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 항공사 12월 17일부터 인천-세부 왕복 노선 운항을 준비한다는 소식이다. 세부퍼시픽 항공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월 노선 운항을 중단했다가 지난 8월부터 마닐라 출발 인천 도착 편도 노선의 운항을 시작한 바 있다. 하지만 왕복 노선이 아닌 편도 노선으로만 운항해왔다.
현재 세부퍼시픽 항공사에서는 인천-마닐라 노선에 대해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운항할 예정이다. 마닐라 출발 인천행 항공편의 경우 12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18시 05분에 도착하며, 인천 출발 마닐라행 항공편은 19시 40분에 출발해 마닐라공항 터미널3에 22시 5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된다.
하지만 승객이 얼마나 많을지는 미지수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지난 3월 22일부터 필리핀 국민의 배우자 및 자녀, 이민비자(영주권 등) 소지자, 승무원 등의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따라서 아직 필리핀 입국이 불가능한 관계로 세부퍼시픽에서는 항공기 이용 승객에게 필리핀 정부의 입국 규정을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준비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서류 미흡 등의 이유로 항공 노선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예약을 변경하거나 가상 지갑인 트래블 펀드로 전환하여 추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 세부퍼시픽 항공사의 2020년 12월 운항스케줄
※ 위의 내용은 아래 자료를 참고로 작성되었습니다.
· Cebu Pacific Advisory Flight Schedule until December 31, 2020
https://www.cebupacificair.com/Pages/travel-with-peace-of-mind
· 세부퍼시픽 항공사 - 코로나-19 관련 자주 묻는 질문들
https://cebupacificaircorporate.com/Pages/COVID-19FAQs-KR.aspx
[필리핀 여행] 세부퍼시픽 항공사 12월 17일부터 인천-세부 왕복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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