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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이해하기/필리핀 경제•환전122

[필리핀 세관] 일시반입물품 면세통관을 위한 보증금 제도(Cash Bond) 필리핀 여행 정보를 정리하기 어려운 이유 중 하나는 사례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면세점 구입 물품 문제만 해도 그렇다. 누군가는 그냥 들고 왔다고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세금을 내야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물론 관련 규정이 없는 것은 아니다. 필리핀 관세청(BOC)에서는 필리핀에 도착하는 모든 여행자에게 세관신고서를 통해 해외에서 반입한 물품에 대해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리고 휴대품 면세 범위(1만 페소, 주류와 담배는 별도 면세)를 초과하여 반입하는 경우 세관신고 대상이 되며 필리핀 관세법에 따라 관세가 부과된다. 하지만 세관 검사는 무작위 검사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검사를 피하려면 면세점 봉투를 그대로 들고 오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데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의 "필.. 2022. 10. 4.
[필리핀 세관]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 요령 (2022년 최신판) 필리핀 세관신고서(CBDF)는 무려 4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어 보기만 해도 적기가 귀찮은 느낌을 주지만, 2페이지는 여행자 휴대품 면세 범위와 필리핀 입국 시 반입이 규제·제한·금지되는 물품에 대한 안내문이고, 4페이지는 세관원이 기재하는 부분이라서 실질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부분은 많지 않다. 필리핀 입국 시 세관신고서 작성 요령은 아래와 같다. 필리핀 세관신고서는 입국신고서처럼 입국 시 필수로 작성해야만 되는 서류가 아니다. 비행기 기내에서 승무원이 세관신고서 종이를 준다면 작성해 두는 것이 좋지만, 승무원이 종이를 주지 않았고 신고할 물품이 없다면 굳이 작성할 필요가 없다. 1페이지(Personal Information) 항목 작성 요령 Surname 성 First Name 이름 Middle Name .. 2022. 9. 29.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반입이 규제·제한·금지되는 물품 필리핀 입국 시 기부할 목적으로 중고 의류나 신발, 가방 등을 가지고 가도 될까? 수량이 얼마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그냥 가지고 오면 물건을 압수당하거나 세금을 내야 할 가능성이 높다. 필리핀 공화국법(Republic Act No. 4653)에 따라 중고 의류는 수입 규제품목(Regulated Goods)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선 단체가 빈곤층에 대하여 물품을 기부할 목적이라고 해도 관련 허가서를 준비해야만 반입이 가능하다. 의료 봉사활동을 위해 의약품을 반입할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필리핀 대사관을 통해 관련 품목이 기부 목적임을 밝히고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만 한다. 한편, 낙태 도구나 지식재산권을 침해하는 물품은 반입 금지 물품(Prohibited Goods)으로 수입 자체가 금지된다. 반입.. 2022. 9. 29.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주류(술)와 담배의 면세 범위는? 필리핀 입국 시 술과 담배의 면세 한도는 어떻게 될까? 분명 술은 별도 면세 상품에 속하지만, 무조건 면세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다. 수량(2병 이하)은 물론 용량(1.5리터 이하)과 금액(10,000페소 이하)에 대한 기준이 있기 때문에 이 기준에 맞추어 가지고 오는 것이 좋다. 그리고 이 기준에서 하나만 어긋나도 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래서 주류를 2병 가지고 왔다고 해도 단위당 용량과 금액이 면세 기준을 초과할 경우 세금 납부의 대상이 된다. 문제는 주류의 용량이나 금액에 대한 근거 규정이 여러가지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관련하여 필리핀 관세청(BOC)으로 문의하면 CMO 28-2016과 CAO 2-2016을 참고하라는 안내와 함께 주류는 1.5리터까지 가져올 수 있다는 답변을 얻게 되는데, 막.. 2022. 9. 23.
[필리핀 세관] 필리핀 입국 시 면세 한도는 1만 페소 인터넷에 필리핀 여행 시 휴대품 통관정보를 검색해보면 면세통관 범위(De Minimis)가 0원이라고 적힌 글이 종종 보이지만, 이런 글은 2016년 10월 이전에 작성된 글을 가능성이 높다. 2016년 발표된 관세청의 행정명령(CAO No. 02-2016)에 따르면 필리핀 면세한도 금액은 1만 페소이다. 그래서 여행객이 필리핀으로 반입하는 물품 중 1만 페소 이하의 물품은 면세로 통관이 가능하다. 단, 담배와 술, 향수의 경우 별도 면세 상품으로 분류된다. 주류의 경우 2병까지 면세 반입할 수 있지만, 전체 용량이 1.5리터 이하이고 총가격이 10,000페소 이하일 경우에만 면세 적용을 받는다. 담배는 궐련(Cigarette)은 2보루, 엽궐련(시가)은 50개비까지 면세 가능하다.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 2022. 9. 23.
[필리핀 생활] BDO은행 계좌가 닫히면? 휴면계좌 살리기 필리핀 은행을 이용하다 보면 뭔가 좀 억울한 마음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실제 그렇다. BDO은행의 현금인출카드가 ATM에서 사용이 되지 않았다. BOD은행에 가서 카드에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요청했더니 은행 직원이 상냥한 얼굴로 계좌가 닫혀서 휴면계좌(Dormant Account)가 되었으니 개좌를 개설한 곳에 가서 해결하면 된다고 안내를 해주었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여행을 떠나지 않았으니 한참 동안 사용하지 않기는 했으나 잔고가 부족하지도 않은 계좌인데 계좌가 닫힌 것이다. 장시간 사용하지 않은 계좌라서 닫혔다는 설명은 이해가 되지만, 이런 경우 계좌를 개설한 지점을 방문해야만 처리가 가능하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거리가 크게 멀지는 않지만 그래도 현금인출카드 하나 다시 쓰려고 마카티까지.. 2022. 9. 23.
[필리핀 세관] 클락공항에서는 왜 면세주류에 벌금(혹은 세금)을 책정했을까? 외교부 해외안전여행의 안전공지에 올라올 정도로 큰 화제가 되었던 클락 공항에서의 사건 하나. 사건은 간단하다. 한국에서 필리핀 클락으로 입국하던 A씨가 발렌타인 30년산 양주를 면세점에서 구입하여 반입하다가 세관에 붙잡혀 4,500페소를 주고서야 공항을 빠져나왔다는 이야기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수시로 클락공항 공항의 직원을 갈아치웠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지만, 마닐라나 세부 등과 같은 다른 공항에서는 보기 드문 부당한 일이 클락공항에서는 계속 벌어지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 사건이 있어서 여행자 휴대품 면세범위를 벗어나는 제품에 대한 세금 부과 자체를 문제로 볼 수는 없다.클락공항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임은 틀림이 없지만, 그래도 "세관 직원으로부터 금전을 갈취당하는 피해"를 입었다고 해서 A씨가.. 2022. 9. 22.
[필리핀 세관] 면세품(면세범위 초과 물품) 예상세액 조회 방법 인천공항 면세점에서 고가의 핸드백을 구매하여 필리핀으로 가지고 가면 세금이 얼마나 나올까? 필리핀 BOC(Bureau of Customs)에서는 BOC Cares라는 이름으로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상당히 답변을 빠르게 해주는 편이지만 문의한 내용에 직접적인 정답을 알려주기보다는 관련 규정에 대한 링크를 보내주는 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필리핀 입국 시 특정 물품을 가지고 갈 경우 얼마나 세금이 나오느냐고 문의해도 명확한 답변을 받기는 어렵다. 한국의 관세청처럼 [여행자 휴대품 예상세액 조회서비스]를 하면 좋겠지만, 필리핀 BOC에 그런 서비스를 기대하긴 어렵다. 그래도 필리핀 관세청(BOC) 사이트 내 세금계산기(TAX CALCULATOR)를 통해 면세범위 초과 물품에 대한 예상 세액을.. 2022. 9. 22.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내비 사이트를 통한 필리핀 관세율 검색 방법 필리핀의 관세율 체계(관세율표)를 알고 싶지만 필리핀 관세위원회(Tariff Commission)의 웹사이트를 보기 어렵다면 한국무역협회(KITA)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트레이드내비(TRADENAVI) 사이트를 보면 된다. 한국무역협회에서 세계(71개국)의 관세율을 간편조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서 필리핀 관세위원회에서 제공하는 관세율표(TARIFF BOOK)를 보는 것보다 훨씬 쉽게 관세율을 조회할 수 있다. ■ 바로 가기 : https://www.tradenavi.or.kr/ ■ 이용 방법 ① 한국무역협회(KITA)의 트레이드내비 사이트 접속 ② 해외관세율 간편조회 메뉴 선택 ③ 대상국을 필리핀으 선택 후 HS코드나 품명(Description)을 통해 조회 한.. 2022. 9. 22.
[필리핀 관세청] 관세위원회 사이트를 통한 필리핀 관세율 검색 방법 태러프(Tariff)는 '관세 영역을 통해 수출ㆍ수입되거나 통과되는 화물에 대하여 부과되는 세금'을 의미한다. 필리핀은 AHTN(아세안 통일 관세 명명법)에 의한 상품분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필리핀 관세위원회 사이트를 통한 필리핀 관세율 검색 방법 ① Philippine Tariff Finder 사이트 접속 - 바로 가기 : https://finder.tariffcommission.gov.ph/ ② Please start your search here 버튼 클릭 ③ 원산지증명서 없이 통관 시 기본관세율(MFN) 선택 후 AHTN Code 또는 키워드 입력 - AHTN Code 보기 : https://philinlove.tistory.com/entry/TARIFF-BOOK-2022 구분 비고 1 Mos.. 2022. 9. 22.
[필리핀 관세청] 필리핀 관세율표(TARIFF BOOK) 필리핀 관세율표(CUSTOMS TARIFF BOOK) 출처 : 필리핀 관세위원회(Tariff Commission of the Philippines) https://tariffcommission.gov.ph/tariff-book-2022 TARIFF BOOK 2022 ASEAN Harmonized Tariff Nomenclature 2022 ※ AHTN: 아세안 통일 관세 명명법(ASEAN Harmonized Tariff Nomenclature) 영문 한글 SECTION I LIVE ANIMALS; ANIMAL PRODUCTS 살아 있는 동물과 동물성 생산품 Chapter 1 Live animals 살아 있는 동물 Chapter 2 Meat and edible meat offal 육과 식용 설육(屑肉) C.. 2022. 9. 22.
[해외로 외화송금수수료] 은행별 해외송금 수수료 비교 은행을 통해 해외로 송금할 경우 국내은행 송금수수료(전신료 포함)와 해외 중개은행 수수료, 그리고 해외 현지 은행 수수료가 발생한다. 은행마다 외화 송금액에 적용하는 외환수수료가 다르기 때문에 해외에 외화를 송금할 때는 무조건 주거래은행을 찾기보다 송금하는 금액에 따른 수수료를 비교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은행별 해외송금수수료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은행 구분 해외로 외화송금수수료 전신료 한국씨티은행 창구 U$1천불이하 7,000원 U$5천불이하 12,000원 U$5천불초과 23,000원 U$5만불초과 30,000원 (건당)8,000원 하나은행 창구 (외화송금) 미화 500불 상당액 이하 : 5,000원 미화 2,000불 상당액 이하 : 10,000원 미화 5,000불.. 2022. 7. 16.
[필리핀 환율] 페소 대 달러 환율, 1달러 54페소! 오늘 필리핀 페소 대 달러 환율은 54.065페소로 마감했다. 2018년 10월 12일 이후 3년 만에 가장 약세라는 말을 듣고도 아무런 감흥이 없으면, 1년 전 48.368페소였음을 떠올려보면 된다. 몇 달 안에 훨씬 더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견도 많다. 필리핀에는 해외노동자(OFW)로 나간 가족으로부터 달러를 송금받아서 생활하는 가족도 많지만, 그렇다고 페소 약세를 마냥 기뻐할 수 없는 것은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소비재 상당 부분을 수입하는 필리핀에서 달러 환율의 급등은 물가 상승의 큰 원인이 된다. 하긴, 최근 필리핀 내 소비자물가는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오르고 있다. 그리고 필리핀 내에서 가장 최저 임금이 높다는 메트로 마닐라(NCR) 지역 내에서조차 일일 최저임금이 570페소.. 2022. 6. 20.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외국 지폐와 동전) 환전하기 - KEB하나은행 지금이야 1년에 한 번 비행기 타기도 힘들지만, 한때는 매달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달려가곤 했었다. 그리고 그런 나에게 남은 해외여행의 흔적 중 하나는 다름 아닌 애매하게 남은 지폐와 동전이다. 티끌모아 태산이라고 했던가. 조금씩 남아서 가지고 왔던 외화동전이 그야말로 한가득이다. 하지만 저금통 가득 있는 동전을 나중에라도 사용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은 좀처럼 들지 않는다. 워낙 다양한 동전이 있는 터라 대체 어느 나라의 동전인지조차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가장 좋은 것은 인천공항 있다는 유니세프의 기부함이 넣는 것이지만, 필리핀에 살면서 인천공항까지 무겁게 들고 갈 엄두가 나지 않는다. 하지만 소액권으로 남은 지폐까지 애물단지 취급할 필요는 없다. 환전수수료를 좀 내야 하지만 소액권도 은행에 가서 원화.. 2022. 6. 14.
필리핀 마닐라공항에서 10억 원 상당 외화 밀반출하려던 일본인 붙잡혀 지난 화요일 마닐라공항(NAIA)에서 있었다는 좀 색다른 사건 하나. 마닐라공항 터미널 2를 통해 일본 나리타 공항으로 출국하려던 일본인 승객 두 명이 필리핀 관세청(BOC) 직원에게 잡혔다. 그런데 그 이유가 특이하다. 가방에 돈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있다는 이유였다. 용의자의 이름은 Yuzuru Marumo와 Masayuki Aoyagi. 몸에 있는 문신으로 미루어 보아 야쿠자 멤버가 아닐까 추정되고 있다. 유주루 씨와 마사유키 씨가 정말 아쿠자 멤버인지는 모르지만, 무려 100,645,000엔(한화 약 10억 5,620만 원에 해당)이나 가지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인터폴로부터 거액의 돈을 든 일본인 2명이 출국하려고 한다는 정보를 전달받은 세관심사원이 이들을 붙잡고 신고할 것이 있는지 두 번이나 물었.. 2022. 2. 3.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 완전 미사용 20페소 동전을 발행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 20페소를 100페소에 팔아요!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는 오늘 완전 미사용(Brilliant Uncirculate) 20페소 동전을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자를 조심하도록 경고했다. 그런데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 완전 미사용 20페소 동전을 발행하지 않았다는 것은 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필리핀 중앙은행(BSP)에서 새로운 NGC(New Generation Currency)로 20페소를 발행한 것은 지난 2019년 12월의 일이다. 20페소의 동전을 만들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20페소 지폐가 고작 6개월 정도밖에 사용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동전을 제조하는 것은 지폐를 발행하는 것보다 훨씬 비용이 많이 들지만, 동전으로 만들면 10년 정도 사용할 수 있었으니 지폐 형태의 통화를 대체할 20페소 동전.. 2021. 7. 16.
[필리핀 경제] 필리핀 세븐일레븐 편의점 3000번째 점포 오픈 1927년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의 일이다. 여름이면 40도를 넘나드는 더위를 자랑하는 이 동네에 사우스랜드 아이스 컴퍼니(Southland Ice Company)라는 이름의 제빙회사가 있었는데 동네 사람들을 위해 저녁 시간에도 냉장고에 넣어둔 빵이며 우유 등을 판매했다고 한다. 지금과 같은 편의점 개념의 시작이었다. 20여 년 뒤 이 회사는 회사 이름을 세븐일레븐(7-Eleven)으로 바꾸고 영업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조정했는데 당시로써는 획기적으로 긴 영업시간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62년도에 이르러 지금처럼 24시간 운영을 하기 시작했는데, 역시 텍사스의 한 점포에서 시험 운영을 거친 뒤 점차 24시간 운영 매장을 확장했다고 한다. 그런데 2005년도에 이르러 회사 운영에 문제가 .. 2021. 7. 11.
[필리핀 화폐] 필리핀에서 갑질 고용주가 동전으로 월급을 주면 어떻게 될까 동전으로 월급을 주어도 될까? 지난달 6월에 메트로 마닐라의 발렌수엘라 시티(Valenzuela City)에서 있었던 일 하나. 월급을 받지 못한 노동자가 고용주를 고소했는데, 고용주가 밀린 임금 55,614페소 중에서 1,056페소를 동전으로 지급한 일이 벌어졌다. 월급 미지급 및 부당 노동 관행 등에 대해 고소를 당하자 동전으로 월급을 주어 보복한 것이다. 문제는 이 동전에 1페소뿐만 아니라 센타보(centavo) 동전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 게다가 동전은 사용이 어렵게끔 비닐봉지로 쌓여 있었다. 필리핀의 동전은 20페소, 10페소, 5페소, 1페소, 25센타보, 5센타보 그리고 1센타보(0.01페소)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센타보 동전은 한국의 1원짜리와 같다. 1센타보 동전은 100개나 ..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