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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594

[필리핀 정치] 필리핀 기초자치단체, 바랑가이 캡틴의 권한과 월급 필리핀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 단위는 지방(Region)으로 무슬림 민다나오 자치구를 포함하여 총 17개 지방(Region)으로 나뉜다. 그리고 지방은 다시 주(Province)로, 주(Province)는 시(City)와 구(Municipality)로 세분된다. 그리고 시와 구는 다시 바랑가이(Barangay)로 나뉜다. 바랑가이를 이끄는 지방자치단체장을 바랑가이 캡틴(Barangay captain)이라고 부르는데, 선거를 통해 선출된다. 바랑가이 캡틴의 임기는 3년이지만 3회에 걸쳐서 중임이 가능하다. 필리핀의 바랑가이(Barangay) 바랑가이(Barangay)는 필리핀의 최소 행정단위이다. 한국의 동(洞)이나 면(面)에 해당하는 필리핀에서 가장 작은 지방 정부 단위로 2023년 현재 필리핀에는 42,.. 2023. 9. 18.
[필리핀 정치] 2023년 바랑가이 선거와 청소년의회 SK선거 일정 및 당선자수 올해 바랑가이와 청소년의회(SK)의 선거는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투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종료 후 즉시 개표하여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선거 기간이 2023년 11월 29일까지로 되어 있는 것은 바랑가이와 SK선거 후보자들이 기부금 및 지출 명세를 제출하는 마지막 날이 11월 29일이기 때문이다. 당선자들의 임기는 11월 30일 정오부터 시작된다. 2023년 필리핀 바랑가이 선거 일정 BSKE(Barangay and Sangguniang Kabataan elections) - 바랑가이(Barangay): 한국의 동(洞)이나 면(面)에 해당하는 필리핀의 최소 행정단위 - 상구니앙 카바타안(Sangguniang Kabataan): 청소년의회(SK)를.. 2023. 9. 18.
[필리핀 정치] 바랑가이 선거와 필리핀 여행의 상관관계 바랑가이 선거와 만성절 공휴일 기간을 이용하여 필리핀 어딘가로 여행을 떠나면 어떨지 계획하다가 마음을 바꾼 이유는 두 가지. 치안에 대한 염려와 국립공원이며 가게가 죄다 문을 닫을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었다. 긴 징검다리 공휴일이라서 항공료가 훌쩍 뛴 것이야 당연하다고 이해가 되지만, 가게 문이 닫히면 돌아다니기가 어려워진다. 게다가 공연히 남의 선거판에서 어슬렁대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수습이 쉽지 않다.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에는 필리핀에서 바랑가이(필리핀의 최소 행정단위)의 대표를 뽑는 지방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BSKE(Barangay and Sangguniang Kabataan elections)라고 부르는 이 선거는 바랑가이와 청년 위원회를 이끌 대표를 선출하는 선거로 필리핀의 기초.. 2023. 9. 18.
[필리핀 공휴일] 바랑가이 선거와 만성절로 인한 최대 9일의 징검다리 연휴(10월 28일~11월 5일) 올해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필리핀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공항이 여행객들로 붐빌 것을 각오하는 것이 좋겠다. 일단 2023년 10월 30일 월요일에는 바랑가이 선거가 있다. BSKE(Barangay and Sangguniang Kabataan elections)라고 부르는 이 선거는 필리핀의 최소 행정단위인 바랑가이(Barangay)와 청소년의회(SK)의 지역 대표를 뽑는 선거로 지방선거이지만 대통령을 뽑는 대선만큼이나 치열하다. 대사관에서 여행객들에게 안전주의보 메시지를 보낼 정도로 많은 사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대사관 안내를 따라 불필요한 야간외출을 자제해서 안전에 유의한다고 해도 금주령은 좀 다른 문제이다. 여행객이 주로 가는 호텔 등은 예외로 술을 팔기도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선거 전.. 2023. 9. 18.
필리핀인과 한국인이 국제결혼을 한 경우 배우자와 자녀의 국적은? 필리핀인과 한국인이 국제결혼을 하면 배우자와 자녀의 국적은 어떻게 될까? 일단 필리핀인 배우자부터 살펴보면 한국인과 결혼했다고 하여 바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는 것은 불가하다. 하지만 결혼한 당사자(필리핀인)가 한국인 배우자와 혼인한 상태로 대한민국에 일정 기간 이상 거주했다면 간이귀화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국적 취득 후에는 취득일부터 1년 이내에 외국 국적을 포기하거나 상실하는 절차를 밟아야만 하지만 정상적으로 혼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혼인 귀화자의 경우 대한민국에서 외국 국적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외국국적불행사서약'을 하면 복수국적도 허용된다. 그렇다면 자녀는 어떻게 될까? 필리핀인과 한국인의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자녀의 경우 필리핀 국적자인 부(父) 또는 모(母)보다 한국 국적 취득이 상대적.. 2023. 8. 23.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부 또는 모가 필리핀 국적자인 아이들의 수는? 한국에 살고 있는 외국인주민의 자녀 중 필리핀인의 자녀의 수는 얼마나 될까?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외국인 또는 귀화한 자의 자녀로서 국적법 제2조(출생에 의한 국적취득)에 따라 출생과 동시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녀는 총 27만 명이다. 아버지 또는 어머니가 한국인과 결혼한 필리핀 사람인 미성년자 아이는 24,450명으로 베트남, 중국, 중국(한국계) 다음으로 많다. 국적법 제2조(출생에 의한 국적취득)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출생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적(國籍)을 취득한다. 1. 출생 당시에 부(父) 또는 모(母)가 대한민국의 국민인 자 2. 출생하기 전에 부가 사망한 경우에는 그 사망 당시에 부가 대한민국의 국민이었던 자 3. 부모가 .. 2023. 8. 21.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결혼이민자로 대한민국에 사는 필리핀 사람의 수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월 1일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의 국적을 보면 베트남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농촌 총각 결혼시키기' 사업의 일환으로 국제결혼이 장려되고 있지만, 국적이 서로 다른 남녀가 결혼하는 일이 쉬울 리가 없다. 2020년 여성가족부가 국제결혼 중개업의 현황을 조사한 결과 국제결혼 커플의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소요된 기간은 5.7일에 불과했다. 결혼이민자는 '대한민국 국민과 혼인한 적이 있거나 혼인관계에 있는 재한외국인'을 뜻한다. 결혼이민자는 외국 국적으로 우리나라 국민과 혼인 등의 사유로 입국하여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을 의미하기 때문에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결혼이민자 현황에서 제외된다. 귀화로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 2023. 8. 21.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한국에서 공부 중인 필리핀인 유학생의 수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 수는 16만 명 정도이며, 그중 0.3%에 해당하는 480명이 필리핀인이다. 필리핀 사람이 외국인 유학생으로 한국에 입국하려면 여관과 비자신청서 외에도 출생증명서와 최종학력증명서 등 구비 서류가 꽤 많은 편이다. 장학생이 아니라면 유학 경비를 조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재정서류(은행잔고증명서)도 제출해야만 해서 한국 입국이 쉽지는 않은 편이다. 하지만 어학연수나 방문연수 등의 연수과정이 아니라 석사과정이나 박사과정을 위해 한국 유학길에 오르고 싶다면 GKS(Global Korea Scholarships)라고 하는 한국 정부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정부 초청 외국인 장학생 신분으로 한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방법도 있다. 이 장.. 2023. 8. 21.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대한민국에 사는 필리핀인 외국인근로자(OFW)의 수 외국인 근로자로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필리핀인의 수는 몇 명이나 될까?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에 따르면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 해외노동자(OFW)의 수는 2021년을 기준으로 총 21,448명에 달한다. 하지만 이 자료는 90일을 초과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만 조사되기 때문에 90일 미만의 단기체류자나 불법체류자의 수가 포함되지 않는다. 외국인주민 현황은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발표하는 것이라서 기준일 전후 3개월 이상 거주한 자만 조사하기 때문이다. 1~2달 단기 취업자나 불법체류외국인은 조사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보면 된다. ※ 필리핀 해외노동자(OFW) Overseas Filipino Worker를 의미. 필리핀 정부에서는 해외노동자의 수를 약 1천만 명으로.. 2023. 8. 21.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필리핀 사람은 한국 어디에서 살까? 한국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지역은 어디일까? 정답은 바로 화성시이다. 2,119명이나 거주하고 있다고 하니 한국에 사는 필리핀인 중 5.18%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셈이다. 화성시 다음으로는 김포시(1,195명), 평택시(1,008명), 포천시(1,002명) 순이었다.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현황 - 주요 거주지(상위 시·군·구 현황) - 대상자: 90일을 초과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인 - 자료 출처: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 순위 시·군·구 인원 구성비 전체 40,870명 1 화성시 2,119명 5.18% 2 김포시 1,195명 2.92% 3 평택시 1,008명 2.47% 4 포천시 1,002명 2.45% 5 광주시 956명 2.34% 6 안산시 940.. 2023. 8. 21.
[한국에 거주하는 필리핀인] 한국에 사는 필리핀 사람의 수는? 대한민국에는 몇 명이나 되는 필리핀 사람이 살고 있을까?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40,870명의 필리핀인이 한국에 거주하고 있다. 외국인주민으로 대한민국 국내에 거주하는 필리핀 사람의 수는 2019년과 비교하여 만 명 정도 감소했다. 유형별 현황을 보면 결혼이민자의 수는 늘었지만 외국인 근로자의 수가 5천 명 가까이 줄어든 것이 눈에 띈다. 한편, 필리핀인이었으나 한국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의 수는 9,715명이다. 성별을 보면 남자가 581명, 여자가 9,134명으로 여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한국에 사는 필리핀 사람의 수 - 대상자: 90일을 초과하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필리핀인(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 필리핀인) - 자.. 2023. 8. 21.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 국내 거주 외국인주민 213만 명(2021년 기준) 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지방자치단체 2021년 외국인주민 현황(2021. 11. 1. 기준)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외국인주민 수는 213만 명에 달한다. 총인구(51,738,071명) 대비 4.1%가 외국인주민인 셈이다. 2020년 2,156,417명에 비해 21,848명(1%) 감소했다. 코로나19 영향로 외국인 근로자가 6만여 명 감소한 것이 외국인주민 감소의 주된 이유다. 대한민국 외국인주민 현황(2021년 기준) 유형별로 살펴보면 한국 국적을 가지지 않은 자가 164만9967명(77.3%)이었고, 한국 국적을 취득한 자는 21만880명(9.9%)이었다. 외국인 주민의 자녀는 27만3722명(12.8%)이었다. - 외국인주민 수: 2,134,569명 -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 4.1% 유형 .. 2023. 8. 21.
필리핀의 날짜 표기 방식: 유통기한 및 제조일자 확인 방법 필리핀 사람들은 날짜를 어떻게 표기할까? 유통기한이나 제조일자 날짜는 어떻게 확인하면 될까? 필리핀에는 날짜의 순서나 형식 등 날짜를 표기하는 방식에 대한 법적인 규정이 없다. 미국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탓인지 미국처럼 월일년(MDY) 방식의 표기를 주로 사용하는 편이라고는 하지만 반드시 그런 것도 아니다. 필리핀 DFA에서 발급하는 필리핀인의 여권을 보면 생년월일이나 여권 유효기간이 날짜부터 일월년(DMY) 표기된 것을 볼 수 있다. 월일년(MDY) 방식만큼 일월년(DMY) 방식 역시 종종 사용되고 있기에 앞에 적힌 숫자가 반드시 월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하지만 어떤 방식을 쓰더라도 연도만큼은 가장 뒤에 쓰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월과 일을 좀 더 명확하게 하기 위해 월은 1월 JAN, 2월 FEB.. 2023. 8. 13.
[필리핀 국기] 마리키나 시티에서 드론쇼 업체를 고소한 이유 요즘은 명성을 많이 잃기는 했지만, 수제화 장인들이 워낙 많아서 '구두의 도시'로 유명한 마리키나 시티(Marikina City)에서 드론쇼 공연 업체인 드론 테크 필리핀(DroneTech Philippines)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지방정부(LGU)에서 잔뜩 화가 나서 드론 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하겠다고 나선 이유가 흥미롭다. 지난주 마리키나 시티에서는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처음으로 '팔라롱 팜반사(2023 Palarong Pambansa)'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필리핀 전역 19개 주에서 모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국체전으로 9천 명 가까운 선수들이 34개 종목을 놓고 겨루는 대규모 행사이다. 일종의 전국소년체육대회라고 보면 된다. 문제는 지난 토요일(8월 5일).. 2023. 8. 7.
동전을 지캐시로!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동전교환기 설치 위치 필리핀 사람들도 집 안 곳곳에 굴러다니는 동전이 많았던 모양이다. ABS-CBN 뉴스에 따르면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 '동전교환운동'의 일환으로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10개의 동전교환기를 설치한 뒤 고작 한 달 만에 약 8백만 개의 동전이 모였다고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라고 8백만 개의 동전의 가치는 약 1,800만 페소에 달한다. 집에 동전들이 수북히 굴러 다니고 있다면, 필리핀 중앙은행(BSP, Bangko Sentral ng Pilipinas)에서 운영 중인 동전교환기를 이용해 보자. 코인 디포짓 머신(Coin Deposit Machine)이라고 부르는 기계를 통해 동전을 지캐시(GCash)로 교환할 수 있다. SM모아나 페스티발몰의 동전교환기를 이용한다면 SM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 2023. 8. 2.
[필리핀 생활] 페소와 센타보 동전으로만 물건값을 내도 될까? 필리핀에서 물건을 사고 페소 동전으로만 물건값을 내도 될까? 이 질문의 답은 물건의 값이 얼마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물론 동전으로도 상품이나 서비스의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하지만 지폐와 동전 모두 금액 제한 없이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는 한국과 다르게 필리핀에서는 동전에 대해 거래할 수 있는 최대금액이 지정되어 있다. 결제 수단으로 동전을 과도하게 사용해 발생하는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너무 많은 양의 동전을 사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다. 동전 사용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규정에 따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는 동전 개수에는 제한이 있다고 보면 된다. 최근 개정된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시행규칙에 따르면 페소 동전은 최대 2천 페소, 센타보 동전은 최대 200페소까지 사용할 .. 2023. 7. 23.
1달러의 수수료를 자랑하던 필리핀 씨티은행 ATM서비스 종료 예정 한국씨티은행의 안내에 따르면 조만간 필리핀 내에서의 ATM서비스가 종료될 예정이다. 필리핀 씨티은행(Citibank Philippines)은 이미 지난 2022년 8월에 유니온뱅크(유니언뱅크)로 인수된 상황. 인수은행인 유니온뱅크와 통합 작업이 완료되기 전까지는 기존처럼 해외 씨티은행 ATM에서 1달러의 인출수수료가 적용되지만 통합 작업이 완료되면 유니온뱅크의 정책에 따라 필리핀 내에서 씨티은행 ATM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한편, 씨티은행에서는 서비스 종료의 구체적인 날짜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아래는 한국씨티은행에서 '해외씨티은행 ATM서비스 안내'라는 제목으로 은행 이용객들에게 보낸 메일 원문이다. 해외씨티은행 ATM 서비스 종료 예정 국가 목록에 필리핀이 있음을 볼 수 있.. 2023. 7. 22.
[필리핀 생활] 메트로 마닐라 지역 최저임금 610페소로 인상(2023년 7월 16일부터) 최근 필리핀 노동고용부(DOLE)에서는 메트로 마닐라 지역 비농업부문(Non-Agricultural) 근로자의 하루 최저임금을 570페소에서 610페소로 인상하는 것을 승인했다. 농업부문(Agricultural) 근로자의 임금도 533페소에서 573페소로 인상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과 주요 생필품의 급격한 가격 상승으로 인한 생활을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노동단체 측에서 애초 요구한 인상안은 750페소. 노동고용부(DOLE)에서는 2018년과 비교하여 5.79%가 인상되었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제적으로는 40페소가 인상되었을 뿐이다. 그러니 이번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기업인들은 환호하였겠지만 노동자들은 큰 실망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메트로 마닐라의 상승하는 생활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이다. 한편, 필리핀 .. 2023.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