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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뉴스322

[필리핀 마닐라] 경보단계시스템 2단계로 완화, 미성년자의 쇼핑몰 방문 허용 오늘부터 메트로 마닐라의 경보단계시스템(Alert Levels System)이 2단계로 완화된다.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에서는 경고단계 3단계(Alert Level 3) 보다 더 많은 업종의 운영이 허가되며, 시설 수용 인원도 늘어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경보단계시스템 : 경고단계 2단계 ■ 적용 기간 : 2021년 11월 5일 ~ 2021년 11월 21일 ■ 대상 지역 : 메트로 마닐라 ■ 주요 변경 내용 ① 미성년자의 쇼핑몰 방문 허용(지방정부 결정에 따라 불가능할 수도 있음) ② 식당/카페 이용 관련 방역지침 : 실내는 백신접종완료자를 대상으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까지 운영가능 실외는 수용 가능 인원의 최대 70%까지 운영가능(백신접종 여부 불문) 2단계(Alert Leve.. 2021. 11. 5.
[필리핀 생활] 메트로 마닐라의 통행금지 해제와 쇼핑몰 운영 시간 조정 내일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통행금지 조치가 해제될 예정이다. 최근 연말을 맞이하여 영업시간을 늘리는 쇼핑몰이 많아짐에 따른 조치이다. 그다지 설득력 있게 들리지는 않지만, 메트로마닐라개발청(MMDA)의 안내에 따르면 통행금지를 해제함으로써 쇼핑몰 고객과 직원들이 모두 집에 돌아갈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다수가 모이는 것이 분산되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작년 3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필리핀 정부에서 제시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통행금지(Curfew) 조치이다. 당시 필리핀 정부에서는 통행금지 조치에 대해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게 하여 시민들의 접촉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의약품 구매 등과 같은 위급 상황에서의 외출만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통행 .. 2021. 11. 3.
[필리핀 관광부] 국내 여행객을 위해 무료 RT-PCR 검사 진행(외국인도 신청 가능)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필리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RT-PCR 검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필리핀관광진흥청(TPB)과 필리핀 아동 의료 센터(PCMC)가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도 대상자로 분류된다. 퀘존 시티(Quezon City)에 있는 아동 의료 센터(PCMC) 있는 병원까지 직접 가서 검사를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원래 3,577페소인 코로나19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퀘존 메모리얼 서클 근처에 거주하고 있다면 이용할만하다. 단, 1일 최대 350명까지 접수 가능하며, 교통편 및 호텔 예약이 확인된 사람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검사비 지원(COVID-19 RT-PCR TEST SUBSIDY) ■ .. 2021. 10. 30.
[필리핀 입국] 레드·옐로·그린 시스템 대상 국가 (적용 기간: 2021년 11월 1일~15일) 필리핀 IATF에서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을 새로 발표했다. 그린국가는 46개국으로 기존의 케이맨 제도와 콩고, 공화국 지브롤터가 목록에서 제외되었다. 외국인의 입국이 금지되는 고위험국가(적색국가)는 라트비아(Latvia) 하나이다. 한국은 여전히 중위험 국가(황색국가)로 분류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완료자라고 해도 필리핀 입국 시 격리 기간을 완전히 면제받을 수 없다. [필리핀 입국] 고·중·저위험 국가 및 지역 목록 지난 2021년 9월 6일부터 필리핀 정부에서는 레드·옐로·그린 시스템(Red-Yellow-Green system)을 통해 국가별 입국제한 조치를 안내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인구 10만 명당 감염자 수를 기준으로 세계 각국을 적색(위험), 황색(경고), 녹색(안전)으로 카테고리로 .. 2021. 10. 29.
필리핀 백신접종증명서 : VaxCertPH, 국내선 탑승 목적으로 발급 가능 필리핀 정부에서 VaxCertPH의 발급 대상을 국내 여행객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그동안 필리핀 정부에서는 VaxCertPH의 발급대상자를 해외 출국을 앞둔 사람으로 한정했었다. VaxCertPH의 신청 사이트를 보면 가장 첫 페이지의 질문이 해외여행을 앞두고 있느냐이기도 했다. 그런데 오늘 해리 로케 대통령 대변인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필리핀 내에서의 사용을 목적으로도 VaxCertPH를 발급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VaxCertPH의 발급 대상을 국내 여행객에게까지 확대한 것은 지방정부에서 발행한 백신접종카드에 대한 진위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현재 필리핀 내 지방정부에서 발행하고 있는 백신접종카드는 디자인이나 기재 사항이 지역마다 모두 다르다. QR코드 형태로 백신접종카드를 발급하는 곳도.. 2021. 10. 29.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 2021년 11월 다음 달에도 메트로 마닐라의 방역 단계가 지금과 같이 경고단계 3단계(Alert Level 3)로 유지된다.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을 늘려서 메트로 마닐라 외에도 카비테, 라구나, 리잘, 일로일로 시티 등의 지역이 3단계 지역으로 분류된다. 보홀과 세부, 앙헬레스 시티 등은 경고단계 2단계(Alert Level 2)지역으로 분류되었다. [필리핀 방역 단계] 경보단계시스템(ALS) 적용 지역 경보단계시스템(ALS - Alert Levels System)은 방역 단계를 ECQ 또는 GCQ로만 분류한다. 격리 단계를 줄이는 대신 GCQ 적용 지역에 대한 경고 수준(Alert Levels)을 선언하여 이 레벨에 따라 세분된 격리 지침을 적용한다. 숫자가 커질수록 방역수칙이 강화되며, 더 엄격한 제한이.. 2021. 10. 29.
[필리핀 여행] 국내선 탑승 시 지역별 여행 검역 규정을 확인하는 방법 코로나19 이후 필리핀 정부 각 부처에서는 실로 다양한 사이트를 개설했다. 그리고 웹사이트를 개설하는 것보다 유지 관리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다. 작년 10월에 필리핀 관광부에서 오픈한 것은 '트래블 필리핀(Travel Philippines)'이란 이름의 사이트이다. 지방정부(LGU)마다 각기 다른 여행 규정을 적용하고 있으니, 이 자료를 한꺼번에 모아 보여주겠다는 아이디어는 상당히 근사했다. 하지만 이상과 현실의 괴리감은 여기에도 존재한다. 자료의 업데이트를 필리핀 우체국에서 하는 것도 아닐 터인데 배달이 대단히 느리다. 그래서 최신 자료가 아닌 자료가 종종 눈에 띈다. 예고 기간 없이 규정이 쉼 없이 바뀌는 상황인 데다가 사이트 관리 인원이 한정적이라 그런 것으로 짐작되지만,.. 2021. 10. 27.
[필리핀 여행] 백신 예방접종완료자에 대한 여행 제한 완화 정책 올해 2월, 롯데홈쇼핑에서는 보홀과 보라카이 지역의 헤난 리조트 상품을 판매했다. 코로나19로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 시기에 어떻게 호텔 숙박권을 판매할 수 있을까 싶지만, 숙박권 사용 기간이 "코로나19 격리 해제일 이후 1년간"이다. 구매일로부터 1년이 아니라 필리핀 입국 시 의무 자가격리 방침이 해제되는 시점부터 1년이니, 숙박권 사용 기간이 무척이나 유연하게 책정되어 있는 셈이다. 이 숙박권을 구매해 놓고 언제 필리핀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분에게는 미안한 이야기지만, 필리핀 여행을 하려면 상당한 기간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필리핀이야 오늘 밤 두테르테 대통령이 갑자기 대국민 담화를 열고 당장 내일부터 외국인의 입국 가능하다고 발표하여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곳이지만, 한국 .. 2021. 10. 27.
[필리핀 여행] 보홀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지도로 보기 보홀의 시내 투어 코스가 보통 반나절로 꾸며져 있어서 그런지 보홀을 작은 섬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지만, 보홀은 필리핀에서 열 번째로 큰 섬이다.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이 팡라오와 틱빌라란 주변에 몰려 있어서 그렇지, 알고 보면 바랑가이 수만 해도 1,109개나 된다. 2020년 통계청 인구조사 때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보홀의 인구는 1,394,329명으로 인구 밀도가 높지는 않은 편이다. 보홀은 필리핀 내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청정지역 보홀도 코로나19 사태를 피해 가지 못했다. 2021년 10월 26일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589명으로, 그중 552명이 사망했다. 보홀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려면 BIATF(Bohol Inter-Agency Task F.. 202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