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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축제•공연•전시190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지역 고등학교의 크리스마스 캐럴 경연대회(12월 4일) 한동안 한국의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 사라진 것은 저작권료 때문이라는 소문이 돌았었다. 하지만 저작권료에 대한 부담 때문에 캐럴을 틀 수 없다는 이야기는 곧 루머로 밝혀졌다. 소상공인들이 매장 안에 캐럴을 틀어놓는 것에는 저작권료를 낼 필요가 없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캐럴을 틀지 않은 것은 그저 캐럴 자체가 갖는 상업성이 과거보다 희미해졌다는 쪽의 주장이 좀 더 힘을 얻기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에 대한 호감도가 과거와 비교하면 약해졌다는 것이다. 음악 시장의 흐름이 바뀌면서 캐럴을 틀어놓는 것보다 인기 있는 대중가요를 틀어놓는 쪽이 훨씬 더 손님을 끌기 쉬워졌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낼 기분이 아니라서 캐럴을 틀지 않는 것인지 캐럴이 없어서 크리스마스의 .. 2017. 12. 1.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베니스몰에서 하는 3.5km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12월 말까지 주말마다)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함께 '페파피그(Peppa Pig)'와 '출동! 파자마 삼총사(PJ Masks)','실바니안 패밀리(Sylvanian Families)' 그리고 '플레이모빌(Playmobil)'의 캐릭터를 한꺼번에 볼 수 있다면? 메가몰에서 운영하는 보니파시오의 '베니스 그랜드 캐널 몰'에서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하며 주말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연다는 소식이다. 특히 12월 9일 토요일 오후 5시에는 맥킨리 웨스트(Mckinley West Festival Ground)에서 시작하여 필리핀 대사관 앞길까지 무려 3.5km에 달하는 거리를 따라 큰 규모의 퍼레이드를 연다고 한다. 20개 이상의 크리스마스 행진 플로트(Floats)와 150명 이상의 밴드 멤버가 함께한다는 이 크.. 2017. 11. 30.
필리핀의 레고동호회 PHLUG에서 개최하는 크리스마스 파티 (12월 2일) 필리핀의 레고동호회인 PHLUG(Lego Users Group)에서 이번 주 토요일에 퀘존에 있는 졸리비 매장(Jollibee Green meadows)에서 레고를 주제로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추첨행사 및 게임 등이 있을 예정이며 입장료는 250페소이다. 입장료에는 추첨행사 응모권 및 에코백 그리고 음료수가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마닐라] 필리핀 레고동호회 크리스마스 파티 (PhLUG Christmas party) ■ 날짜 : 2017년 12월 2일 / 오전 8시 ~ 12시 ■ 입장료 : 250페소 ■ 장소 : Jollibee Green meadows■ 주소: Green Meadows Ave, Bagumbayan, Quezon City, Metro Manila 필리핀의 레고동호회 .. 2017. 11. 30.
[필리핀 마닐라] 마카티 RCBC Plaza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플루트 페스티벌 무료 공연 (12월 1일) 필리핀 국가문화예술위원회(NCCA.National Commission for Culture and the Arts)와 서울나눔뮤직그룹(Seoul Music Group)이 만났다. 지난 1992년 음악을 통한 나눔의 실천을 위해 결성된 '서울나눔뮤직그룹'이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한다. 이 행사는 아세안(ASEAN) 회원국과 대한민국의 문화 교류 촉진을 위한 필리핀과 한국의 합작 프로젝트 행사로 "아세안-한국 플루트 페스티벌 (ASEAN-KOREA Flute Festival)"에 초대를 받아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금요일 저녁 마카티 근처에 있다면 필리핀에서 유명한 지휘자인 '라몬 산토스(Dr. Ramon P. Santos)'의 지휘.. 2017. 11. 29.
[필리핀 마닐라] 아얄라 트라이앵글 공원,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 - 2018년 1월 7일까지 매일 필리핀에서 가장 큰 명절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크리스마스를 빼놓을 수 없다. 9월만 되어도 크리스마스 세일을 하고, 12월 25일까지 며칠이 남았는지 디데이(D-Day)를 매일 헤아리는 곳이 필리핀이니 말이다. 마카티의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Ayala Triangle Gardens)"에서 해마다 크리스마스면 열리는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도 이미 지난 11월 9일에 시작되었다. 올해로써 9년째 실시되고 있는 마카티의 "빛의 축제(Festival of Lights)"는 Conde Nast Traveller 잡지에서 파리 샹젤리제와 일본의 고베 루미나리(Kobe Luminarie)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곱 개의 조명 중 하나로 선정된 바도 있다는 축제이다. 파리에 다녀.. 2017. 11. 22.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의 아이스스케이트장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기념행사 (11월 14일) 아세안 정상회의담(31st ASEAN SUMMIT)을 이유로 마닐라 도로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면서 몰 오브 아시아 쪽으로의 외출이 꺼려지는 가운데 그래도 한번 가볼까 싶은 이벤트가 등장했다. 내일 11월 14일, KTO '한국관광공사(Korea Tourism Organization Manila Office)'에서 평창올림픽 성공기원 행사를 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모으기 위해 몰 오브아시아(SM Mall of Asia)에 있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장(Ice Skating Rink)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일반인에게도 무료로 공개되는 행사로 피겨스케이터 김해진, 신예지, 최휘, 김세나 등이 나올 예정이다. 엠블랙 출신 배우 겸 가수인 '천둥(Thunder)도 행사에 함께 하여 사.. 2017. 11. 13.
[필리핀 누발리] 크리스마스 빛의 축제 Magical Field of Lights (2018년 1월 7일까지) Maligayang pasko! 메리 크리스마스! Merry Christmas! 산타로사 누발리(Nuvali)에서 제대로 크리스마스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매우 간단하다. 11월 11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저녁 6시 이후에 S7&R 쇼핑몰 뒤편의 The Fields로 나가면 된다. 누발리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Magical Field of Lights"라는 이름으로 멋진 빛의 축제를 열 예정이라고 한다. 호화찬란한 불빛과 음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 빛의 쇼를 위해 자그마치 5000개 이상의 전등이 사용되었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담뿍 나는 시간을 보내러 선선한 저녁에 살짝 나들이를 다녀오면 좋겠다. 단, 행사장이 1,200평에 달하는 꽤 넓은 공간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고 가급적 편한 신발.. 2017. 11. 11.
[필리핀 마닐라] 아얄라 트라이앵글 공원, 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11월 14일) 필리핀 아세안 2017 국가 조직위원회에서 아세안(ASEAN) 50주년을 기념하여 마카티에 있는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 (Ayala Triangle Gardens)"에서 "아세안 뮤직 페스티벌 (ASEAN Music Festival)"을 연다는 소식이다. '아얄라 랜드(Ayala Land)'와 파트너십을 맺고 진행하는 이번 음악 축제에서는 필리핀 락밴드 Silent Sanctuary와 Parokya ni Edgar, 인디포크 밴드 Ransom Collective, Ben & Ben 그리고 Franco 등이 공연할 예정이며, 별도의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아세안(ASEAN) 정상회의 기간 중 이 음악축제를 보기 위해 아얄라 트라이앵글 가든까지 가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만약 근처에 있다면 .. 2017. 11. 7.
[필리핀 마닐라] 테크노 게임 엑스포(Xtreme Techno Games Expo 2017) 최신 기술과 게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익스트림 테크노 게임 엑스포'가 열린다는 소리에 솔깃하여 마닐라 SMX 컨벤션센터에 갔다가 조금 실망을 했다. 성의 없이 뚝딱 만들어진 포스터를 보았을 때부터 크게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그래도 명색이 엑스포인데 볼거리가 정말 빈약하기도 하다. 왜 입장료를 100페소씩이나 받는 것일까에 대해 의문스러울 정도이다. 그래도 드론 판매대만큼은 사람이 좀 붐볐는데,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인간이 탈 수 있다는 엄청난 크기의 드론(Kyxz Mendiola) 회사에서 나와 잠깐 직접 시연행사를 하기도 했고, Enchanted Kingdom 에서 나와서 6D experience 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최첨단의 기술과 게임을.. 2017. 11. 5.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하이스트릿에서 열리는 필리핀 문화축제, TLC 페스티벌(11월 4일) "2017 TLC축제(TLC Festival 2017)"가 다음 주 토요일(11월 4일) 마닐라 보니파시오에서 개최된다고 한다. TLC는 여행, 음식, 주택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방송을 하는 미국의 케이블 채널인데, 홍콩,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타이완, 라오스 그리고 필리핀 등에도 방송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TLC의 축제에서는 “Go Lokal”을 테마로 필리핀의 음식 및 생활 등 필리핀 사람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여주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필리핀 및 동남아시아의 유명 연예인과 유명 쉐프도 여럿 참여할 예정이라고 하니 작년보다 더욱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기대된다. Cake Boss, Buddy Valestro, Luke Nguyen 등 유명 요리사와 함께 하는 요리시연.. 2017. 10. 28.
[필리핀 마닐라] 이번 주말에는 인트라무로스 입장이 무료 (9월 23일~24일) 마닐라 여행의 1번지, 인트라무로스(INTRAMUROS)에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포트산티아고에 들어가는 입장료 75페소가 좀 아깝게 느껴졌다면 이번 주말에 가보면 되겠다. 이번 주말, 그러니까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인트라무로스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Viva Manila에 따르면 '산티아고 요새(Fort Santiago)'쪽 뿐만 아니라 '발루아르테 데 산디에고(Baluarte de San Diego)' 및 '카사 마닐라(Casa Manila)'까지 모든 입장료가 무료라고 하는데, 단순히 입장만 무료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 바자회, 예술공연, 자전거투어 등과 같은 부대 행사도 함께 할 것이라는 소식이다. 그러니 주말에 혹 어디론가 산책을 떠나고 싶다면 편한 신발과 생수를 챙겨.. 2017. 9. 19.
[필리핀 마닐라] SM메가몰로 스쿠버 다이빙 박람회 DRT Show 보러 가세요! (9월 8일~10일) 필리핀에서 바다로 다이빙을 좀 다닌다는 사람은 이미 모두 알만한 소식! 오늘부터 마닐라 SM메가몰에서 다이빙 박람회인 DRT쇼가 열릴 예정이다. 다이빙 업계와 다이버들의 축제인 DRT쇼(DRT Show)는 해마다 아시아 태평양 전역에서 개최되는 국제적인 엑스포이다. 홍콩에 있는 'LX Development Group Limited'의 주관하에 매년 여러 나라를 돌며 개최되는데, 올해에는 홍콩, 상하이, 베이징, 타이완,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에서의 박람회가 계획되었다. 그중에서 필리핀 일정이 이번 주에 SM메가몰에서 열리는 것인데, 일요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올해에는 180여 개의 업체에서 참여한다는 소식이다. 물론 다이버들을 위한 축제인 만큼 참여업체 대부분은 다이빙.. 2017. 9. 8.
[2017년 한국영화제] 필리핀 한국문화원에서 하는 한국영화제 티켓은 언제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 '주필리핀 한국문화원(KCC)'에서 주최하는 한국영화제 시즌이 돌아왔다! 40일간의 무료 영화 상영의 대장정이 시작된 것이다. 필리핀 사람들에게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넓힌다는 목적으로 지난 2011년 7월 19일에 보니파시오에 문을 연 주필리핀 한국문화원(KCC)은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필리핀 사람들에게는 이미 잘 알려진 곳. 쾌적하게 교실을 마련해 놓고 한국어 교실 및 전통무용 교실, 케이팝(K-Pop) 댄스교실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실시하기도 하고, 도서관을 운영하기도 한다. 그리고 매년 한국어 스피치대회, 한식요리콘테스트, 필리핀-한국문화교류축제, 한국영화제 등을 연례행사로 갖기도 하는데, 바로 그 한국영화제 시즌이.. 2017. 9. 6.
[필리핀 보니파시오] 레고 만들기 어린이 무료 체험행사 (매달 진행) 집에 유치원생 정도 되는 어린아이가 있는데 레고 만들기에 흥미를 느끼고 있다면 보니파시오 "파크트라이앵글(Park Triangle)"에 있는 레고 공식판매점(LEGO Certified Store)에서 진행하는 "LEGO Monthly Mini Build" 프로그램에 참여시켜보자. 필리핀에서는 "LAJ Marketing Philippines"이 공식 레고 판매점으로 등록되어 있는데, 이곳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달 미니 빌드(Mini Build)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레고 블럭 조립하기 체험행사의 좋은 점은 참가비가 무료인 데다가 매달 진행된다는 것이다. 첫 참여만 참여비가 무료이고, 같은 달에 여러 번 참여하려고 하면 레고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하지만 어쨌든 매달 한 번은 무료인 셈이다. .. 2017. 9. 5.
필리핀 동물보호협회와 퀘존 캣카페 마닐라(Cat Cafe Manila)가 함께 하는 고양이 입양 행사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고양이나 개를 키우고 싶었다면 오는 9월 23일 토요일에 "CARA Welfare Philippines"에서 진행하는 입양행사에 가보자. "CARA Welfare Philippines"는 지난 2000년도에 결성된 동물보호시민단체로 전적으로 개인 기부에 의존하여 운영되는 비영리 기구이다. 이곳에서는 길고양이를 대상으로 Trap(포획)-Neuter(중성화수술)-Return(제자리방사)의 TNR활동과 함께 고양이를 입양시키기 운동도 하고 있는데, 입양하기 위한 절차가 아주 쉽지는 않다. 그러니까 고양이를 입양하려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절차를 밟아야 한다. 우선 "CARA Welfare Philippines"의 홈페이지 "Adopt Me" 페이지에서 입양하고 싶은 고양이 혹은 개를 선택.. 2017. 9. 5.
[필리핀 마닐라] Food and Drinks Asia 식품박람회 (9월 7일~10일) 언제부터인가 필리핀에도 마트 시식행사가 무척이나 늘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마트 시식행사는 거의 볼 수 없었는데, 이제 필리핀도 한국처럼 변하는 것일까, 어찌 된 영문인지 갑자기 이런저런 시식행사가 많아졌다. 시식해보고 구매하라고 건네주는 것들도 과자에서부터 커피, 음료 종류까지 매우 다양해졌다. 그리고 손님들 반응을 보면 호응이 꽤 괜찮은 편이다. 가끔 맛을 보고 나서 더 구매하기 싫어지는 제품도 있으니 시식행사를 한다고 꼭 판매까지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이런 제품도 있음을 고객에게 확실히 알릴 수 있다. 하긴, 한 조사에 의하면 필리핀 식품산업은 연간 10%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의 건강식품 판매 규모만 해도 매년 5% 이상 눈에 띄게 오르고 있으니, 필리핀.. 2017. 9. 1.
[필리핀 마닐라] 제28회 필리핀 트래블마트 투어엑스포(9월 1일~3일) 수빅베이에서 요즘 가장 핫하다는 해상레져 물놀이 파크인 Inflatable Island의 입장권을 구매하려고 했다거나 보라카이로 가는 스카이젯(skyjetair) 항공사의 티켓을 구매하려 했다면 이번 주말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옆 SMX 에서 진행되는 투어엑스포에 가면 좋겠다. 입장료 50페소가 전혀 아깝지 않은 특가에 표를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에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협회인 Philippine Tour Operators Association(PHILTOA)에서 주관하는 트래블마트 행사는 올해 벌써 28회째 진행되는 여행박람회로 특가항공권이나 호텔 숙박권 등을 구매하기 좋다. 각 여행사에서 나와 필리핀 사람을 대상으로 한국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으로 떠나는 패키지여행 예약도 해주지만.. 2017. 8. 31.
[필리핀 마닐라] 브루노 마스 공연 티켓은 가격이 얼마일까? (9월 7일부터 티켓발매) 블루클린 출신의 타악기 연주자인 아버지와 필리핀에서 하와이에 이민을 와서 훌라 댄서로 일하던 어머니의 음악적 재능을 유전으로 받으면, 때로는 음악의 역사가 되기도 한다. 하와이주 호놀룰루 출신의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Bruno Mars)"이야기이다. 세상에는 천재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사람이 있는데, 내게 있어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브루노 마스가 그런 사람이다. 물론 브루노 마스는 예명(藝名)이고, 그의 진짜 이름은 피터 진 허낸데즈(Peter Gene Hernandez)이지만, 피터라는 이름으로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데 브루노라는 예명을 만들게 된 배경이 재밌다. 브루노 마스의 아버지가 어릴 적 그의 통통한 모습이 레슬링 선수인 '브루노 사마티노'와 닮았다.. 2017.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