄까. 매장 입구가 매우 단정한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회색 건물에 검은색 간판이라니! 최대한 눈에 잘 보이도록 화려한 색을 써서 간판을 해둔 한국슈퍼나 중국식품점과 비교하면 상당히 눈에 띄지 않게끔 간판을 해두었는데, 가게 앞에 늘 차들이 주차되어 있어 가게가 더 눈에 들어오지 않기도 했다. 하지만 일단.. 201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