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로나19 관련 뉴스322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 11월 30일까지 마닐라 생활을 하면 필리핀 정부에서 발표하는 방역단계라는 것에 대하여 큰 의미를 느끼지는 못하게 되지만, 어쨌든, 오늘(11월 13일) 발표된 바에 따르면 11월 30일까지 필리핀 각 지역의 경보단계시스템(ALS)은 아래와 같이 적용된다. 메트로 마닐라와 앙헬레스, 세부시티, 일로일로 시티, 바콜로드 시티, 다바오 시티 등은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 지역으로 분류된다.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① 경고단계 1단계(Alert Level 1) - 대상 지역 없음 ②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 - 기간 : 2021년 11월 15일 ~ 11월 30일 - 대상 지역 : 메트로 마닐라(National Capital Region) Nueva Ecija .. 2021. 11. 13.
[필리핀 코로나] 졸리비와 맥도날드에서 백신 접종을? 패스트푸드 체인점에서 백신 접종을? 졸리비(Jollibee)와 맥도날드 필리핀(McDonald's Philippines)에서 일부 매장을 코로나19 백신접종 장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지점이 위치한 지방정부(LGU)와 협의 후 결정되겠지만, 메트로 마닐라를 비롯하여 중앙 루손 지방과 칼라바르손 지방 등에 있는 지점 중 일부를 2주 동안 백신접종 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졸리비에서는 매장 규모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략 하루 150~300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졸리비에서 치킨을 먹는 대신 백신 접종을 받는다는 것이 조금 어색하기는 하지만, 백신접종자 입장에서 보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일단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백신접종을 할 수 있게 된다. 졸.. 2021. 11. 13.
[필리핀 생활] 백신접종이 싫으면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검사비는 자기부담! "백신접종을 하기 싫으면 코로나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세요! 검사비는 자기부담!" 필리핀 정부에서 백신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초강수를 내놨다. 공공 및 민간 시설에서 백신미접종자에 대해 비상 상황을 제외하고는 출입 및 서비스를 거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특히 정부 프로그램과 서비스는 예방접종완료자에게 우선 제공될 예정이다. 그리고 12월부터 백신 미접종자의 출근이 제한된다. 백신이 충분히 공급되는 지역의 공공, 민간 부문에서 현장 작업을 하는 직원이 대상이다. 하지만 현재 필리핀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의무사항이 아니다. 지난 9월 27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에서 백신접종을 강제할 수 있다(compel)"고 이야기한.. 2021. 11. 13.
[필리핀 코로나] 바야니한 정신과 1500만 명 대상의 백신 접종 캠페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벌써 8개월째, 필리핀 보건부(DOH)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11월 12일 현재 백신접종완료자는 약 3,135만 명(전체 인구의 28%)에 이른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백신접종 목표 인원을 7710만 명으로 보고 있으니, 목표인원 대비 40%가 백신접종을 한 셈이다. 문제는 나머지 4,564만 명에 대한 백신접종이다. 침체된 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경제 활동을 전면 재개할 수밖에 없고, 그러기 위해서는 백신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필수이지만 메트로 마닐라나 세부 등과 같은 대도시 지역을 제외하고는 백신접종률이 높지 않은 편이다.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거부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백신접종을 하겠다는 사람은 예전보다 상당히 늘었다. 지난 9월 .. 2021. 11. 13.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전국 확대 실시 계획안 메트로 마닐라에 시행 중인 경보단계시스템(ALS)이 전국으로 확대 실시될 예정된다. 오늘(11월 12일) 말라카냥궁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이 이와 관련한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151)에 이미 서명한 상태이다. 단, 한꺼번에 경보단계시스템(ALS)을 적용하게 되지는 않는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아래처럼 4단계를 거쳐 단계적으로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을 넓힐 예정이다. 적용 지역 1단계 (phase 1) 메트로 마닐라(NCR; National Capital Region) 중앙 루손 지방(Central Luzon) 칼라바르손 지방(CALABARZON) 서부 비사야 지방(Western Visayas) 중부 비사야 지방(Central Visayas) 북민다나오 지.. 2021. 11. 13.
[필리핀 입국] IATF가 승인한 백신접종증명서 인정 국가 목록(한국 불포함) 현재 필리핀 정부에서는 황색국가(중위험국가)에서 오는 여행객이 코로나19 백신접종완료자일 경우 시설 격리 기간을 10일로 단축해주고 있다.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백신 접종 여부를 증명하지 못하는 경우라면 7박 8일의 호텔 예약이 필요하지만, 백신접종증명서가 있다면 5박 6일의 호텔 예약증만 준비하면 되는 식이다. 그런데 대체 백신 예방접종 증명서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한국 정부에서 발행한 백신접종증명서를 필리핀 입국 시 사용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2021년 11월 현재 한국의 쿠브(COOV)나 질병관리청에서 발급한 영문 예방접종증명서는 필리핀 입국 시 사용이 불가능하다. 해당 예방접종증명서는 VaxCertPH가 인정하는 전자증명서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백신 예방.. 2021. 11. 12.
[필리핀 입국] 44개국이 그린국가. 하지만 한국은 아직 황색국가(중위험국가) 필리핀 IATFF(Inter-Agency Task Force)에서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을 새로 발표했다.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고위험 국가/지역(적색국가)는 두 곳으로 패로제도(Faroe Islands)와 네덜란드(Netherlands)가 해당된다. 저위험 국가/지역(그린국가)는 44개국으로 그린국가에서 출발하는 여행자는 백신접종증명서와 출발 전 72시간 이내에 발급받은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입국 시 시설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중위험 국가/지역(황색국가)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완료자라고 해도 필리핀 입국 시 격리 기간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없다. 그리고 한국에서의 백신접종증명서는 현재 필리핀 입국 시 인정받지 못한다. 따라서 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한.. 2021. 11. 12.
[필리핀 관광부] Alert Levels System 단계별 관광 관련 활동에 대한 운영 지침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경보단계시스템(Alert Levels System) 단계가 2단계로 완화되면 어떤 활동이 가능해질까? 지난 11월 6일, 필리핀 관광부(DOT)에서는 "경보단계시스템 구현을 위한 관광 관련 활동에 대한 운영 지침"을 발표했다. 내용이 조금 복잡해 보이지만, 결국 1단계가 되기 전까지는 수용 가능 인원을 100% 받을 수 없다는 이야기가 된다. 가이드라인에 적힌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운영이 허용되는 활동(시설) 및 수용 가능 인원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에서는 수용 가능 인원의 70%까지 운영이 허용된다. 실내 장소는 50%까지 운영이 가능하다. Activity/Establishment On-Site, Venue, or Seating Capacity 4단.. 2021. 11. 8.
[필리핀 생활] 마닐라 시티, 페이스쉴드 착용 의무 폐지 페이스쉴드 착용이 지긋지긋하였다면 매우 반가운 소식. 오늘부터 마닐라 시티에서는 페이스쉴드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필리핀 사람들의 SNS를 뜨겁게 달군 것은 이스코 모레노 도마​고소 마닐라 시장이 페이스쉴드 사용을 의무화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행정명령(Executive Order No. 42)에 서명하였다는 것이다. 이 행정명령에 따르면 이제 마닐라 시티에서는 병원 등과 같은 의료 시설에 갈 때만 페이스쉴드를 착용하면 된다. 마닐라 시티(Manila City) 거주자가 아니라도 이 소식을 반기는 것은 이런 정책은 파급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마닐라 시티에서 시작된 정책이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경우가 빈번하였으니, 메트로 마닐라 지역 전체에 동일한 정책이 적용되리라 기대하는 것.. 2021.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