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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정보/필리핀 교통180

[필리핀 생활] 마닐라 EDSA, 수도공사로 인한 교통혼잡 예상(6월 21일~23일,28일~30일) 이번 주말 마닐라 EDSA 도로를 이용해서 외출하려고 했다면 마음을 바꾸고 우회도로가 어디인지 확인해보자. SM메가몰 주변으로 수도공사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어제 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MMDA. Metropolitan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의 발표에 따르면 마닐라 워터의 수도공사로 EDSA Shaw Boulevard의 도로 일부를 막을 예정이라고 한다. MRT역에서 사용하는 물 부족을 막기 위한 작업이다. 다행히 밤 시간을 활용하여 공사가 진행되지만, 마닐라워터(Manila Water Company)에서 수도 벨브 작업도 함께 할 예정이라 교통 혼잡의 여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 지역이 길지는 않지만, MMDA에서는 샹그릴라 플라자(Shangri-La Pl.. 2019. 6. 21.
[필리핀 생활] NSCR Project로 마닐라에서 클락공항까지 기차로 갈 수 있을까? (철도 프로젝트 진행 상황) 필리핀에서도 기차를 타고 여행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가능하다. 하지만 필리핀 여행 중 기차 이용을 추천한다는 이야기를 듣기 어려운 것은 이용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다. 노선도 명확하고 이용료도 저렴한 편이지만, 그 외는 장점을 찾기 어렵다, 필리핀의 기차(PNR)는 교통부 산하에서 운영되고 있지만, 필리핀에서 기차 타는 일이 쉽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일단 시설 및 서비스가 무척이나 낙후되어 있고 혼잡하기가 이를 데 없어서 기차 안에 오르는 일부터 힘들다. 최근 메트로 마닐라 지역의 기차역이 새로 개보수를 좀 하기는 했지만, 열차 상태가 개선된 것은 없다. 게다가 치안 문제도 무시할 수 없다. 필리핀의 철도 인프라가 아시아 최하위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알고 보면 필리핀의 PNR(Philippi.. 2019. 6. 15.
[필리핀 마닐라]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 일방통행구간 신설 앞으로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BGC. Bonifacio Global City)에서 운전을 할 때는 웨이즈(Waze)와 같은 내비게이션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할 것 같다. 오는 8월 28일부터 보니파시오 주요 도로가 일방통행 구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 보니파시오 글로벌시티(BGC)에서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보니파시오를 오가는 차량이 하루 8만 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런데 이 8만 대의 차량의 흐름을 살펴보면 보니파시오 지역 자체가 목적지인 경우보다는 EDSA와 C5 사이를 오가기 위해 통과하는 구간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 불법 주정차를 하는 차량이 많다는 것도 문제였다. 만성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온 보니파시오에서 올해 초부터 'wheel-clamping op.. 2018. 8. 20.
[국제운전면허증]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지 않아도 인천공항에서 운전면허증 발급 가능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가 2600만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가 5,177만 명이라고 하니, 두 명 중 한 명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셈이다. 해외여행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운전면허증도 늘었다. 도로교통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총 79만6351건이나 운전면허증이 발급되었다고 하니, 2012년(20만2039건)과 비교하면 5년 사이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건수가 4배 가까이 증가한 셈이다. 하지만 그동안은 평일에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에 방문해야만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불편함이 컸다. 그런데 이제 인천공항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 발급이 가능하다고 한다. 지난 2018년 7월 30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3층 출국장 중앙에 국제운전면.. 2018. 8. 19.
[필리핀 마닐라] 러시아워 시간에는 시외버스와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8월 15일부터 적용) 조사에 따르면 하루 평균 367,738대의 차량이 마닐라의 EDSA를 이용한다고 한다. 메트로 마닐라의 교통체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교통체증으로 인해 매일 발생하는 손실이 약 35억 페소(약 6천7백만 불)에 이른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수단을 늘리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이 아닐까 싶지만, 마닐라 MMDA(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 Metro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에서는 마닐라 교통체증 문제를 다소 엉뚱한 방향으로 해결하려고 시도했다. 바로 오늘부터 시범적용에 들어간다는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 이야기이다. 오늘 8월 15일부터 필리핀 마닐라 EDSA 도로에 아래 두 개의 교통정책이 시행된다. EDSA 시.. 2018. 8. 15.
[필리핀 마닐라]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 정책이 시행된다고요? 요즘 마닐라 사람들에게 가장 화제가 된 이야기는 단연 '두 명 이상의 승객이 탑승하는 차량만 EDSA를 통과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EDSA의 차선 전체가 아니라 가장 왼쪽에 있는 HOV 차선(high-occupancy vehicle lane)만을 대상으로 한다고는 하지만 혼자 차를 탄다고 도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하다니,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사실 1인 탑승 차량 EDSA 도로 이용 금지에 대한 이야기는 이번에 처음 나온 이야기가 아니다. 운전자 외 승객이 없는 차량, 즉 혼자 타는 자가용에 대해 출퇴근 러시아워 혼잡 시간대에 EDSA 도로 이용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은 그동안 몇 번이나 나왔던 이야기지만 그 실행의 어려움 때문에 흐지부지 이야기가 사라지곤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2018. 8. 10.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 PNR 기차, 칼로오칸에서 델라로사까지 노선 운행 개재 메트로 마닐라의 중심을 관통하는 오래된 PNR 기찻길을 보고 이미 시설이 되어 있는 기찻길이 전혀 활용되지 못한 채 빈민들을 위한 거주지로만 사용되는 것이 안타까웠다면 매우 좋은 소식이 있다. 드디어 필리핀 정부에서 PNR 기차를 활용하기로 마음먹은 것 같다. 필리핀 국영철도 회사인 PNR(Philippine National Railways)에서 드디어 칼로오칸에서 델라로사까지 노선의 운행을 재개했다는 소식이다. 1997년에 Northrail project를 이유로 노선 운행을 중단한 이후 20년만의 운행 재개이다. 필리핀 PNR에서 칼로오칸-델라로사 라인(Caloocan-Dela Rosa line)의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PNR에서는 이 노선의 운행을 위해 총 6대의 열차를 배치하였다고 하는데, 칼로.. 2018. 8. 8.
[필리핀 마닐라] 스카이웨이(Skyway) 스테이지 3 구간 일부 개통 알라방이나 파라냐케 등 마닐라의 남쪽에 살면서 마카티나 말라떼 등으로 가려고 했다면 반가운 소식이 있다. 지난 2018년 7월 20일 금요일, 스카이웨이의 스테이지 3(Skyway Stage 3) 구간 일부가 개통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구간은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에서 공사 중인 스카이웨이의 스테이지 3 구간의 일부이며, 이번 개통으로 인해 스테이지 3의 총구간 14.8km 중 2.7km가 완성되었다. 따라서 알라방에서 자가용을 타고 스카이웨이를 이용하여 말라떼로 가려고 했다면 기존 부엔디아(Buendia) 출구보다 1KM 더 가서 '캐시 & 캐리 몰(Cash & Carry Mall)' 근처 Java Street 근.. 2018. 8. 7.
[필리핀 마닐라] EDSA 시외버스 출입 금지 정책 및 버스터미널 운영 안내 (8월 15일부터 시행) 한 조사에 따르면 바기오(Baguio)며 팜팡가(Pampanga), 불라칸(Bulacan) 등 루손섬 북쪽에서 마닐라 사이를 운행하기 위해 EDSA 대로를 이용하는 버스 숫자가 무려 일일 2,276대에 이른다고 한다. 그리고 하루 2천 대가 넘는 버스가 EDSA를 사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왜 EDSA의 거리가 매일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시달리는지 이해가 되기도 한다. 아무 곳에서나 정차하여 승객을 태우고 내리는 것도 문제이지만, 일단 버스 숫자 자체가 매우 많은 것이다. 그런데 오는 8월 15일부터 마닐라 시외버스는 평일에 EDSA 거리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 정책은 지방 버스(provincial bus)라고 부르는 시외버스에만 적용되며, 마닐라 시내 P2P버스 및 마닐라공항과 클락공항.. 2018. 8. 7.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 GSE에 있는 LTO 교통국에서 운전면허증 리뉴얼 업무 보기 필리핀 마닐라 '몰 오브 아시아'에는 필리핀 교통국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의 사무실이 별도로 있지 않지만, 대신 '필리핀 정부 서비스 익스프레스 센터' 인 GSE(Government Service Express)' 한쪽에서 LTO 교통국 직원이 나와 간단한 업무를 보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매우 한정적인 업무만을 보고 있어서 크게 이용할 일이 없었는데, 드디어 이곳에서도 운전면허증 갱신(리뉴얼) 업무를 보기 시작했다는 소식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필리핀 운전면허증 리뉴얼을 할 때 몰 오브 아시아에 가도 된다. GSE센터는 주중에만 운영되지만 대신 저녁 7시까지 운영되며, 무엇보다 시설이 깔끔하고 비교적 한적한 편이다. 마닐라베이 방향으로 쇼핑몰을 바라보았을 때 가장 오른.. 2018. 8. 6.
[필리핀 마닐라] 비논도와 인트라무로스 연결 다리건설 시작 인트라무로스와 비논도 차이나타운을 연결하는 다리(Binondo-Intramuros Bridge)가 새로 지어진다는 소식이다. 4차선 규모의 교량에는 보행자를 위한 길도 함께 만들어진다고 하니 공사가 완료되면 인트라무로스에서 비논도까지 산책도 가능할 전망이다.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 DPWH(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의 Secretary인 마크 빌라(Mark Villar)의 발표에 따르면 비논도 인트라무로스 브릿지(Binondo-Intramuros Bridge)와 에스텔라 판타레온 브릿지(Estrella-Pantaleon Bridge) 다리 건설 공사가 다음 주 월요일(2018년 7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다리의 건설은 파시그강(Pasig .. 2018. 7. 15.
[필리핀 마닐라] 토요일에는 파사이 LTO 교통국에서 필리핀 운전면허증을 갱신하세요! 필리핀 운전면허증을 갱신해야 하는데 주중에는 너무 바빠서 토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어디로 가야 할까? 마닐라에 있다면 몰 오브 아시아 근처 '메트로포인트몰(Metro point Mall)' 쇼핑몰에 있는 LTO DLRC(Driver’s License Renewal Center)로 가면 된다. 메트로 포인트몰의 경우 매주 토요일에도 업무를 보고 있어 좀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모든 토요일에 업무를 보는 것은 아니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은 시스템 유지보수를 위해 업무를 보지 않으니 몇 번째 토요일인지 달력을 확인해야 한다. 또한 부활절과 같은 공휴일 기간에는 임시 휴무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공휴일을 앞두고 방문한다면 미리 업무를 보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LTO DLRC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2018. 7. 13.
[필리핀 마닐라] 타귁 비쿠탄에서 리잘까지 30분? 라구나 레이크 하이웨이(Laguna Lake Highway) 내년부터는 타귁 비쿠탄(Bicutan,Taguig)에서 리잘 타이타이(Taytay, Rizal)까지 30분만에 갈 수 있다고요? 비쿠탄 라구나 호숫가 옆으로 새로 생겼다는 푸드파크, 메르카도 델 라고(Lake Merkado de Lago)에서 보는 저녁놀이 예쁘다고 하여 한번 가보고 싶어도 차가 막히는 것이 싫어서 가기가 꺼려졌다면 좋은 소식이 있다. 라구나호수 옆으로 만들어지고 있던 "라구나 레이크 하이웨이(Laguna Lake Highway)"의 공사가 90% 이상 완료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 Department of Public Works and Highways)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해 12월이면 공사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비쿠탄에.. 2018. 7. 12.
[필리핀 대중교통] MMDA, EDSA 버스 출입 금지정책 시행일 변경 (파라냐케 버스터미널 공사 90% 이상 완료) 마닐라 시외버스에 대한 EDSA 출입 금지정책 시행일이 연기되었다는 소식이다. MMDA(메트로폴리탄 마닐라 개발청. Metro Manila Development Authority)의 발표에 따르면 시외버스(Provincial buses)의 EDSA 출입 금지 조치(bus ban in EDSA)를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버스 회사 및 버스 이용객들에게 적응 기간을 주어야 한다는 이유이다. 7월 15일에서 8월 1일로 시행일이 바뀌면서 애초 예정했던 버스 운행 금지 시간도 바뀌었다. 원래 계획안에 따르면 평일 오전 5시부터 오전 10시 사이와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사이에 버스 운행을 금지할 예정이었으나 변경안에서는 평일 오전 7시에서 오전 10시 사이와 오후 6시에서 오후 9시에 사이로 .. 2018. 7. 6.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 지프니 요금이 9페소로 인상됩니다 (7월 5일부터 적용) 필리핀에서 지프니 요금 인상에 대한 논의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10페소도 안 되는 요금을 받아서는 기름값 대기도 어렵다는 지프니 협회의 입장과 늘 타야 하는 대중 교통의 요금이 올라가면 생활이 어렵다는 서민의 입장은 늘 팽배하게 대립하기 마련이었다. 작년 2월에 필리핀 정부에서는 지프니 요금을 1페소 인상하기도 했다. 7페소에서 8페소로 지프니 최저 요금을 인상한 것이다. 하지만 다시 지난 2017년 9월, 지프니 협회(Federation of Jeepney Operators and Driver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FEJODAP)와 함께 Alliance of Concerned Transport Organization (ACTO), Land Transpor.. 2018. 7. 5.
[필리핀 생활] 루손섬 - 비사야(세부) - 민다나오섬을 연결하는 연륙교 다리 구축사업 계획안 세부와 보홀을 중심으로 비사야(Visayas) 제도에 있는 섬들을 자동차로 여행해보고 싶었다면 좋은 소식이 있다. 조만간 필리핀 섬 사이를 연결하는 연륙교(連陸橋) 다리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교량 공사가 진행되면, 루손섬에서 민다나오를 지나 파나이 섬과 네그로스 섬, 그리고 세부와 보홀 등이 자동차 길로 연결된다. 5조 원(P270 Billion) 이상이라는 막대한 공사비를 들여서라도 연륙교 공사를 하는 것은 그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섬과 섬 사이가 교량으로 속속 연결되면 단순히 물류가 개선되는 것 이상으로 많은 경제적 이득이 생긴다. 다리 건설 과정에서의 고용 창출에서부터 시작하여 직·간접적인 많은 경제적 효과가 생기는 것이다. 산업 및 관광의 물류비 절감은.. 2018. 7. 4.
[필리핀 마닐라] EDSA에 시외버스 출입 금지 예정 (7월 15일부터 시행 예정) 7월 15일부터는 루손섬 북부에서 마닐라를 오가는 시외버스가 쿠바오까지만 운행된다고요? "build, build, build(짓고, 짓고. 짓자)"를 구호로 내걸고 인프라 건설을 밀어붙이고 있는 두테르테노믹스(DuterteNomics)가 성공적인가에 대한 평가는 아직 어렵지만,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 이후 필리핀에서 무언가 많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음은 확실하다. 대체 무엇을 하는 곳인지도 알기 어려웠던 '필리핀 공공사업도로부(DPWH)'가 언젠가부터 마닐라에서 가장 바쁜 부서가 되기도 했다. 노스 애비뉴(North Avenue)의 MRT-7 노선 공사를 비롯하여 교통 인프라 시설 건설이 한창이니, 필리핀의 대중교통도 조금은 개선되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교통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무.. 2018. 7. 3.
필리핀 LTO 교통국. 온라인 방문 예약 및 인터넷 결제 시스템 도입 (운전 면허증 리뉴얼과 차량 등록 갱신시 이용 가능) 필리핀 이민국(Bureau of Immigration)을 비롯하여 관세청(Bureau of Customs) 등등 필리핀 관공서는 어디를 가도 기다림의 연속이라 공무원의 주요 업무가 민원인의 인내심을 키워주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이지만, 그래도 강산이 한 번 바뀌는 시간 동안 지켜보면 전혀 변화나 개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매우 느리고, 눈에 띄지 않게 변화하여서 그렇지 조금씩 개선되는 부분이 보이기도 한다. 필리핀 교통국도 조금은 발전하는 것일까? 필리핀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 교통국에서는 지난 2018년 4월 26일부터 LTO 방문시 온라인 예약 시스템(LTO Online PASS)을 도입했다. 이 온라인 시스템은 운전 면허증 리뉴얼 및 차량 등록 갱신 업무에만 적용.. 2018.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