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필리핀 정보1442

[필리핀 대중교통] 현대건설도 시공에 참여하는 남북통근철도(NSCR) 요즘 필리핀 PNR에서 가장 집중하는 프로젝트는 NSCR(North-South Commuter Railway)라고 부르는 장거리 남북통근 철도 프로젝트이다. 남북통근철도(NSCR)는 루손섬 북쪽의 뉴클락시티(New Clark City)에서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지나 남쪽 칼람바(Calamba)까지 147km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철도 인프라를 확충하여 클락에서부터 메트로 마닐라 지역까지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리핀 교통부(DOTr)에 따르면 프로젝트의 공사 금액은 무려 7775억 5천만 페소(PHP 777.55 billion). 플랫폼 스크린 도어가 설치된 최신식 기차역과 에너지 효율이 높은 열차,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내진 설계 등 최상급 철도 기술을 도입할 예정.. 2023. 9. 13.
[필리핀 대중교통] 필리핀 국영철도(PNR) - 130년 철도의 역사 시설과 서비스가 매우 낙후되어 있어서 여행객이 이용하는 일은 매우 보기 힘들지만, 필리핀에도 기차가 있다. 루손섬에 있는 이 기차는 PNR(Philippine National Railways)이란 이름의 필리핀 국영 철도(국유 철도)이다. 워낙 열악한 수준의 철도 인프라를 가지고 있어서 가난한 서민들만 타는 대중교통 수단이 되었지만, 나이 든 분을 만나면 기차를 타고 루손섬 곳곳을 다녔다는 추억을 가진 분도 가끔 뵐 수 있다. 멀리 비콜까지 식당칸도 있는 기차를 타고 갔었다는 식의 꿈만 같은 이야기이다. 필리핀 철도의 역사 필리핀에 기차는 제법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교통수단이다. 기차라는 것이 처음 다니기 시작한 것은 무려 1892년, 그러니까 조선 고종 때의 일이다. 당시 필리핀은 스페인의 식민지 지.. 2023. 9. 13.
[필리핀 축제] 치킨 바비큐의 고장, 바콜로드의 마스카라 축제 필리핀 생활을 하면서 이런저런 크고 작은 축제를 상당히 많이 방문해 본 편이지만, 가장 즐거웠던 축제를 하나만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고 마스카라 페스티벌(Masskara Festival)을 꼽고 있다. 마스카라 축제만이 가지고 있는 흥겨움과 독특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뿐인가. 바콜로드는 맛있는 음식도 상당히 많다. 전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전주비빔밥'이 된 것처럼 바콜로드는 '바콜로드 치킨 이나살(Bacolod Chicken Inasal)'이란 단어가 맛있는 치킨 바비큐(Inasal)를 나타낼 정도로 차콜에 구운 치킨으로 유명하다. 마스카라 축제는 네그로스섬의 바콜로드 시티(Bacolod City)에서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축제로 축제의 이름인 마스카라는 대중(mass)을 .. 2023. 9. 11.
[필리핀 대중교통] 전기차 - 보라카이의 전기 삼륜차, 이트라이크(e-trike) 이야기 2010년 초반의 일이다. 필리핀 정부에서는 NEVS(National Electric Vehicle Strategy)라고 부르는 국가 전기 자동차 전략에 따라 지프니(Jeepney)와 트라이시클(Tricycle) 등과 같은 대중교통 수단을 전기차로 전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2011년 4월 본격적으로 시범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20대의 전기 트라이시클이 마닐라의 만달루용(Mandaluyong) 지역에 배치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2년 필리핀 국가경제개발청(NEDA)에서는 트라이시클을 전기 트라이시클(E-Tricycle)로 교체하는 215억 페소 규모의 프로젝트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10만 대의 전기 트라이시클을 소유 또는 임대 형태의 계약으로 운전기사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프.. 2023. 9. 11.
[필리핀 대중교통] 보홀 팡라오 지역 트라이시클(Tricycle) 요금 보홀 팡라오 트라이시클(Tricycle) 요금 Panglao Tricycle Tariff Rates - 근거: amended Municipal Ordinance no. 04 series of 2022 - 자료 출처: Municipality of Panglao ■ 적용일: 2023년 9월 ■ 트라이시클 요금 체계 - 기본요금: 처음 1km 20페소 - 거리요금: 1km 이후마다 5페소/1km [필리핀 대중교통] 보홀 팡라오 지역 트라이시클(Tricycle) 요금 - Copyright 2023. 콘텐츠 스튜디오 필인러브 all rights reserved - ※ 저작권 안내: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필인러브(PHILINLOVE)에 있으며 무단전재, 복사, 배포를 금지합니다. 사전 동의 없이 글, 사진, 동영상.. 2023. 9. 10.
[필리핀 대중교통] 마닐라에서 버스나 지프니 노선을 확인하는 방법 대도시 메트로 마닐라에서 지프니나 버스 노선을 파악하는 일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무려 900개 가까운 노선이 운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빗(Moovit)의 안내에 따르면 메트로 마닐라에 운행되고 있는 버스와 지프니 노선은 총 888개로 그중 786개는 지프니 노선이다. 정류장만 4,842개에 달한다. 필리핀 마닐라에서 버스나 지프니 노선을 아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 교통 정보 앱인 무빗(Moovit)을 이용하거나 사카이(Sakay.ph) 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런 앱을 이용한다고 해서 지프니 이용이 쉬워지는 것은 아니다. 마닐라의 지명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다면 무용지물에 가깝다. 하지만 목적지와 출발지 사이에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이 있는지 여부라도 알고 싶다면 잠깐 검색하여 이용.. 2023. 9. 10.
[필리핀 대중교통] 지프니 요금 체계 - 기본요금과 거리요금(2023년) 지프니(Jeepney)도 일반 승용차처럼 렌트가 가능할까? 많은 것이 불가능하지만, 대신 또 많은 것이 가능한 나라 필리핀에서는 지프니도 일일렌트가 가능하다. 이용료는 지역이나 지프니 상태, 이용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만, 메트로 마닐라 지역에서 하루 빌리는 것을 기준으로 3천 페소 정도를 생각하면 된다. 하지만 승차감이 좋지 못하고 사고 발생 시 보상을 받을 방법이 없기에 지프니 렌탈 서비스(Jeepney Rental Services)의 이용을 크게 추천하지는 않는다. 필리핀 여행을 온 김에 지프니를 타고 싶다면 출퇴근 시간을 피해 잠깐 타보는 정도로 경험해 보는 편이 낫다. 소매치기가 걱정된다면 동전 몇 개만 주머니에 넣고 나서면 된다. 그런데 지프니 요금을 내려면 동전을 몇 개나 준비해야.. 2023. 9. 10.
[필리핀 대중교통] 전기차 - 필리핀 현지 제조업체가 만든 전기 지프니의 가격은? 필리핀에 언제 처음으로 전기 지프니(electric jeepney)가 사용되기 시작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하지만 전기 지프니에 대해 처음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끈 곳은 마닐라의 마카티 시티(City of Makati)이다. 2007년 마카티 시티에서 전기 지프니를 도입하였는데, 8시간 충전하면 65km까지 차량을 운행할 수 있다고 하여 큰 화제가 되었었다. 당시 이 지프니는 마카티 그린 루트(Makati green route)라고 하여 마카티 지역에서도 부촌인 레가스피 빌리지와 살세도 빌리지 등에서 운행하는 노선을 가지고 있었고 요금도 비싸지 않았다. 마카티 시의 전기 지프니 요금은 8페소로 기존 지프니와 거의 차이가 없었지만, 버스 차량 자체가 많지 않고 운행 간격이 드문 탓에 도입 초기 주목을 받은.. 2023. 9. 10.
[필리핀 대중교통] 육상 운송 프랜차이즈 및 규제 위원회(LTFRB)가 뭐하는 곳이죠? 육상 운송 프랜차이즈 및 규제 위원회(LTFRB)는 1987년 6월 19일 설립된 필리핀 교통부(DOTr)의 산하기관이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대통령이 물러가고 필리핀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된 코라손 아키노 대통령이 마르코스 대통령 시절 운영되던 육상교통국을 LTO(Land Transportation Office)와 LTFRB(Land Transportation Franchising and Regulatory Board)로 분류하면서 창설되었다. LTO에서는 기존의 육상교통국(Bureau of Land Transportation)에서 하던 운전면허증 발급 등과 같은 업무를 맡고 있고 LTFRB에서는 교통위원회(Board of Transportation)에서 하던 일은 맡고 있다. 필리핀 교통부(DOTr).. 2023. 9. 9.
[필리핀 대중교통] 2010년과 2023년 지프니 가격의 변화 필리핀 서민의 발로 불리는 지프니(Jeepney)는 차량 가격이 얼마나 할까? 일단 지프니 가격을 딱 잘라서 얼마라고 말하기는 쉽지 않다. 지프니 형태나 옵션이 워낙 다양하기 때문이다. 카오디오와 같은 지프니 운행에 있어 필수가 아닌 옵션을 추가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 우리가 지프니 하면 떠올리는 전통 지프니(Traditional Jeepney)의 가격은 50만 페소에서 140만 페소 사이. 이렇게 가격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은 누가 어떤 소재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같은 제조업체에서 만들었다고 해도 외관의 소재에 따라 가격이 크게 달라진다. 녹이 쉽게 생기지 않는 스테인리스 스틸(stainless steel)로 만든 것과 아연도금 철(Full Galvanized Iron)로 만든.. 2023. 9. 8.
[필리핀 대중교통] 칼레사 마부의 성공 신화, 지프니 제조업체 사라오 모터스 초창기의 지프니(Jeepney)는 미군이 남기고 간 지프 차량의 좌석 부분만을 단순하게 고쳐서 사용하는 수준에 불과했지만, 지프니가 큰 인기를 끌자 전문적으로 차량을 개조하는 업체가 생겨났다. 군용 지프의 공급이 중단되면서 외국에서 중고 엔진과 부품을 수입하여 스테인리스 스틸이나 아연도금 철판과 함께 재조립하여 생산하는 독립적인 업체도 생겨났다. 수많은 업체가 생겨나고 사라졌다. 사라오 모터스(Sarao Motors)와 프란시스코 모터스(Francisco Motors)를 비롯하여 Malagueña Motors, Alchris, Morales, Hataw Motors 등 필리핀에는 여전히 수많은 지프니 제조업체가 있지만, 마닐라에서 차량 개조와 함께 자체 생산까지 하는 업체로 유명한 지프니 제조업체를 하나.. 2023. 9. 8.
[필리핀 대중교통] 60만 지프니 운전자와 지프니 현대화 프로그램 2017년 6월 19일, 필리핀 교통 문제의 해결 및 인프라 건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대중교통 차량 현대화 프로그램(Public Utility Vehicle Modernization Program, PUVMP)'을 발표했다. 필리핀 교통부(DOTr)의 행정명령(Department Order No. 2017-011)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교통안전과 대중교통 이용의 편리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체계적이지 못한 대중교통 시스템을 대신할 새로운 교통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일단 교통 인프라 개발 쪽을 보면 앙카스(Angkas)에 운영 허가를 주기로 한 것이 눈에 띈다. 그랩(Grab)의 오토바이 버전이라는 앙카스는 저.. 2023. 9. 8.
[필리핀 대중교통] 전통 지프니와 현대식 모던 지프니의 차이 필리핀에는 몇 대나 되는 지프니가 있을까? 필리핀에 얼마나 많은 지프니가 있는지에 대한 자료를 뒤져보면, 어느 자료가 올바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자료마다 제시하는 숫자의 편차가 크기 때문이다. 자료 출처에 따라 다른 숫자가 제시되기도 하지만, 조사 시점 자체가 불분명한 자료도 많다. 모든 지프니가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숫자의 편차가 큰 이유가 된다. 필리핀의 도로에서 지프니를 보면 간혹 뒷면이나 옆면에 'For Family Use'나 'Private'이라고 적힌 것을 볼 수 있는데 개인 용도로 이용하는 지프니라는 의미이다. 상업적인 승객을 태우는 지프니를 패신져 타입(passenger-type),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지프니를 오너타입(owner-type)이라고 구.. 2023. 9. 8.
[필리핀 대중교통] 지프니 탑승 방법을 알아도 이용이 어려운 이유 필리핀 대중문화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한 지프니를 영국 런던의 빨간색 더블 데커 이층 버스처럼 활용하자는 의견도 많지만, 외국인이 지프니를 타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필리핀 관광부(DOT)에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빠라 뽀"라고 말하면 지프니에서 내릴 수 있다고 아무리 홍보해도 실제 지프니를 타고 여행하는 관광객을 보는 일이 매우 드문 일이 된다. 바나웨처럼 지프니 외에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곳에서나 이용될 뿐이다. 외국인이 지프니 탑승이 어려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 불편한 승차감과 치안, 그리고 부정확한 노선 때문이다. 승객이 원하는 곳에 내려주는 지프니가 많기 때문인지 가끔 지프니에 대해 지정된 노선이 없다고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노선버스처럼 지정된 노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외국인이 지프니.. 2023. 9. 8.
[필리핀 대중교통] 필리핀 문화의 상징물에서 대기 오염의 주범이 된 지프니 필리핀의 독특한 교통수단인 지프니(Jeepney)는 제2차 세계대전 후에 남겨진 미군용 지프를 개조하여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1940년대 후반부터 전쟁에서 남은 미군 지프를 사용하여 지프니를 만들었다는 말은 이 차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도 이미 80년 가까이 흘렀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리고 이렇게 긴 시간이 흐르면서도 지프니의 형태는 초창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고, 도로에 있기보다는 폐차장에 서 있어야만 할 것 같은 차량도 계속 사용되었다. 그러면서 서민의 발로 여겨지던 지프니가 애물단지가 되고야 말았다. 서민의 발, 지프니의 등장 필리핀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이라고 하면 지프니(Jeepney)를 빼놓을 수 없다. 전쟁으로 대중교통 수단이 사라지자 필리핀 사람들은 대중교통수단의 부재에 대한 해결책으로.. 2023. 9. 8.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 공항 국립검역소에서 뎅기열 무료 검사 실시 대한민국 질병관리청에서는 11월까지 동남아 지역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로 뎅기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3개의 공항과 항만검역소에서 검역단계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비는 무료이다. 뎅기열 신속진단검사는 간이키트검사로 진행되며, 양성자는 검역소에서 발급받는 양성확인서를 지참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방문해 확인진단검사와 치료를 받게 된다. 뎅기열 감염 시 접촉자 격리는 필요 없지만, 헌혈은 금지된다. 질병관리청의 무료 뎅기열 검사 ■ 기간: 2023년 7월 2023년 11월 ■ 검사비: 무료 ■ 대상: 동남아시아 여행 이력이 있는 사람 중 뎅기열 감염이 우려되는 자 - 여권이나 항공권 등 여행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제시 필요 ■ 검사 종류: 뎅기열 신속키트 항원·항체 .. 2023. 9. 2.
[필리핀 대중교통] 지프니 운송조합, 지프니 기본 요금 5페소 인상 요구 10년 전만 해도 필리핀에서 지프니를 타고 10페소를 내면 2페소를 거스름돈으로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모두 옛날이야기이다. 요즘 필리핀 마닐라에서 지프니를 타려면 12페소를 준비해야만 한다. 그런데 지프니 운송조합에서는 육상 운송 프랜차이즈 및 규제 위원회(LTFRB)에 지프니 요금을 인상에 대한 청원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이다. 기본요금을 5페소 요금 인상하여 17페소로 하고, 거리요금은 1.80페소에서 2.80페소로 인상해 달라고 요청했다는 것이다. 유가가 고공 행진 중이라 연료 보조금 지원만으로는 지프니 노선 유지가 어렵다는 이야기는 이해가 되지만, 지프니 운송조합에서 요구하는 금액이 반영될지는 의문이다. 필리핀에서 지프니 요금 인상은 보통 LTOP, Piston, STOP&GO, FEJODAP 등.. 2023. 8. 25.
필리핀 이중국적자는 필리핀이나 한국 입국·출국 시 어떤 여권을 사용할까? 선천적 복수국적자(이중국적자)는 입국 시 어떤 여권을 사용할까? 필리핀인과 한국인의 국제결혼으로 태어난 자녀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성인이 되어 국적 선택을 하기 전까지 한국 여권과 필리핀 여권을 모두 가질 수 있다. 그런데 여권이 두 개라면 한국-필리핀을 오갈 때 어떤 여권을 사용해야 할까? 일단 한국 입국 시에는 반드시 한국 여권이 필요하다. 성인이 되어 국적 이탈(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외국 국적을 선택하는 것)을 하면 외국인으로 분류되지만, 그 이전까지는 복수국적자의 출입국 심사 기준에 따라 대한민국을 입국하거나 출국할 때 한국 여권을 제시해야만 한다. 필리핀 입국 시에는 다소 애매한데 입국 상황 및 입국심사관 재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한국 여권만 확인하고 입국 허가를 해주기도 하지만 필리핀 여.. 2023. 8. 23.