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가정부: 가사근로자 채용 시 메이드(Maid), 야야(Yaya), 올드시터(Old Sitter)의 차이
한국에서는 일정한 보수를 받고 가사노동을 해주는 노동자를 가정부, 가사도우미, 가사관리사, 가정관리사, 가사근로자, 가사노동자 등으로 칭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집안일을 해주는 사람을 도메스틱 워커(Domestic Worker)라고 부른다. 맡은 업무에 따라 메이드(일반 가정부), 야야(아이돌보미), 요리사(Cook), 정원사(Gardener) 등으로 나누어 채용을 하지만 고용노동부(DOLE)에서 이들을 통칭하여 부를 때 쓰는 명칭은 도메스틱 워커이다. 필리핀 타갈로그어로 카삼바하이(Kasambahay)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인 가정에서는 흔히 아떼(Ate)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아떼는 언니(elder sister)를 뜻하기에 가사근로자를 부를 때 쓰기에 적합한 명칭은 아니다. 친근함을 표현하고자 한다면 가..
2023. 10.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