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뉴스322 [필리핀 현지 소식] 태스크포스(IATF-EID), 6월 10일 회의에서 마닐라 격리조치 단계 논의 예정 GCQ로 격리 조치를 완화한 이후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 있는 사업장은 얼마나 문을 열었을까?라몬 로페즈(Ramon Lopez) 통상산업부(DTI) 장관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포함하여 GCQ 지역 내 사업장 중 6%만이 문을 닫은 상태라고 한다. 6월 1일부터 GCQ로 격리조치를 완화하면서 사업장의 94%가 다시 문을 열었다는 이야기이다. 50% 미만의 인원만 수용하는 등 제한적으로 운영되고는 있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미용실과 이발소까지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매일 500명 이상씩 늘어나는 상황에서도 이렇게 비즈니스 영업을 허가하려고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봉쇄 조치로 인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이다. 메트로 마.. 2020. 6. 9. [필리핀 현지 소식] 코로나19 확진자 18,638명 / 전일대비 552명 증가 (6월 1일 현재) ■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6월 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필리핀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COVID-19 Tracker 사이트는 사이트 이전을 준비 중이라는 이유로 5월 30일 이후 자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① 확진환자(양성) : 18,638명 (전일대비 +552)② 사망 : 960명 (전일대비 +3) ③ 회복(음성) : 3,979명 (전일대비 +70) * 누적검사수 : 340,994 (5월 29일 현재) ▲ 세부시티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19명으로 확인된다.. 2020. 6. 1. [필리핀 현지 소식] 코로나19 확진자 18,086명 / 전일대비 862명 증가 (5월 31일 현재) ■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5월 31일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는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필리핀 보건부에서 운영하는 COVID-19 Tracker 사이트는 사이트 이전을 준비 중이라는 이유로 5월 30일 이후 자료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역 등에 대한 자세한 확인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① 확진환자(양성) : 18,086명 (전일대비 +862)② 사망 : 957명 (전일대비 +7) ③ 회복(음성) : 3,909명 (전일대비 +101) * 누적검사수 : 340,994 (5월 29일 현재)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 2020. 5. 31. [필리핀 현지 소식] 세부시티도 GCQ 적용! GCQ, MGCQ 지역 총정리 (6월 1일부터 적용) 4월 중순에 필리핀에서의 코로나19 검사비와 치료비에 관해 확인해본 뒤 병원비를 감당할 수 없겠다는 결론을 내려야만 했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국공립병원 이용하면 치료해 준다고 했지만, 필리핀 국공립병원의 시설의 수준이란 대단히 열악하기 짝이 없다. 그러니 코로나19 관련 확실한 변화가 있기 전에는 외출하지 않겠다고 마음먹고 집 안에서 버틸 수밖에.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이 없는 내게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격리조치 단계가 ECQ이든 MECQ이든 큰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왜 태스크포스(IATF-EID)에서 관련 조치를 수시로 바꾸는지는 대단히 의문이다. 누군가에게는 생계와 직결되는 일이 될 수도 있는 노릇인데 관련 규정을 저녁 메뉴 바꾸는 것처럼 바꾸어서 국민들에게 혼란을 준다. 그렇게 수.. 2020. 5. 30. [필리핀 현지 소식] 필리핀 정부의 SAP 코로나19 재난지원금과 벼룩의 간 누구나 아는 사항이지만, 필리핀은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이고 전체 가구의 절반은 빈곤층과 저소득층으로 분류된다. 다섯 명 중 한 명은 빈곤선(최저한도의 생활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수입 수준) 아래에 머물러 있다는 보고서가 있기도 하다. 코로나19보다 굶어 죽는 일이 더 무섭다는 말은 빈말이 아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후 필리핀 정부에서는 SAP(Social Amelioration Program)라는 이름의 사회개선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긴급재난지원금 및 구호품을 지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생활이 어려워진 저소득층에게 도움을 주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진행 과정에 있어 아쉬움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재난지원금과 구호품의 배분에 있어 수혜 대상자를 어디까지 할 것인가가 화두에 오른 것이야 그렇다고 해도.. 2020. 5. 30. [필리핀 마닐라 생활] 6월 7일부터 GCQ 지역 내 이발소와 미용실 영업 가능 필리핀 정부에 따르면 필리핀 내에는 약 35,000개의 미용실과 이발소 시설이 있으며, 이곳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약 400,000명에 달한다고 한다. 오늘 오전 라몬 로페즈(Ramon M. Lopez) 필리핀 통상산업부(DTI)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GCQ 지역 내 미용실의 영업을 6월 7일부터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에서 GCQ(완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 지역 내에서 이발소와 미용실의 영업 재개를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하지만 6월 1일에 바로 운영을 시작하는 것은 아니고, 6월 7일부터 시작된다. 또 원래 규모의 30%로만 운영된다. 태스크포스(IATF-EID)에는 GCQ에서 미용실의 영업이 가능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 2020. 5. 30. [필리핀 현지 소식] 메트로 마닐라가 GCQ(완화된 지역사회 격리조치) 지역이 되면 무엇이 바뀔까? 현재 메트로 마닐라 지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10,077명 중 2,639명이 회복되었으며 사망자는 6.8%에 불과하다고 하지만, 686명이란 사망자 수가 적다고는 보이지 않는다. 메트로 마닐라의 검역 조치를 완화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우려를 뒤로하고, 6월 1일부터 메트로 마닐라가 GCQ 지역으로 전환된다. 어제(5월 28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메트로 마닐라 및 카가얀밸리 지방, 중앙 루손 지방, 칼라바르손 지방, 다바오 시티, 팡가시난, 알바이 지역이 GCQ로 관리된다. 메트로 마닐라 지역 시장들의 의견 및 신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범정부 태스크포스(IATF-EID)의 권고안을 반영한 결정이라.. 2020. 5. 29. [필리핀 현지 소식] 필리핀 보건부(DOH)에서 확진자 번호를 부여하지 않은 양성사례가 7,119건? 5월 28일 현재 필리핀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15,558명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39명에 이른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만 보면 역대 최대이다. 3월 31일(538명 증가) 이후 4월 1일부터 어제까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평균 227명으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어제부터 신규 확진자 수가 좀 늘어난 것이 필리핀 보건부의 주장대로 코로나19 검사 능력이 좋아져서 그렇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필리핀 보건부에서는 일일 32,000건의 테스트 능력을 갖추었다고 자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일일 5,000~11,000건을 검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어쨌든, 필리핀 보건부에서 매일 발표하는 코로나19 확진자 수 자체가 신뢰성을 잃은 것은 사실이다. 메트로 .. 2020. 5. 28. [필리핀 마닐라 생활] 마카티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벌금이 1,000페소 지난 3월 중순, 필리핀 과학기술부(DOST)에서는 과학 기술부 산하의 필리핀 섬유 연구소(PTRI-Philippine Textile Research Institute)와 함께 리웨어 페이스 마스크(REwear face mask)를 개발했다면서 대대적인 홍보를 했다. 필리핀 섬유 연구소(PTRI)의 섬유 코팅 기술을 사용해서 최대 50번까지 빨아 쓸 수 있는 마스크를 개발했는데, 타이타이(Taytay) 지방정부와 협력하여 대량생산한 뒤 지방정부 기간에 배포한다는 것이다. 마스크는 세탁하면 필터의 기능을 잃기 쉽지만, 리웨어 페이스 마스크는 빨아도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을 수 있다고 했다. 과학기술부에서는 특수 발수처리를 해서 액체가 천 안으로 침투하지 못하게 했지만, 마스크 전체가 아닌 섬유만을 코팅하는 .. 2020. 5. 27.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