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2895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12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12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9,147명 ■ 신규 확진자 : 307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2,006명 ■ 격리.. 2023. 1. 12. [필리핀 사가다 여행]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곳 없나요? 세상에는 상황을 잘 파악하고 이용할 줄 아는 사람이 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마스페레 레스토랑의 주인도 아마 그런 종류의 현명한 사람이 아닐까 싶다. 여행객이란 으레 아침을 챙겨 먹기를 원하는 법이지만 사가다의 숙소 상당수는 조식 제공이 되지 않는 소규모 숙소이고, 관광안내소 주변으로는 아침에 영업하는 식당이 없었다. 사가다 지역 물가를 보았을 때 400페소라면 싼 가격이 아니지만, 400페소를 내고서라도 아침을 먹고자 하는 손님이 있을 터였다. 바로 나처럼 말이다. 오랜 시간 차를 타는 일이 너무나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그냥 내가 늙어서 그런 것인지 피곤함이 몸에서 떠나질 않았다. 해가 지는 것과 동시에 잠이 들었던 것 같은데 아침에 일어나기가 쉽지 않으니 마닐라로 돌아가면 좀 더 열심히 운동을.. 2023. 1. 12. [필리핀 사가다 여행] 요거트 하우스 레스토랑(Yoghurt House) 음식의 맛은 좋은 식재료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면 필리핀 사가다 여행을 하면서 먹거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시들한 채소를 비싼 가격으로 사야만 하는 마닐라와 다르게 사가다에는 싱싱한 채소가 잔뜩이다. 당근 따위는 물론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등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동네인지라 어딜 가도 음식의 맛이 괜찮은 편이다. 관광안내소에 가서 투어 예약을 해놓고, 구글맵을 펼쳐놓고 사가다(Sagada) 지역 레스토랑 검색을 시작했다. 잠자리보다는 먹는 것이 중요한 인간이라 숙소 예약은 대충 끝낸 주제에 레스토랑 검색에 온 힘을 쏟는다. 사람마다 입맛이 다를 수 있기에 구글맵에 적힌 리뷰를 모두 믿는 것은 아니지만, 평점이 좋은 곳으로 그럭저럭 몇 곳을 추려내고 사가다에 머무는 동안 하나씩 가보기로 결.. 2023. 1. 12. [필리핀 사가다 여행] 대중교통으로 사가다(Sagada)를 방문하는 방법 지인들이 마닐라 여행을 오면 가끔 필리핀의 현지여행사에서는 왜 루손섬 북부까지 렌터카를 빌려주지 않는지 모르겠다는 식의 푸념을 하곤 하는데, 장거리 여행을 하면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건 렌터카 서비스를 하는 여행사 입장에서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도로 사정이 좋지 못한 곳으로 차량을 보냈다가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염려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비용 책정도 쉽지 않다. 필리핀에서는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할 때 차량만 빌려주지 않고 반드시 운전기사가 함께 가도록 하는데, 이렇게 장기 여행을 할 경우 운전기사의 숙박비며 식사비 등도 모두 여행객이 부담해야 한다. 그렇다면 자가용이 없는 상황에서 마닐라에서 사가다 여행을 떠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사가다(Sagada)를 여.. 2023. 1. 12. [필리핀 사가다 여행] 관광안내소와 데이투어(여행 가이드) 비용 Sagada Municipal Tourist Information Center 필리핀 북부에 위치한 산악 도시, 필리핀 사가다(Sagada)를 여행하려고 하는데 대체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 모르겠다면 시장 옆에 있는 관광안내소를 찾아가면 된다. 관광안내소에서 여행 가이드를 소개받고, 차량도 대여할 수 있다. 사가다 지역을 여행하는 것이 처음이 아니라도 가이드가 필요한데, 특히 수마깅동굴(Sumaguing Cave)이나 보모옥 폭포(Bomod-ok Falls), 말보힐(Marlboro Hills)과 같은 곳을 가려면 꼭 가이드를 동행해야만 한다. 투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싶지 않아도 가이드는 반드시 필요한데 안내표지판 따위는 없는 곳이라서 길을 잃기 쉽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가다 여행 중에는 바가지요금을.. 2023. 1. 12. [필리핀 사가다 여행] 사가다(Sagada) 지명의 유래 그러니까 그것은 작은 오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스페인의 군인들이 루손섬의 북쪽의 산골까지 몰려갔을 때이다. 베사오(Besao)의 다눔호수 주변에서 살던 주민이 호수에서 물고기를 잡기 위해 대나무 바구니(Sagada)를 들고 가다가 군인들과 마주쳤다. "대체 여기는 어디입니까?" "......" "이곳의 이름이 뭔가요?" 낯선 산길에서 헤매던 군인들은 남자를 붙잡고 대체 이곳이 어디인지를 물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남자는 스페인 군인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남자는 군인들이 손에 무엇을 들고 있느냐고 묻는다고 생각하고 사가다(Sagada)라고 답을 해주었다. 남자와 헤어진 스페인 군인들은 후에 그들이 가본 새로운 땅에 대해 기록하며 사가다라고 이름을 적었고, 이후 이 지역은 사가다라는 이름을 가지.. 2023. 1. 11. 필리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백신 예방접종 현황(2023년 1월 11일 현재)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19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시작되었다. 화난수산시장(우한 시장)이 바이러스 발원지로 여겨지고 있다. ※ 주의 : 이곳에 기재된 내용은 필리핀 보건부(DOH)의 COVID-19 TRACKER와 NATIONAL COVID-19 VACCINATION DASHBOARD 자료를 근거로 기재되었으며, 개인적으로 취합한 내용이라 수치의 정확성에 대해 책임질 수 없습니다. 또한 주(Province) 또는 시(City)에서 발표하는 코로나 확진자 현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필리핀 코로나19 발생 현황 (2023년 1월 11일 현재) ■ 누적 확진자 : 4,068,802명 ■ 신규 확진자 : 481명 ■ 치료 중(Active Cases) : 11,975명 ■ 격리.. 2023. 1. 11.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사가다(Sagada)에서의 숙박비는 1인당 500페소 "빈 방 있나요?" "네! 1인당 500페소예요!" 마지막으로 사가다(Municipality of Sagada)에 다녀온 것은 대체 언제였는지 기억도 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전의 일이지만 그래도 사가다라는 지명은 나에게 있어 늘 좋은 감정을 불러일으켰다. 새벽 시장의 상쾌한 차가움과 가이드 아저씨와 함께 먹었던 따뜻한 소고깃국의 기억을 어찌 잊겠는가. 그러니까 접근성이 좋지 못하여 방문하기가 쉽지 않고, 도톰한 겨울옷이 생각날 정도로 날씨가 춥다는 것은 사소한 문제에 불과했다. 실로 오랜만에 본 사가다의 모습은 예전과 같은듯하면서도 조금 달랐다. 거리 풍경은 거의 비슷하지만 연말이라서 그런지 제법 활기찬 기운이 감돈다. 유럽 등에서 온 백패커 여행객 수가 예전처럼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법 여행객도.. 2023. 1. 11. [필리핀 루손섬 북부 여행] 산속 깐띤(Canteen)의 10페소 라이스 염소 가족의 배웅을 받으며 엘리아 목장(Rancho Elias)을 빠져나와 산 아래로 내려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핸드폰 시그널이 있는지 확인하고 웨이즈 내비게이션 앱을 켜보는 것이었다. 라유니온(La Union) 산가브리엘에서 사가다(Sagada)까지 거리는 대략 172km. 숫자만 보면 크게 멀지 않게 보이지만, 일로코스 수르(Ilocos Sur)를 지나 마운틴 프라빈스(Mountain Province)까지 가는 길은 직선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움직임이 많은 동네가 아니라 차가 막힐 걱정은 없지만, 온통 구불구불 좁은 산길이니 속도를 내기란 어렵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려도 5시간은 족히 차를 타야만 사가다에 도착할 수 있다. 먼 길 가려면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만 하는데 타구딘(Tagudin)까지.. 2023. 1. 11.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의 세차장 - Otreb's Carwash Otreb's Carwash and Detailing 구석구석 아주 꼼꼼하게 해주지는 않지만 그래도 상당히 손놀림이 빨라서 세차를 빨리 끝내고 싶을 때 이용하기 적당함. 세차 비용는 중형차 기준 160페소. - 주소: 546 Cordillera, Mandaluyong, 1550 Kalakhang Maynila - 위치: 마닐라 만달루용 [필리핀 마닐라] 만달루용의 세차장 - Otreb's Carwash - Copyright 2023.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PHILINLOVE)에 있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 사전 동의 없이 글, 사진, 동영상 등의 내용을 재편집하거나, 출처 없이 콘텐츠를 무단 사용하.. 2023. 1. 10.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29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