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환전103 [필리핀 환율] 페소화 강세 지속, 1달러 48.04페소 필리핀 페소가 강세이다. 필리핀 정부에서 공식 발표한 필리핀 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제3분기 필리핀 페소의 달러 환율은 평균 48.9페소로 2016년 11월(48.585페소)의 수준을 기록했다. 2019년 제3분기의 달러-페소 환율(51.8페소)과 비교하면 5.5% 평가 절상된 셈이다. 경기침체는 대개 통화가치 하락의 주된 요인이 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필리핀에서 심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와중에 왜 통화가치가 상승하고 있는지 언뜻 이해가 되지 않지만, 장기간 이어진 봉쇄로 인해 소비가 위축되면서 수입은 크게 줄었지만, 농수산물 위주인 수출은 계속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이 페소 강세라는 기현상이 이해된다. 수입 감소는 수출보다 가파르게 진행돼 외화보유액이 증가한 것도 페소 강세에 영.. 2021. 1. 8. [필리핀 경제] 페소-달러 환율 동향 (2015년 ~ 2020년) 필리핀 페소-달러 환율 동향 Exchange Rates - Philippine Peso per US Dollar ■ 2020년 ■ 2019년 ■ 2018년 ■ 2017년 ■ 2016년 ■ 2015년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필리핀 중앙은행(BSP) : Statistics - External Accounts [필리핀 경제] 페소-달러 환율 동향 (2015년 ~ 2020년) - Copyright 2021.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에 관한 경고 : 필인러브(PHILINLOVE)의 콘텐츠(글. 사진, 동영상 등 모든 저작물과 창작물)는 저작권법의 보호 대상입니다. 필인러브의 콘텐츠를 개인 블로그 및 홈페이지, 카페 등에 올리실 때는.. 2021. 1. 3. [필리핀 경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 등 필리핀의 주요 경제지표 (2016년~2020년) 필리핀의 주요 경제지표 출처 : 국제통화기금(IMF)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2020년 경제성장률 (%) 6.88 6.68 6.24 5.9 - 명목GDP (십억$) 304.89 313.62 330.91 356.81 - 1인당 GDP (PPP, $) 7,806.26 8,348.50 8,942.67 9,470.85 - 1인당 명목 GDP ($) 2,953.29 2,989.13 3,104.22 3,294.47 - 정부부채 (% of GDP) 39.03 39.91 38.92 39.28 - 물가상승률 (%) 1.25 2.85 5.21 2.48 - 실업률 (%) 5.48 5.73 5.33 5.08 - 수출액 (백만$) 57,406.07 68,712.71 69,307.44 70,334.01 - 수.. 2020. 12. 7. [필리핀 경제] 2020년 10월 고용노동통계 - 실업률 8.7 % 취업률 91.3 % 필리핀 통계청(PSA) 발표에 따르면 381만 명이 구직 의사가 있음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한 상태라고 한다. 취업한 상태이지만 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근로자 수도 38만 7천 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하지만 그래도 취업인구의 1%에 달한다. 이는 필리핀 정부에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일부 업종의 운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을 허가 업종이라고 해도 이전처럼 100% 용량으로 영업을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니, 직장인의 상당수는 정상적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주당 평균 근무시간(Average number of hours worked per week)은 40.8시간으로 2020년 4월(35.0시간)과 2020년 7월(38.2 시간)보다 근무시간이 .. 2020. 12. 4. [필리핀 경제] 필리핀 산업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서비스업(산업별 명목 GDP 비중)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내에서도 하위권의 국민 소득을 가진 나라로 국내총생산(GDP) 비중의 절반 이상을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국가로 제조업이 취약한 특징이 있다. 서비스 산업은 주로 관광 및 레저업이나 IT-BPO(콜센터 등)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매우 인력 의존적이다. 필리핀 경제가 숙련되지 못한 저렴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산업에 의존하고 있는 셈이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취약한 제조업, 낮은 농업 생산성과 낙후된 농업, 낮은 고용의 질과 열악한 산업 인프라, 부가가치와 생산성이 낮은 서비스에 편중된 경제구조 등이 오늘날 필리핀의 경제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필리핀 산업별 명목 GDP 비중 Share to Gross Domestic Product at Current Prices by Indust.. 2020. 10. 16. [필리핀 경제] 포브스 선정 필리핀 10대 재벌은 어떤 회사(브랜드)를 가지고 있을까? 인구 1억이 넘는 나라에서 가진 재산이 많은 것으로 10위 안에 든다는 것은 대체 어떤 기분일까?필리핀은 가난한 나라이지만, 모든 사람이 가난한 것은 아니다. 오랜 식민지배 기간과 식민지 시대부터 내려온 플랜테이션 농장 체제, 토지개혁의 실패, 빈번한 자연재해는 필리핀을 가난한 나라로 만들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경제는 발전했지만, 경제 호황은 소수의 부자에게만 영향을 주었다. 마카티와 보니파시오 등에 높은 건물이 즐비하게 늘어섰지만, 이런 건물이 대체 서민들과 무슨 상관이겠는가. 물가는 뛰었지만, 최저임금은 거의 오르지 않았고, 경제 발전은 소수의 부유층 가문을 더욱더 큰 부자로 만들어 줄 뿐이었다. 거리는 반질반질 윤기가 흐르는데, 먹을 것이 없어 굶는다는 사람은 늘어났다. 나와 같은 소시민이 볼 .. 2020. 10. 7. [필리핀 경제] 2020년 포브스가 선정한 필리핀 50대 부자는 누구일까?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에서 최근 밝힌 바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필리핀 억만장자들의 재산이 감소했다고 한다. 필리핀 50대 부자들의 전체 자산가치가 작년 대비 확연하게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부자들의 재산 가치가 줄어든 것은 주식 가치가 떨어진 까닭이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려워졌지만, 필리핀의 땅값은 변화가 없다. 2020년 현재 필리핀 슈퍼리치 50명이 보유한 부의 가치는 지난해 780억 달러(91조 1,820억 원)에서 올해는 606억 달러(70조 8,414억 원)로 감소세를 드러냈다. 그중에서도 자산이 눈에 띄게 줄어든 사람은 매트로 뱅크(Metrobank) 은행을 가지고 있는 조지 티(George Ty)로 재산 가치가 46%나 떨어졌다. 하지만 재산 가치가 반 토.. 2020. 10. 6. [필리핀 경제] 1956년 ~ 2019년 고용노동통계 (경제활동참가율, 취업률, 실업률) 필리핀 고용노동통계 ■ 조사 기간 : 1956년 ~ 2019년 ■ 자료 출처 : 필리핀 통계청(PSA) ■ 비고 - 경제활동참가율(Labor Force Participation Rate) : 만 15세 이상 인구 중 경제활동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필리핀 해외근로자(OFW)는 인구의 약 10%에 달할 정도로 많지만, 필리핀 통계청에서는 LFPR 조사 대상에서 해외근로자(OFW)를 제외한다. - 취업률(Employment rate) : 노동할 의사와 능력을 가진 인구 가운데 취직한 사람의 비율 - 불완전고용률(Underemployment Rate) : 정규직으로 고용된 것이 아니라 단기로 고용된 임시직과 일용직 노동자. 가족이 운영하는 사업체에서 무급근무하는 사람과 풀타임 취업을 원하지만 취직을 하지 못하여.. 2020. 10. 3. [필리핀 빈부격차] 760만 가구(30.7%)가 먹을 것이 없어 비자발적 굶주림을 경험 세계기아보고서에 따르면 1400만 명에 달하는 필리핀인이 기아와 영양실조에 시달리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 통계청의 발표를 봐도 결과는 비슷하다. 2018년을 기준으로 기본적인 식량 수요도 충족시키지 못하는 필리핀인이 무려 5.2%에 달한다고 조사된다. 식구 다섯 명을 위한 식료품 구매 비용으로 7,528페소도 쓰지 못하는 가정이 16.6%(추정치)나 된다. 빈곤 발생률이 16.6%에 달한다는 이야기는 약 1,770만 필리핀 가정이 월 26만 원(10,727페소) 이하로 살고 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배고픔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더 극심해졌다. 최근 필리핀의 여론조사 기관인 소셜 웨더 스테이션(SWS-Social Weather Stations)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필리핀 내 기아 발생률이 지.. 2020. 9. 28. [필리핀 경제] 필리핀인 52%가 크리스마스 소비를 줄일 예정 오늘 마닐라 블루틴(Manila Bulletin) 신문에 올라온 기사에 따르면 필리핀 사람의 절반 정도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작년보다 적은 비용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닐라 블루틴에서는 금융 정보 전문 웹사이트인 파인더닷컴(finder.com)이 최근 발표한 설문조사 자료를 인용하여 18세 이상의 필리핀인 중 52%(3550만 명에 해당)가 작년보다 적은 비용을 크리스마스에 사용할 계획이며, 크리스마스 지출을 줄이려는 사람은 평균 31% 정도의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이렇게 줄어든 매출액이 무려 950억 페소(한화 2조 2,942억 원)나 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950억 페소라는 금액은 대체 어떻게 계산된 금액일까? 이 금액은 페이스북의 조사(Facebook 2018 Holiday .. 2020. 9. 25. 이전 1 ··· 3 4 5 6 7 8 9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